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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일반

현대 코나 전기차, 리콜 등 출시 3년만에 단종?…해외판매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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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용은 수출이 잘되고 있어…계속 생산해"
첫 전용 플랫폼 전기차 아이오닉5 출시 인기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내부결함으로 인한 화재 사건과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출시 등의 영향으로 현대자동차의 코나 전기차(EV)가 출시 3년만에 단종 수순에 들어갔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용 전기차 출시로 코나 EV수요가 감소자 코나 EV 내수용 생산을 중단한 상태다. 유럽 등 해외판매는 이어간다.

현대차 관계자는 "내수용은 생산을 중단한 게 맞다. 재고분만 팔리면 판매가 중단될 예정"이라며 "아이오닉 등 새로운 전기차가 나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해외용은 수출이 잘되고 있는 만큼 울산공장에서 계속 생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코나 EV는 지난 2018년 출시돼 지난달까지 국내 총 3만 3830대, 해외 총 10만1574대가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출시 첫해 8개월 동안 1만1193대를 판매해 월평균 1399대의 판매실적을 보였다. 2019년에도 총 1만3587대로 월 평균 1132대를 판매했다. 하지만 코나 전기차에서 제작결함으로 인한 화재가 연이어 발생하자 리콜되는 등 인기가 하락해 가고 있다.

지난해 총 8066대로 월 평균 672대를 팔았다. 올해 3개월동안 984대를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유럽수출 모델은 올해 월 평균 2500대가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코나 EV를 대체할 아이오닉5가 판매를 시작하면서 더욱 코나 EV 판매 부진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도 나온다.

현대차의 첫 전용 플랫폼 전기차인 아이오닉 5는 사전계약 첫날 2만3760대에 현재까지 4만대까지 사전계약을 한 상태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가 최근 아이오닉5 등 다른 모델들을 출시하는 만큼 기존의 전기차 모델들도 단종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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