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철완 상무 "주주총회 소집 절차 적법성 확인 필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금호석유화학 경영권 분쟁에 나선 박철완 상무가 정기주주총회 소집 절차의 적법성을 확인하기 위해 검사인을 선임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16일 금호석유화학은 박 상무가 주총과 관련해 지난 10일 총회 소집 절차와 결의 방법의 적법성을 조사하기 위한 검사원 선임을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했다고 공시했다.
박 상무는 조사 사안에 대해 ▲주주총회 소집 절차의 적법성 확인 ▲주주의 의결권 확인 ▲주주의 주총장 참석(출입)에 관한 사항 ▲총회 진행 절차의 적법성에 관한 사항 ▲표결 절차의 적법성에 관한 사항 등을 제시했다.
금호석유화학은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