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25 (수)

  • 맑음동두천 11.5℃
  • 맑음강릉 9.8℃
  • 맑음서울 10.5℃
  • 맑음대전 11.7℃
  • 연무대구 12.4℃
  • 맑음울산 9.7℃
  • 맑음광주 11.1℃
  • 맑음부산 10.1℃
  • 맑음고창 8.9℃
  • 맑음제주 11.7℃
  • 맑음강화 11.4℃
  • 맑음보은 11.9℃
  • 맑음금산 11.7℃
  • 맑음강진군 11.1℃
  • 맑음경주시 7.9℃
  • 맑음거제 8.5℃
기상청 제공

건강칼럼

유전 환경 생활습관이 문제

URL복사
이번호에서는 당뇨병의 발생 원인을 알아보자. 당뇨병은 유전적, 환경적 요인 등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는다.
유전적 요인
당뇨에 걸리기 쉬운 소질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에서 많이 발생하는 유전적 요인이 큰 질환이다. 부모 형제나 친척 중에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그 발병률이 훨씬 높다. 이 확률은 가까운 친척 중에 당뇨병 환자가 많을수록 더욱 높아진다. 즉 부모가 모두 당뇨병일때 자녀가 당뇨일 확률은 높아진다는 의미다. 당뇨병은 병 자체가 유전되는 것이 아니라 당뇨병에 걸리기 쉬운 소질이 유전된다는 점이다. 중요한 것은 유전보다 생활습관이다.
환경적 요인
유전적 소질을 갖고 있다고 해서 모두가 당뇨병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유전적 소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중에서도 생활하는 동안 당뇨병을 일으킬 수 있는 여러 가지 영향을 특별히 많이 받은 사람들에게만 발병되는 것이다.
환경적인 요인을 몇가지 살펴보자.
나이
나이를 먹음에 따라 인체의 기능이 쇠퇴하여 구실을 제대로 하지 못한 동시에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 노화로 근육량이 감소하고 지방이 증가하여 복부비만이 생기며 신체활동이 감소하면서 포도당의 이용이 떨어지기 때문에 잘 걸린다. 특히 노인성 당뇨병 환자에게 치명적인 것이 저혈당이다. 고로 수시로 점검을 해주어야 한다.
비만
비만은 당뇨병 발병의 주원인으로 섭취 에너지를 다 소비하지 못했을 때 발생한다. 모두 소비되지 못한 에너지가 지방으로 바뀌어 몸에 축적되는 것이 비만이다. 인체는 살이 찌면 인슐린을 필요로 하게 된다. 비만일수록 인슐린이 많아야 혈당이 정상으로 유지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당뇨병은 비만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당뇨병의 발병 전에 체중이 늘어나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비만해지면 인슐린의 필요량이 많아져서 당 대사도 나빠지기 때문이다. 당뇨병을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체중관리다. 특히 복부비만 관리가 문제다.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는 주원인이 복부비만이기에 배둘레가 중요하다.
형상의학적으로 다리는 가늘면 가늘수록 배는 나오면 나올수록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 즉 다리둘레와 배둘레의 차이가 크면 클수록 그만큼 위험하다고 본다.
특히 복부비만에 의한 인슐린 저항성은 단순히 당뇨병으로 끝나지 않는다. 이외에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및 동맥경화증으로 중풍이나 심장병 같은 질환의 원인 인자가 된다. 이처럼 여러 가지 병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을 대사증후군이라고 한다. 대사증후군은 운동부족이나 스트레스와 과식 과음 등이 주요 방병요인이나 유전적인 요인도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복부비만이 클수록 대사증후군 발생확률이 높아지는 이유는 내장형 비만은 복강 내 장간막에 중성지방이 쌓이기 때문이다.
고로 복부비만을 근본적으로 예방하려면 과음 과식을 피하고 운동을 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여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져야 한다. 특히 당뇨병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더욱 조심해야 한다.
외상과 수술
교통사고 등으로 크게 다치거나 화상을 입었을 경우 또는 대수술을 받고난 후에 당뇨병이 발병하는 경우는 상당히 많이 볼 수가 있다.
임신
