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6.16 (화)

  • 맑음동두천 26.0℃
  • 맑음강릉 22.0℃
  • 맑음서울 26.9℃
  • 맑음대전 27.6℃
  • 맑음대구 24.9℃
  • 구름많음울산 21.7℃
  • 구름많음광주 25.9℃
  • 맑음부산 23.4℃
  • 구름많음고창 24.2℃
  • 구름많음제주 23.6℃
  • 맑음강화 22.0℃
  • 맑음보은 24.8℃
  • 맑음금산 27.1℃
  • 흐림강진군 23.8℃
  • 맑음경주시 22.7℃
  • 맑음거제 22.2℃
기상청 제공

경제

우리은행, 포용적 금융 플랫폼으로 기업 성장 지원 나선다

URL복사

원비즈플라자, 연내 10만 회원사 목표... 공급망 금융 솔루션, 복지몰 등 서비스
원비즈e-MP, 데이터 기반 금융서비스로 발주단계부터 생산자금 대출 가능해져
우리SAFE정산, 정산 리스크 해소 및 투명성 확보...안전한 상거래 환경 조성
AI 대전환, 디지털 혁신 통해 플랫폼 지속 고도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우리은행은 10일 서울 회현동 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포용적 성장 플랫폼과 금융복지서비스' 기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우리은행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에 대한 전략과 의지를 밝혔다.

 

 자사의 기업금융 플랫폼인 △원비즈플라자 △원비즈e-MP △우리SAFE정산 등을 소개하고,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구매기업과 협력업체 모두에게 안정적인 공급망 관리와 금융지원 등 토탈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사말에 나선 정진완 은행장은  현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중소기업 대상 플랫폼 서비스를 강화해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소기업들은 공급망·결제망·금융지원 등 핵심 인프라를 자체 구축하기가 쉽지 않아 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공급망 금융 플랫폼인 원비즈플라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이러한 플랫폼 안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제조업과 서비스업, 내수기업과 수출기업 등이 모두 상생함으로써 포용성장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나라 기업의 99%가 중소기업으로 고용의 88%를 차지하는데, 이런 플랫폼 사업을 계속 확장할 때 다른 여러 가지 방법으로도 지원해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원비즈플라자 : 중소기업·소상공인 성장 지원을 위한 금융 플랫폼 서비스

 

우리은행이 지난 2022년 9월 금융권 최초로 선보인 디지털 공급망 금융 플랫폼‘원비즈플라자’는 올해 6월말 기준 7만8천여 회원사를 돌파하며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이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겪는 공급망 관리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대기업 수준의 경영 효율성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한 차별화된 서비스 덕분이다.

 

이 플랫폼은 △구매 요청부터 △견적·입찰 △단가계약 △발주 △검수까지 표준 구매 프로세스 전체 기능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기업별 업무환경에 맞춰 필요한 구매기능만 취사 선택할 수도 있다. 특히 △공개입찰 △예산관리 △공급사 탐색 △역경매 △다자간 계약 등 공급망 관리에 특화된 기능들을 더해 차별성을 높였다.

 

또한 △ERP 연동 △전자계약 △재고관리 △세금계산서 자동맵핑 등 다양하고 편리한 전자계약 서비스뿐 아니라, △관리품목 시스템화 및 △보증보험 원클릭 신청 기능을 통해 편의성을 제고했다.

 

플랫폼 내에서 경영지원 솔루션도 제공한다. △월/일 단위 가격 시황 △생산 연계 탄소배출량 관리 △ESG 경영지원 등과 함께 △140만개 이상의 기업정보 조회 △대기업 MRO*몰 연계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보증보험 발급 정보 조회 제공 등을 통해 기업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원비즈플라자’는 중소기업 임직원을 위한 복지플랫폼 역할도 대신한다. 단순한 구매 솔루션을 넘어, 30여 개 제휴사와 협력해 중견·중소기업들의 임직원 복지서비스도 지원한다. 현재 도미노피자·파고다어학원·롯데관광·하나투어 등 할인 혜택과 특허·법률·세무·신용평가·교육 등 전문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차병원과의 출산의료서비스 제휴도 추진하는 등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우리은행은 올해 안에 ‘원비즈플라자’가입 회원사를 10만 개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와 관련해 우리은행 관계자는 “더욱 정교한 디지털 공급망 관리 솔루션과 대기업 수준의 복지몰 구축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원비즈플라자’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밝혔다.

