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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코스메틱 그룹 고세, ESG경영 노하우 기반으로 비즈니스 성장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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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최근 ESG (환경, 사회, 지배구조) 중심의 경영이 보다 강화되고 있다. 기존 재무적 지표와 더불어 환경과 사회 영향, 투명경영 등 비재무적인 분야에도 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묻는 사회적 경향이 자리 잡은 것이다. 즉, 소비자로부터 기업의 비전 및 경영 활동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이 성공의 방식이 됐다. ESG경영이 화두로 떠오르기 전 일찍이 ESG 경영 노하우를 축적해 온 기업이 있다.  클린 뷰티를 선도해 온 글로벌 코스메틱 그룹이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사회 공헌활동에 앞장 서 온 고세 (KOSE)다. 

 

고세(KOSE)는 2017년 7월, UNGC(유엔글로벌콤팩트·United Nations Global Compact)에 가입하며 일찍이 지속가능성에 대한 투자를 시작했다. 클린 뷰티가 업계의 트렌드로 자리 잡기 전의 행보로, 실제 고세는 1991년부터 ‘아름다운 지혜를, 사람에게 지구에게’를 기업 이념으로 삼고 사람과 지구가 동행할 수 있는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며 클린 뷰티를 지향해왔다.

 

 

2017년 7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가입, 클린 뷰티가 트렌드로 잡기 전부터 지속가능성 추구를 위한 적극적 행보 개시

고세의 중장기 성장 비전 ‘VISION 2026’,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 기여에 초점… 지속가능성 기반 사업 잠재력 확대

 

뿐만 아니라, UN(국제연합·United Nation)이 설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염두에 두며 기업 비전을 설정하는 등 더욱 과감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작년 4월에 발표한 중장기 성장 비전인 ‘VISION 2026’은 밸류체인 전체에 걸쳐 지속가능성을 고려한다는 전략을 중심 축으로 두고 있다. 환경 및 기후 변화에 대한 그룹 차원의 연구와 투자가 지속가능한 사회를 조성할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성장까지 이어진다는 점에 집중했다.

 

고세 그룹 내 지속가능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그룹의 CEO가 의장으로서 직접 관여하는 지속가능성 협의회 (Sustainability Committee) 설립은 특히 주목할만 하다.  고세는 이 협의회를 통해 중장기적인 지속가능성 안건을 제시하고 실제 사업에 적용될 수 있도록 긴밀하게 논의하고 있으며, 투명한 운영을 위해 그룹 이사회가 직접 관리·감독하고 있다. 이로써 기후 변화, 생태계 보호, 다양성 존중 등 SDGs 달성에 맞춘 다양한 목표 및 관련된 전사적 계획, 구체적인 평가 방안이 마련됐다.

 

고세코리아의 오노 히데카츠 대표는 “지속가능성은 중장기적으로 고세 그룹의 미래 청사진을 구체화하는데  중심이 되는 중요한 가치”라며, “일찍이 ESG 경영에 뛰어들었던 만큼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 SDGs 달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세는 세계적인 탄소경영 정보공개 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이하 CDP)’가 발표한 2020년도 기후변화대응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탄소 저감을 위해 2021년 1월부터 일부 공장에서는 구입 및 소비하는 모든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며 과감한 행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자사의 클린 뷰티 브랜드인 세이키세와 연계해 2009년부터 ‘Save the BLUE’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판매 수익 중 일부를 산호초 보호 기금으로 만들어 실제 산호를 재배하여 전 세계 바다에 이식하는 활동을 진행했으며, 지난 2018년부터는 캠페인 활동을 산림 보호까지 확장시키고 소비자들에게 유통된 세이키세 제품 용기 바닥의 면적만큼 나무를 심어 전 세계의 건강한 숲 조성에 일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에서의 활동도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다. 고세코리아는 SAVE the BLUE 캠페인을 계승하여 임직원들이 직접 ‘세이키세 숲’을 조성하는 식목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소셜 벤처 ‘트리플래닛’과 협업해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노을공원과 하늘공원 등지에 ‘세이키세 숲’ 1,2,3호를 조성 완료했으며 올해는 소비자와 지속가능성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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