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11 (수)

  • 흐림동두천 1.7℃
  • 구름많음강릉 8.0℃
  • 박무서울 3.3℃
  • 박무대전 4.1℃
  • 구름많음대구 7.4℃
  • 맑음울산 7.1℃
  • 박무광주 5.2℃
  • 맑음부산 8.6℃
  • 구름많음고창 5.2℃
  • 구름많음제주 9.3℃
  • 구름많음강화 2.4℃
  • 흐림보은 3.5℃
  • 흐림금산 3.7℃
  • 구름많음강진군 6.7℃
  • 맑음경주시 8.3℃
  • 맑음거제 7.8℃
기상청 제공

경제

대중국 무역흑자 3년째 감소

  • 등록 2008.11.20 15:11:11
URL복사
대 중국(對中國) 무역흑자가 3년째 감소했다. 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한중 교역구조의 변화와 대응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올 9월까지 중국과의 무역흑자는 131억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의 137억 달러에 비해 줄었다. 이에 따라 연간기준의 대중 무역흑자도 작년의 190억 달러에 비해 줄어들 전망이다.
전광명 한은 국제무역팀 과장은 "이런 추세가 지속되면 대중 무역흑자가 3년째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는 중국의 산업구조가 고도화되면서 수출 증가율이 둔화됐는데 비해 중국상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수입물량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중 무역흑자는 지난 2003년 132억 달러에서 2005년 233억 달러로 증가해 정점을 찍은 뒤 2006년 209억 달러로 감소했다.
한은은 중국의 기술 경쟁력이 빠르게 향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전기전자, 철강, 석유화학 등의 기술발전 속도가 빨라지면서 한.중 간의 기술격차가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또 중국의 생산설비 공급능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한은은 전했다. 1990년대 들어 감소했던 제조업투자가 2000년대 들어 연평균 30%를 웃도는 급증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철강을 비롯한 1차 금속, 화학제품 및 비금속광물 소재, 컴퓨터 등의 생산능력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는 것이다.
한은은 중국의 경쟁력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 동아시아 분업 구조에서 한국의 위치가 흔들릴 가능성이 있는 만큼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시장에서 한중 제품간 치열한 경합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정청래 “지방선거 전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의 중단...연대와 통합 위한 추진준비위 구성”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에는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에 대해 논의하지 않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0일 밤에 국회에서 비공개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오늘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갖고 다음과 같이 결정했다. 첫째, 지방선거 전 합당 논의를 중단한다”며 “둘째, 연대와 통합을 위한 추진준비위원회 구성을 결정하고 조국혁신당에도 연대와 통합을 위한 추진준비위원회 구성을 제안한다. 셋째, 지방선거 후 통합추진위를 중심으로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조국혁신당과의 통합에 찬성했든 반대했든 우리 모두는 선당후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 찬성도 애당심이고 반대도 애당심이다”라며 “당 주인이신 당원들 뜻을 존중한다. 통합 논란보다 화합이 더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통합 논의 과정에 있었던 모든 일들은 저의 부족함 때문이다. 국민 여러분과 더불어민주당 당원들, 그리고 조국혁신당 당원들에게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앞으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더 단결하고 더 낮은 자세로 지방선거 승리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리더의 적극적 SNS 약인가 독인가
최근 대한민국 정치권의 뜨거운 화두로 등장한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이른바 ‘SNS 정치’다. 정책 현안이 발생하거나 특정 언론 보도가 나오면 대통령이 직접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던지고, 이에 맞춰 청와대는 ‘6시간 신속 대응 체계’라는 전례 없는 기동 시스템을 구축했다. 하루 평균 4건에 달하는 대통령의 SNS를 통한 직접적인 메시지는 “정책관계자 대응이 오죽 느렸으면 대통령이 직접 메시지를 내겠냐”는 자성론과 함께 “정부 조직 전체가 대통령의 뜻을 알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의 메시지는 그 자체로 가장 강력한 정부 정책 수단 중 하나”라며, “공무원은 물론, 국민과 시장에 확실한 시그널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 관료 조직의 완만한 호흡을 깨뜨리는 파격적인 행보로 평가받는 이 대통령의 SNS 활용은 2025년 한 해 동안 엄청난 양의 트윗을 쏟아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사례와 비교될 만큼, 단순한 소통을 넘어 통치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실시간 SNS 정치’를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선은 기대와 우려라는 두 갈래 길 위에 놓여 있다. 우선 긍정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