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의 LNG 저장탱크 재가동 계획에 대해 송도복합기지안전대책협의회(회장 최영배, 이하 송안협) 등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가스공사는 “우선 이달 말에 14기를 가동하고 11월중에 15기, 12월에 16·17기를 순차적으로 재가동 하겠다”고 22일 밝혔다.
그러나 송안협 등 관련단체와 주민들은 알맹이도 없고 이해도 안가는 주민설명회를 해놓고 재가동을 하겠다는 것은 적당하지 않다며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여기에 송안협 최영배 회장은 LNG탱크 재가동에 대해 주민들 입장은 무시한 채 자기들 주장만 내세우고 있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최회장은 “오는 28일 평택시에서 인천, 평택, 통영 LNG기지 주민단체와 모임을 갖는다”며, “이 자리에서 재가동 반대와 사고 재발방지, 주변지역 지원 법률 등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가스공사 관계자는 “반대는 일부 주민들의 의견에 불과하다”며, “계획대로 재가동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같이 한국가스공사 인천 LNG 기지에서 보수한 가스누출 탱크의 재가동 입장을 확정함에 따라 이를 반대하는 주민들의 원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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