각종 세균 및 바이러스 등 미생물에 감염되었을때 인체내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은 인슐린의 작용을 약화시키며 또한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경우도 있다. 임신 중에 분비되는 여러 호르몬들은 인슐린의 작용을 억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여러차레 사산이나 유산 조산을 했다든지 양수과다증을 일으킨 경우는 당뇨병일 가능성이 높다.
감염과 약물
각종 세균 및 바이러스 등 미생물에 감염되었을 때 인체 내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한다. 부신피질 호르몬제 고혈압 치료제로 사용되는 이뇨제 등은 혈당을 높이는 작용이 있다. 부신피질 호르몬제는 각족 관절염이나 신경통 피부질환에 특효약처럼 사용되는데 장기복용을 할때에는 당뇨병이 발생할수 있으므로 주의를 해야 한다.
음주
한의학에서는 음주과다로 인해서 당뇨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하였다. 당뇨에 대금음자 빙풍통성산 갈화해성탕 등을 응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평소에 신경을 많이 쓰고 마음이 불편하며 늘 긴장상태에 있어도 당뇨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생활습관이 나쁘면 당뇨가 온다
과식과 과음이다. 열량이 높고 지방질이 많은 음식을 과식하게 되면 발생률이 높아진다. 특히 정제된 음식이나 인스탄트 식품 등은 피해야 한다. 알콜은 인슐린 분비를 방해하여 혈당을 올리는 원인이 된다.
운동부족이다. 운동을 하지 않으면 당 대사 능력이 떨어져서 혈당을 올리고 연소되지 않은 에너지가 몸속에 쌓이기 때문에 비만을 가져온다.
흡연이다. 흡연으로 인해 혈중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높아지면 혈관이 손상되고 혈압이 높아진다.
스트레스와 과로다. 인슐린 분비를 방해하고 기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유발될 수 있다. 과로를 하게 되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고 몸의 저항성이 흐트러져 발생확률이 높아진다.
당뇨병의 한의학적 치료
한의학에서는 사람의 증상과 체질 나이 맥 생긴 모습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
신장의 수기가 부족해서 오는 경우
신수가 부족하게 되면 당뇨병 요통 변비 등의 다양한 질환이 유발될 수 있다. 특히 나이가 먹어갈수록 많이 발생하기도 한다. 자음강화탕이나 육미지황탕, 신기환 등을 응용할 수 있다.
비위에사 화기 화혈이 안 되어서 오는 경우
비위가 정상적인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면 여러 가지 질환이 발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중의 하나가 당뇨병이다. 평위산, 향사양위산 인삼양위탕 등을 체질과 형상에 따라 응용 할 수 있다.
진액지부인 방광 자체가 나빠서 오는 경우
방광자체가 나빠서 진액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또는 진액이 새어나가서 여러 가지 증상들과 함께 당뇨병이 발병하는데 평보원은 좋은 효과가 있다.
심, 폐 기능이 나빠서 오는 경우
심폐가 나빠지면 피곤하고 얼굴이나 손바닥 등이 누렇게 되면 소화도 안되고 가슴이 답답해지는 등의 증상이 있으면서 동시에 당뇨가 발병한다. 향사양위탕 등을 투여하여 심폐기능을 조절하여서 치료해주면 좋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특집-조재희 더불어민주당 송파구청장 예비후보】 송파의 삶을 디자인하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선출을 넘어 ▲정권에 대한 평가 ▲중앙 정치 영향력의 반영 ▲행정구역 재편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 조정 ▲선거 질서 관리 강화 등의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탄핵 등 정치적 격변 시나리오 포함)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새로 잡거나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마련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극복해야 하는 양상이다. 특히, 정치 양극화와 중앙정치 흐름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청장에 출사표를 던진 조재희 예비후보를 만나 구청장 출마의 변과 구청장이 되면 어떤 구청장이 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이번 송파구청장 선거에 출마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무엇인지. 저는 약 40년 동안 송파에서 거주하며 세 아이를 키웠고, 송파의 변화를 몸소 겪어온 '진짜 송파 사람'입니다. 동시에 이재명 대통령 선대위 정책부본부장을 지냈

