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서 2년 연속
지난해 신규 등재 동시에 국내 최단기간 획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인천 중구 운서동 파라다이스시티가 '2021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Forbes Travel Guide)에서 '4성' 호텔로 선정됐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지난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를 발표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지난해 신규 등재와 동시에 국내 호텔 중 최단기간만에 4성 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 2년 연속 4성 호텔로 선정됐다.
국내에서 '5성'은 서울신라호텔, 포시즌스 호텔 서울 등 두 곳, 4성은 파라다이스시티를 비롯해 시그니엘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서울, 파크하얏트 서울 등 네 곳에 불과하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호텔·레스토랑·스파의 등급을 선정해 발표하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럭셔리 여행 평가서이다. 1958년 '모빌 트래블 가이드'로 시작해 올해 63주년을 맞이했다. 세계적으로 적용되는 '스타' 개념 호텔 등급 시스템의 시초로 알려졌다.
신분을 숨긴 평가단이 매년 전 세계 유수의 5성급 호텔을 방문해 최대 900개에 달하는, 엄격하고 객관적인 평가 항목 기준에 따라 시설과 서비스를 평가해 5성, 4성과 '추천' 등 3개 등급으로 나눠 발표한다. '호텔 판 미쉐린 가이드'로 불리는 이유이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이번 평가에서 리조트 전체를 다채롭게 감싼 아트워크와 화려한 시설, 다이닝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아트테인먼트 리조트로서의 차별화한 경쟁력을 다시 공인받았다.
파라다이스시티는 2017년 4월 대한민국의 관문인 영종국제도시에 문을 연 동북아 최초 복합리조트이며, 럭셔리 호텔 '파라다이스 호텔&리조트'와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 국내 최대 규모 외국인 전용 카지노 '파라다이스 카지노', 국제회의와 MICE 행사에 최적화한 대규모 '컨벤션', 고품격 힐링 스파 '씨메르',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테마파크 '원더박스', 동북아 최대 규모 클럽 '크로마', 예술 전시 공간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 이벤트형 쇼핑 아케이드 '플라자', 신개념 다목적 스튜디오 '스튜디오 파라다이스' 등 다양한 관광·엔터테인먼트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고객이 머무르고 즐기는 모든 공간에 예술적 품격을 더한 '아트테인먼트'(Art-tainment)를 핵심 가치로 삼고, 사계절 독창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아트워크 3000여 점, 세계적인 수준의 엔터테인먼트, 최신 한류 트렌드 등을 한 자리에서 모두 향유할 수 있는 'K-스타일 데스티네이션'(K-Style Destination)을 구현하며 글로벌 관광산업 미래를 열고 있다.
특히 전례 없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고객과 직원 안전을 위한 수준 높은 서비스를 발빠르게 도입했다. 안전한 영업장 환경 조성을 위해 파라다이스호텔 부산과 공동으로 '치휴(治休)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방역·위생 관리를 전담하는 'HSE(Health Safety Environment) 팀'을 신설해 호텔 전반에 대해 방역과 위생 점검을 강화했다. '드라이브스루 다이닝' '랜선 콘서트' '랜선 페스티벌' 등 비대면 서비스와 다채로운 레저 콘텐츠를 제공해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를 대표하는 안심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