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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일반

야놀자, 대명소노그룹 업무협약 체결 디지털 전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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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대명호텔앤리조트, 쏠비치 호텔 앤 리조트 등을 운영하는 대명소노그룹과 손을 잡았다.

양사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야놀자 사옥에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사의 인프라와 전문성을 결합해 효과적인 호텔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호스피탈리티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야놀자는 대명소노그룹이 향후 위탁 운영하는 호텔, 리조트에 자체 개발한 와이플럭(Y FLUX) 등 클라우드 기반 호텔 관리 솔루션을 공급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대명소노그룹은 야놀자의 솔루션 도입 업체들을 대상으로 다년간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위탁 운영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대표는 "대명소노그룹은 위탁경영을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번 업무 협약이 진정한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성공적인 발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김종윤 야놀자 부문 대표는 "야놀자의 혁신적인 기술력에 대명소노그룹의 풍부한 경험을 더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1위 클라우드 기반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서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하며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야놀자는 전 세계 170여 개국 2만6000여 개 고객사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1위 클라우드 기반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기업이다. 지난 2017년부터 선제적으로 여가 산업에 적용 가능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을 개발하고, 가람, 씨리얼, 이지테크노시스(eZee Technosys), 산하정보기술 등 국내외 대표 PMS 기업들을 인수해 원천 기술을 확보했다. 지난해 11조6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B2B 거래액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자체 개발한 전 세계 최초의 완전 통합된 호텔 자동화 솔루션 와이플럭스의 글로벌 론칭을 추진하며 시장의 기술혁신을 선도하고 있다.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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