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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힘 오태완 의령군수 후보…선관위 ‘경력일부 사실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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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오는 7일 치뤄지는 재보궐선거 국민의힘 의령군수로 출마한 오태완 후보의 일부 경력이 사실과 다르다고 경상남도 선거관리위원회가 2일 밝혔다.

 

경남 선관위는 국민의힘 오 후보가 제출한 책자형 공보물 내용 중 일부가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오 후보가 기재한 '전 경남도청 정무 특보(1급 상당)'와 '전 경상남도 정책단장(2급 상당)' 내용 중 급수가 사실과 다르다는 것이다.

 

이미 민주당 경남도당은 오 후보를 창원지검 마산지청에 고발했으며, 지난달 29일 김지수 민주당 경남도당 대변인이 경남도의회에서 이같은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남도선관위는 공직선거법에 의거해 정정한 내용으로 만든 공고문을 의령지역 투표구마다 부착할 방침이다.

 

한편 국민의힘 경남도당도 이 날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및 김지수 경남도당 대변인(경남도의원)을 고발한다는 성명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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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양국 협력 강화 방안 논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통해 국방협력을 논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을 계기로 방한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북 경주의 한 호텔에서 카니 총리를 만나 "캐나다와 대한민국은 아주 특별한 관계"라며 "국제 질서가 매우 복잡하고 여러 가지 위기 요인이 있지만, 함께 협력해서 슬기롭게 이겨나가고 서로 도와가면서 함께 이겨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카니 총리는 이날 "따뜻하게 환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한국은 특히 캐나다에 있어 아주 중요한 파트너"라고 운을 뗐다. 이어 "오늘 이 자리는 저희가 자유무역협정(FTA)을 발효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라며 "무역 관계도 중요하고, 국가 간 협력도 증대되고 있다. 문화적 차원의 교육도 더 증대되고 있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도 "캐나다는 6·25 전쟁 당시 2만7000명이라는 엄청난 규모의 군대를 파견했고, 400명에 가까운 인명 손실까지 입으면서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애써주셨다"며 "캐나다는 단순한 우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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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국 자기 시장 100% 완전 개방 동의..반도체 관세 이번 합의 일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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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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