 

 원비즈e-MP :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위한 데이터 맞춤형 금융 플랫폼

 

우리은행은 대기업인 구매기업과 중소기업인 판매기업(협력사) 간의 동반성장을 위해서도 힘을 쏟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16일 기업데이터 관리 플랫폼인‘원비즈e-MP’를 자체 개발해 서비스를 개시했다. ‘원비즈e-MP’는 구매기업과 판매기업 간 상거래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연동해 금융지원부터 미정산 판매대금 예치와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타사 e-MP 플랫폼에 견줘 차별화된 강점을 갖췄다. 우리은행‘원비즈e-MP’에서는 △서비스 가입부터 △상거래 데이터 관리 및 △대출 실행까지 All-In-One으로 지원되고, 모든 절차가 수기로 입력할 필요 없이 자동화되어 있다. 또한, 고객 부담 수수료가 전혀 없고 모바일에서도 간편하게 이용 가능해, 판매기업의 업무 효율성과 금융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고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 플랫폼에 들어가면 대기업으로부터 발주를 받은 중소기업이 제품 생산을 시작하는 단계에서 은행으로부터 ‘우리CUBE데이터론’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별도의 담보를 제공할 필요 없이 제품 생산과 납품에만 집중할 수 있어 자금력이 약한 중소기업들의 걱정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

 

우리은행은‘원비즈e-MP’ 구매기업 1호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상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KAI 협력기업들을 대상으로 ‘우리CUBE데이터론’을 포함해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기술보증기금과의 협력을 통해 특화상품을 추가 개발하는 등 ‘원비즈e-MP’ 서비스의 상품 및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 SAFE 정산 서비스 : 수수료 부담 없이 투명하고 안전한 상거래 환경 조성

 

지난해 티몬·위메프 대금 정산 지연 사태 이후 우리은행은 자체 시스템을 활용한 ‘우리SAFE정산’서비스를 제공해 투명하고 안전한 전자상거래 환경 조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 서비스의 핵심은 우리은행이 결제 허브로서 PG사와 협업해 원활한 정산을 지원하는 것이다. PG사에서 받은 결제대금을 우리은행이 직접 관리하고, 플랫폼 수수료와 판매대금을 분리 지급함으로써 정산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판매사가 은행 계좌에 별도 예치된 정산 대금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대금 정산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보장받고, 온라인 중개상의 부도 시에도 구매고객과 판매사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우리SAFE정산’서비스는 올해 1월 여행플랫폼과 첫 업무를 시작한 이래 6월 기준 누적 4만 건 이상의 정산 실적을 기록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는 여행, 항공 분야에 한해 서비스를 개시했지만, 앞으로 여러 분야 PG사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다양한 산업군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 등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변화에 유연한 대처가 어렵거나 금융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해 우리은행은 포용적 금융 플랫폼을 기반으로 성장의 기회를 나누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AI·디지털 혁신을 통해 포용금융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2026 전립선암 FACT SHEET' 발표 남성암 1위 전립선암, 조기 발견 위한 PSA 국가검진 도입 필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내 남성암 발생 지도에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전립선암이 주요 암종을 제치고 한국 남성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암 1위로 급부상한 것이다. 대한비뇨기종양학회가 발표한 '2026 전립선암 FACT SHEET'에 따르면, 국내 전립선암 신환자는 지난 10년 새 2배 이상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질병 부담이 크게 가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비뇨기종양학회는 1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2026 전립선암 FACT SHEET’를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립선암이 국내 남성암 1위로 증가한 현황과 질병 부담 확대 추세를 공유하고, PSA(전립선특이항원) 검사를 활용한 전립선암 조기검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한비뇨기종양학회 정병창 회장(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은 “전립선암은 이미 국내 남성암 발생 1위를 차지할 만큼 중요한 보건의료 과제가 되었지만, 국가 차원의 조기검진 체계는 여전히 부재한 상황"이라며 "이번 FACT SHEET가 국내 전립선암의 질병 부담과 진단·치료 현실을 객관적으로 보여주고, 조기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0년 새 환자 2.6배 급증, 남성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장동혁 거취 놓고 또 공개충돌...“지금 지도부 좀비로 불려...총사퇴하자”vs“국민 모욕”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이 장동혁 당 대표의 거취를 놓고 또 공개적으로 충돌했다. 국민의힘 양향자 최고위원은 15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난 후 제가 이 최고위원 자리에 앉아 있을 것이라고는 차마 생각하지 못했다”며 “아마 대다수 국민들과 지지자들이 이번 선거 결과를 보고 저를 포함해 지도부 모두가 물러날 것으로 생각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정치는 결국 책임이다. 리더는 책임지는 사람이다. 당 지도부의 역할은 결과를 책임지는 데 있다”며 “국민들이 지금 우리 당 지도부를 어떻게 보고 있는가? 책임을 회피하는 사람들로 보지 않겠는가? 자리에 연연하는 사람들로 보지 않겠는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저 혼자만의 의견일 수도 있다. 그런데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면서 기득권에 집착하고 있다고 국민들은 오해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것이 너무나도 저는 두렵다”며 “이에 저는 ‘지도부 총사퇴’를 제안한다. 그것이 민심을 따르는 합리적인 길이라고 생각한다. 책임지는 다른 방법이 무엇인지 저는 생각이 나질 않는다”고 말했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선거관리위원회가 벌인 국민 참정권 파괴 사

