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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ㆍ생활경제

스웨덴 복지용구 브랜드 ‘트러스트케어’ 국내 공식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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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 ㈜이도컴퍼니는 스웨덴 프리미엄 복지용구 브랜드 ‘트러스트케어(TrustCare)’를 국내 공식 런칭한다고 밝혔다.

 

전세계 30개국 이상에서 인정받은 글로벌 브랜드 트러스트케어의 런칭으로, 국내 복지용구 시장의 프리미엄급 제품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트러스트케어는 ‘시니어 케어’ 브랜드의 선두주자로 노인뿐만 아니라 환우·장애우 등 신체 활동에 불편함을 겪는 모든 이들을 도울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단순한 보조기구에서 한층 더 나아가 삶의 질을 올려줄 수 있는 개성 있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기능성 제품으로 인정받는 브랜드이다.

 

트러스트케어 본사에서 진행하는 자체 실험 테스트와 소비자 설문 등을 거친 제품은, 독일에서 국제 표준 규격 테스트를 마쳐 출시된다. 또한 국내에 선보이는 제품들은 모두 KC인증을 통과한 제품들이기 때문에 안전성이 더욱 보장된다.

 

트러스트케어의 국내 공식수입원인 ㈜이도컴퍼니는 실외/실내용 보행보조기와 지팡이, 그리고 목욕의자와 발판 등 욕실용품을 1차 라인업으로 런칭했으며, 추후 더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다.

 

메인 제품인 노인보행보조기의 경우, 탄소섬유 등급의 무게를 지닌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완벽한 경량화는 물론, 최대 하중 100kg의 뛰어난 내구성과 부드러운 주행감, 높이 조절 핸들과 인체공학적 손잡이 등 최상의 편의성을 지닌 제품이다.

 

㈜이도컴퍼니 관계자는 “노인 인구의 증가로, 복지용구 또한 더욱 다양한 고객층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확대해야 할 때”라며, “트러스트케어가 국내 복지용구 시장의 고급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트러스트케어 전 제품은 네이버 공식스토어에서 다양한 패키지 구성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고객센터 연락 후 방문 시 직접 체험도 가능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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