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4.17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4차산업

인터포, 철원군과 협약 맺고 DMZ 관광객 위한 AR투어 가이드 서비스 구현한다

URL복사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IT 솔루션 전문기업 ㈜인터포(대표 조용만)가 철원군과 함께 2020년 강원 관광테크 SW융합제품 상용화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를 맺고 올 상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본격적인 DMZ 관광객을 위한 AR투어 가이드 서비스(ARound DMZ)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GPS 기반 증강현실 기술력을 활용해 DMZ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특화된 AR투어가이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터포는 GPS정보와 3D캐릭터 매핑 알고리즘, 증강현실 기반 길안내 알고리즘, 실시간 객체 인식 및 동적 정합 알고리즘 등에 대한 소프트웨어 기술개발과 그에 맞는 다양한 프로세싱, 데이터베이스 이중화 기술, 그리고 서비스를 위한 클라우드 시스템 등을 구축하며 체험형 AR컨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DMZ콘텐츠를 개발한 조용만 대표는 “남녀노소 누구나, 철원군의 지역대표 캐릭터인 철궁이와 함께하는 ARound DMZ(어라운드 디엠지) 서비스를 통해 DMZ여행을 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조 대표는 “철원 DMZ에 맞춘, AR체험활동지, QR코드 생태체험지, AR고향마을, AR한탄강, AR화살머리고지 등 5가지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단순히 둘러보기만 했던 기존의 여행 개념을 넘어 현실속에서 관광객 스스로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DMZ의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로 승화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터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철원군이 제공하는 정확한 GPS를 연동시켜 민간인 접근이 쉽지 않은 DMZ 평화의 길은 물론 생태체험공원에 이르기까지 증강현실 콘텐츠를 구현해 관광객들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현재는 철원군에 한정되어 있지만, 점차 전국을 대상으로 국내 관광산업 및 문화재, 유물, 교육자료, 게임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향후에는 국내를 넘어 해외 AR콘텐츠 시장의 문을 두드리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인터포는 그동안 축제 경험을 공유하는 앱 ‘KFestAR’, 5G기반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한 트레킹 길안내 서비스 ‘오지다바우길’, 강릉단오제 AR/VR 콘텐츠 단오퍼즐 · 소매각시 구출 대작전 등 다양한 AR/VR 콘텐츠를 개발해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이스라엘 전시내각, "이란에 강력한 재보복 결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스라엘 전시 내각이 이란의 공격에 "강력 재보복"을 결정했다. 이란은 이스라엘이 재보복할 경우 다시 공격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스라엘 전시내각이 이란의 공격에 "분명하고 강력한" 재보복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이스라엘 매체가 전했다. 15일(현지시각) 이스라엘 채널12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시내각이 이란에 "분명하고 강력하게" 반격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스라엘이 "이 정도 규모의 공격을 무반응으로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채널12에 따르면 이번 대응은 향후 자국 영토가 공격받을 경우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에 다시 나서겠다는 이란의 경고를 허용하지 않겠다는 취지를 분명히 하기 위해 도출됐다. 보복 시점은 이르면 15일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이번 대응이 중동 전쟁을 촉발하거나 대(對)이란 연합을 무너뜨리는 걸 원치 않는다며, 미국과 행동을 조율할 계획이라고 했다. 미국 액시오스에 따르면 전시내각 일원인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은 전날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통화에서 이란이 탄도 미사일을 사용했기 때문에 대응할 수밖에 없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번 공격 계기가 된 시리아 다마스쿠스 주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30년 전 밀리언 베스트셀러 ‘비밀의 동물 기록’ 정식 한글판 출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이은북이 30년 전 밀리언 베스트셀러 ‘비밀의 동물 기록’ 정식 한글판을 출간했다. 다리 달린 뱀, 날개 달린 원숭이, 거북이 등껍질을 가진 새, 손과 발이 있는 조개, 켄타우로스가 나왔던 과학책을 기억하고 있는가. 책 중간에는 아르마딜로나 오리너구리 같이 실존하는 동물을 집어 넣어 그 진위가 더욱 아리송했던 그 책. 피터 아마이젠하우펜 박사와 그의 조수 한스가 이상한 동물을 찾아가며 여행을 하는 내용을 담은 어린이 책, ‘세상에서 가장 이상한 동물이야기’는 원래 ‘FAUNA SECRETA (비밀의 동물지)’라는 제목의 개념미술 전시 내용을 정리한 책을 정식이 아닌 방법으로 들여와 만들어진 책이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사진은 물론 피터 아마이젠하우펜이라는 사람까지 모든 것이 스페인의 개념예술가 호안 폰쿠베르타와 그의 동료인 페레 포르미게라의 창작물이었다. 따라서 이 책은 정확히 말하자면 과학 보고서가 아닌 과학적 개념을 비트는 개념 예술서로 이해된다. 전시회 ‘FAUNA SECRETA’는 사진 뿐만 아니라 동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 아마이젠하우펜 박사의 노트 독일어 원문과 영어 번역본, 엑스레이 사진과 해부도, 이상한 동물들의 박제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