경제

더보기
조정식 의장, 구윤철에게 “초과세수, 성장 위한 투자·양극화 해소에 써 달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정식 국회의장이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에게 초과세수를 성장 위한 투자와 양극화 해소를 위해 써 줄 것을 요청했다. 조정식 국회의장은 15일 국회에서 의장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예방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접견하고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조정식 의장은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반도체 호황으로 발생하게 될 초과세수는 정부가 어떤 재정정책을 쓰느냐에 따라 ‘흥부의 박씨’가 될 수도, 사상누각이 될 수도 있다”며 “잠재성장률과 미래세대 성장을 위한 투자와 경제 양극화를 해소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정식 의장은 “오늘 미국과 이란의 종전합의가 있었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었지만 중동전쟁과 자국우선주의 국제질서는 고환율, 고물가, 고금리를 고착화시키며 내수와 민생경제 회복을 더디게 하고 있다”며 “국회는 대한민국의 경제도약과 더 나은 국민의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행정부도 국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하반기 민생 물가와 금리, 환율 등을 철저히 관리하는 동시에 수출

사회

더보기
갈등 해결 넘어 관계회복으로” 초등 저학년 맞춤형 관계회복 프로그램 현장 확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BTF푸른나무재단(이하 BTF)은 교육부가 ’26년 3월부터 추진하는 학교폭력 관계회복 숙려제도의 현장 안착 지원을 위해 「초등학교 저학년 관계회복 프로그램 실습형 집합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22일까지 전국 4개 권역(수도권, 영남권, 충청권, 호남권 등)에서 1박 2일 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업무담당자, 관계개선지원단, 현직 교사 등 255명이 참여했다. 관계회복 숙려제도는 교육부의 '제5차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기본계획'에 따라 도입된 제도로, 초등 저학년 간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이 발생했을 때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 이전에 피·가해학생 간 갈등에 대해 교육적 회복 노력을 우선하는 절차다. 올해부터 전국 시범운영이 본격화되며 현장 실행력을 갖춘 인력 양성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면서,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연수가 마련됐다. 최근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 간 갈등이 보호자 간 감정 대립으로 번지고, 학교폭력 심의를 넘어 법정 공방으로까지 이어지는 사례가 빈번하다. 그러나 갈등의 끝이 반드시 심의나 법정으로 향하는 것은 아니다. 유치원 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초등학교 2

문화

더보기
일곱 명의 서로 다른 시선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도서출판 니어북스가 평범하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가득 담긴 책 ‘내 마음의 한 단어’를 펴냈다. ‘꾸밈없는 솔직함’은 이 책이 갖고 있는 가장 큰 힘이다. 저자들은 성공담만을 나열하지 않는다. 오히려 흔들렸던 순간, 선택이 어긋났던 순간을 정면으로 들여다본다. 일곱 명의 서로 다른 시선이 한 권 안에 담겨 있어 독자들은 어느 페이지에서든 자신과 닮은 목소리를 만날 수 있다. 책은 20대에게는 현재의 선택이 쌓여 삶의 단어가 된다는 것을, 30~40대에게는 앞만 보며 달리는 속도를 잠시 늦추게 하는 질문을, 인생 2막을 준비 중인 이들에게는 같은 고민을 먼저 겪은 사람들의 솔직한 목소리를 건넨다. 오명 국가원로회의 상임의장(전 부총리)은 추천사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부딪히고 넘어서며 쌓아온 이야기들은 다음 세대에게 살아있는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강도형 전 해양수산부 장관은 “누구나 꿈꾸지만 쉽게 살아내지 못하는 삶의 화두들을 온전히 자신의 생으로 증명해 낸 저자들의 여정”이라고 추천사를 전했다. 이수훈 전 주일대사(한일평화포럼 이사장)는 “나름 한 분야에서 자력으로 살아온 삶의 흔적들”이라고 책을 강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환율 1,500원 시대,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최근 원·달러 환율이 1달러당 1,500원을 넘어 1,550원대까지 무서운 기세로 치솟았다. 외환시장 야간거래에서는 장중 1,560원을 돌파하며 금융위기 시절의 기록을 갈아치웠고, 인천공항 환전소 전광판에는 지난 8일 ‘1달러=1,619원’이라는 공포스러운 숫자가 찍히기도 했다. 이 같은 환율 상승은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약 28년 만에 마주하는 가장 위태로운 수준이라는 점에서 국민적 우려가 극에 달하고 있다. 환율은 한 나라 화폐의 대외적 가치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다는 것은 달러 가치는 급등하고 원화 가치는 바닥으로 추락했다는 뜻이다. 이제 주말 가족 외식 가격이 뛰고, 출퇴근길 주유소의 기름값 앞자리가 바뀌었다는 실감한다. 당장 해외에 자녀를 유학 보낸 부모들은 ‘달러당 1,600원 송금’이라는 현실 앞에 한숨을 쉬며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환율 상승은 우리가 먹고, 입고, 쓰는 수많은 제품의 원재료인 원유, 천연가스, 곡물이 모두 달러로 거래되기 때문에, 고환율은 곧 민생을 위협하는 거대한 쓰나미와 같다. 대한민국은 전형적인 무역 의존 국가다. 수출로 달러를 벌어 성장하고, 수입을 통해 에너지와 자원을 조달한다. 따라서 환율의 급등은 경제 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