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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도립예술단, 상생·공감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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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부터 4일까지 구미금오산호텔에서 도립예술단원 150명 참석 -
- 노사 협력 상생 선포, 고충상담관 위촉 진행.. 건강한 예술단 문화 조성 -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도립예술단 구성원 간의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고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2025 경상북도 도립예술단 상생․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

 

‘혁신으로 거듭나는 도립예술단’을 주제로 열린 이날 워크숍에서는 평소 함께하기 어려웠던 경상북도 도립예술단 소속 단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와 체험 중심의 팀빌딩 프로그램과 함께 노․사 협력 상생 선포식, 고충상담관 위촉식 등이 진행됐다.

 

특히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도립예술단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한 노․사 협력 상생 선포식을 통해 노·사 간 신뢰와 상생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날 위촉된 6명의 고충상담관은 앞으로 소통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을 예방하고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공정한 대응으로 안전하고 건전한 조직 분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도립예술단이 신뢰를 회복하고 도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과 단원들의 기량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영희 경상북도 문화예술과장은 “노․사 상생 선포식과 고충상담관 임명을 통해 도립예술단 노사 간 소통과 협력의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예술단원들과 더욱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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