정치

더보기
주호영 “무소속 대구광역시장 출마와 한동훈과의 연대 할 수 있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구광역시장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구갑, 행정안전위원회, 6선, 사진)이 무소속 출마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당 대표와의 연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주호영 의원은 25일 ‘시사뉴스’와의 통화에서 “무소속 출마와 한동훈 전 당 대표와의 연대도 할 수 있다”며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한 다음에 그 결과를 보고 결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주호영 의원은 23일 ‘주식회사 에스비에스’에 “한 전 대표의 '보수 재건'이란 가치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밝혔다. 한동훈 전 당 대표는 25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과의 인터뷰에서 주호영 의원과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 “주호영 부의장께서 제가 주장하고 있는 보수 재건에 대해서 전적으로 공감하신다는 말씀을 해 주셨고 저는 이런 상식적인 정치인들이 뜻을 모아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3일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대구의 미래와 대한민국 보수정치를 바꾸기 위한 대구광역시장 후보 선출과 관련해 종

경제

더보기
중동전쟁 장기화 대비 정부에 ‘비상경제본부', 청와대에 '비상경제상황실' 가동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중동전쟁 장기화에 대비해 정부에 ‘비상경제본부'를, 청와대에 '비상경제상황실'를 가동한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해 “(중동 전쟁 상황의 장기화 대응을 위해)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최고 컨트롤타워로 해 국가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경제본부'를 두고 범부처 원팀으로 대응해 나가는 한편, 이와 별도로 청와대에서는 '비상경제상황실'을 가동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총리가 본부장인 비상경제본부는 기존의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총리 주재로 격상하면서 확대 개편하는 것이며 경제부총리는 부본부장으로 실무대응반을 총괄하게 된다”며 “비상경제본부 회의는 중동상황 전개에 따라 개최 주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되 당분간 주 2회 개최하며 매주 1회는 본부장인 총리가 직접 주재하고 나머지 1회는 부본부장인 경제부총리가 주재해 급변하는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각 부처와 분야별 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유기적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김민석 총리는 “비상경제본부 산하에는 복합 위기상황에 대한 종합적 대응을 위해 경제 분야는

사회

더보기
부산 한 아파트에서 동료였던 항공사 기장 흉기로 찔러 살해 49세 김동환 신상정보 공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부산광역시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동료였던 항공사 기장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49세 김동환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부산광역시경찰청은 24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김동환의 신상정보를 2026년 3월 24일∼4월 23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부산광역시경찰청에 따르면 김동환은 17일 오전 5시 30분께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동료였던 항공사 기장 A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한 주거지에서 직장동료였던 기장 B씨를 덮치고 도구를 이용해 목을 졸라 살해하려다 실패하고 도주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동환은 A씨 살해 후 추가 범행을 위해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또 다른 전 동료 C씨 주거지에 찾아갔지만 범행을 하지는 못했다. 김동환은 울산광역시로 도주했다가 17일 오후 8시께 경찰에 붙잡히고 20일 살인 혐의로 구속됐다. 김동환은 공군사관학교 선배이자 직장 동료였던 A씨 등 기장 4명에게 앙심을 품고 수개월 전부터 몰래 따라다니며 택배기사로 위장해 주거지를 파악하고 범행 장소를 물색하는 등 치밀한 계획을 세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오는 26일 김동환을 검찰로 송치한

문화

더보기
전통 인형극 ‘옴니버스 인형극 음마갱깽 인형극장’ 공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통 인형극 ‘덜미’와 전통 연희를 결합한 옴니버스 인형극 ‘음마갱깽 인형극장’이 오는 4월 18일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관객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연희공방 음마갱깽과 서울남산국악당의 공동기획으로 진행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주체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음마갱깽 인형극장’은 덜미 인형을 비롯한 전통 캐릭터를 활용해 사물놀이, 버나, 재담 등 다양한 전통 연희 요소를 인형극으로 풀어낸 옴니버스형 공연이다. 덜미 인형이 직접 춤을 추고 사물놀이를 연주하며, 연희자의 얼굴을 그대로 깎아 만든 인형과 실연 연주가 결합된 라이브 퍼포먼스 형식으로 구성된다. 관객은 인형과 연희자의 호흡, 국악의 리듬, 생동감 있는 움직임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공연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덜미 인형과 이시미 캐릭터가 펼치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마련됐다. 전통 인형극의 익살스러운 매력과 전통 연희의 흥겨운 에너지가 어우러져 관객에게 색다른 무대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희공방 음마갱깽은 전통 인형극 ‘덜미’를 바탕으로 인형 제작과 공연 창작을 함께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