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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피아니스트 김원이 선보이는 로버트 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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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음연 초청 김원 피아노 독주회가 4월 29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된다.

피아니스트 김원이 선보이는 이번 독주회는 로버트 슈만의 작품들로 구성됐다.

뉴욕 뉴스데이가 ‘불꽃과 강철의 음악적 열정’이라 부른 피아니스트 김원의 연주 여정은 피아니스트인 아버지의 지도 아래 유년기 때부터 탁월한 재능을 보이며 국내 여러 유수 경연대회의 우승과 서울시향과의 데뷔에 이어 13세 당시 줄리어드 예비학교 교장이자 스승인 올레냐 프스키의 초청으로 시작됐다.

뉴욕에서 학업에 전념하며 지나 바카우어 메모리얼 콩쿨 우승, 줄리어드 프리컬리지 오케스트라, 퀸즈 심포니 오케스트라 협연, 뉴욕 유스 심포니와 안드레 왓츠 스탠드인으로 대역 협연, WQXR방송국 영쇼케이스 연주 등으로 세계무대에서의 젊은 연주자로 성장했다.

아티스트로서 그의 발전은 미국에서 학업을 마치고 유럽 오스트리아 모차르테움에서 한스 라이그라프와 크리스토프 리스케의 사사로 계속돼 뵈센돌퍼 장학상, 라비니아 페스티벌의 스틴스 인스티튜트 영아티스트 선정, 그리고 마리아 카날스 국제 음악콩쿨 우승과 바르셀로나 심포니 초청 협연으로 예술가로서의 커리어가 출발됐고, 계속된 뉴올리언즈 국제 콩쿨 입상, 세인트찰스 국제 콩쿨 우승 등 미국과 유럽의 저명 콩쿨 입상과 함께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에서의 아리 바르디 사사의 최고연주자과정 중 그는 윌리엄 카펠 국제콩쿨 3등과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쿨 20세기 작품 최우수 연주자상으로 연주자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그 후 피아니스트 김원은 서울시향, 부천시향, 대전시향, 울산시향, 창원시향, 코리안심포니 등 국내 유수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볼티모어 심포니, 유크라이나 스테이트 심포니, 유리 테미르카노프가 지휘하는 상트 페터스부르크 필하모닉, 미카일 플레트네프의 러시안 국립 오케스트라와의 연주로 호평을 받았고, 런던 위그모어홀의 독주회의 성공적 데뷔를 통해 소니 아티스트로 발탁돼 첫 앨범을 발매해 이어진 6개 도시 한국 순회공연으로 한국 청중들에게 한층 더 가까운 피아니스트로 다가왔다.

계속되는 연주 생애에서 그는 이화여대 교수로 재직하며 대구시향과의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협주곡 전곡 연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개관기념 독주회, 예술의전당 제야음악회, 프라하 루돌피눔홀 데뷔 독주회, 루마니안 콘서트 투어, 독일 쇼팽협회 탄생 200주년 오픈에어 콘서트, 한오 수교 100주년 빈 무직페라인 초청연주를 시작으로, 통영국제음악재단 초청연주, 린츠 부르크너 페스티발 독주회를 비롯해 프라하 필하모니아, 마티누 필하모닉, KBS교향악단, 슬로박 필하모닉, 야나첵 필하모닉, 심포니송 2021 신년음악회 등 세계 저명한 무대에서 넓은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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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정치(政治)’를 잃은 시대, 지도자의 야욕이 부른 재앙
야욕이 낳은 비극, 명분 없는 전쟁의 참상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동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당초 단기전 예상을 깨고 4주째를 넘기고 있다. 이란의 저항이 거세어지며 장기전 돌입이 자명해진 상황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사실상 전쟁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 정당성 없는 전쟁으로 인해 중동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까지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내상을 입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왜 총성을 울렸는가? 명분은 자국민 보호였으나, 실상은 트럼프의 11월 중간선거 승리와 네타냐후의 집권 연장이라는 '개인적 정치 야욕' 때문임을 천하가 다 알고 있다. 지도자의 광기에 가까운 무모함이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극단의 비극을 초래한 것이다.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령(本領)이다 정치(政治)의 한자를 풀이하면 ‘구부러진 곳을 편편히 펴서 물이 흐르듯이 잘 흐르게 한다’는 뜻이다. 즉, 삶이 고단한 국민을 위해 올바른 정책을 펴서 모두를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다. 이를 위해 정당이 존재하고, 정권을 획득한 집권 여당은 행정·사법부와 협력하여 오직 국리민복(國利民福)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