전체기사

2025.08.14 (목)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국제

일본 코로나 신규확진 2242명·7일째 2000명대↓...누적 확진자수 76만8618명

URL복사

 

도쿄 440명·아이치 247명·가나가와 202명·홋카이도 179명 
일일 사망 오사카 27명·홋카이도 16명·아이치 8명 등 96명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일본에서 224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쿄도 등 9개 도도부현에 내린 긴급사태 선언을 오는 20일까지 연장하고 백신 접종이 가속하면서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감염자가 7일 연속 2000명대 이하로 내려갔다. 추가 사망자도 엿새째 100명 밑으로 내려갔다.

9일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에 따르면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이날 들어 오후 8시5분까지 2242명이 확진됐다.

도쿄도에서 440명, 아이치현 247명, 가나가와현 202명, 홋카이도 179명, 오키나와현 174명, 오사카부 153명, 지바현 106명, 사이타마현 121명, 후쿠오카현 667명, 효고현 64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76만8000명을 넘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오사카부에서 27명, 홋카이도 16명, 아이치현 8명, 도쿄도 7명, 니가타현 5명, 효고현과 기후현 각 4명, 후쿠오카현 3명, 와카야마현과 사이타마현, 오키나와현, 가나가와현, 후쿠시마현, 이바라키현, 시즈오카현 각 2명, 교토부와 사가현, 야마가타현, 오카야마현, 히로시마현, 도치기현, 시가현, 이시카와현 1명씩 합쳐서 96명이 숨져 총 사망자가 1만3855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1만3868명이 지금까지 목숨을 잃었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76만7906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76만8618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76만7906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16만4724명으로 전체 5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어 오사카부가 10만1276명, 가나가와현 6만3368명, 아이치현 4만9336명, 사이타마현 4만4692명, 효고현 4만357명, 홋카이도 3만9938명, 지바현 3만7990명, 후쿠오카현 3만4791명, 오키나와현 1만8936명, 교토부 1만6220명, 히로시마현 1만1094명, 이바라키현 9987명, 기후현 8998명, 미야기현 8995명 등이다. 

 

이어 시즈오카현 8726명, 군마현 7951명, 나라현 7912명, 오카야마현 7509명, 도치기현 6571명, 구마모토현 6377명, 시가현 5357명, 미에현 5081명, 나가노현 4901명, 후쿠시마현 4677명, 이시카와현 3855명, 가고시마현 3535명, 오이타현 3449명, 니가타현 3315명, 미야자키현 3042명, 야마구치현 3034명이다.

 

나가사키현 3017명, 에히메현 2734명, 와카야마현 2641명, 사가현 2534명, 아오모리현 2440명, 가가와현 2047명, 야마가타현 2000명, 도야마현 1943명, 야마나시현 1745명, 도쿠시마현 1636명, 고치현 1626명, 이와테현 1534명, 후쿠이현 1058명, 아키타현 761명, 시마네현 548명, 돗토리현 466명으로 집계됐다.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3009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9일 시점에 일본 내에만 전날보다 44명 크게 줄어 1055명이 됐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9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71만3807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71만4466명이다.

PCR 검사 시행 건수는 7일에 속보치로 하루 동안 5만6476건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서울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광복 80주년 기념 정책포럼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14일(목) 오후 2시부터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서울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제4회 서울연구원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울의 공간 변화를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흐름을 되짚고, 향후 100년을 향한 서울의 미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책포럼은 △신민철 서울연구원 연구기획조정실장이 사회를 맡고, △김시덕 도시 문헌학자의 ‘광복 이후 서울의 공간적 변화와 역사적 의의’ 주제발표 △김인희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광복 80주년 기념, 서울의 미래 변화와 준비’ 주제발표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김시덕 도시 문헌학자는 ‘현대 서울, 시민들의 도시의 탄생’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김시덕 도시 문헌학자는 현대 서울의 탄생과 성장 과정과 시민들의 삶이 각종 개발 사업에 의해 어떻게 바뀌었는지에 주목해서 설명한다. 특히 현대 서울의 정체성을 권력 있고 힘 있는 사람들이 주인공이던 왕조 시대의 수도에서 찾을 것인지, 아니면 모든 시민이 주인공인 민주공화정의 수도에서 찾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돈을 벌기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버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의 정책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형사처벌을 하게 되면 검찰권 남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은 징벌 배상(징벌적 손해배상)”이라고 말했다. 유튜브가 유행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사망했다”, “이혼했다”, “마약을 했다” 등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를, 자극적인 내용의 썸네일(제목)로 클릭을 유도해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버는 유튜버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조회수는 곧 돈이기 때문에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으로 괴담 수준의 가짜뉴스를 생산해 내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다.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세(勢)싸움을 하는 듯한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는 유튜버가 단순히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