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20 (금)

  • 맑음동두천 9.0℃
  • 맑음강릉 13.3℃
  • 구름많음서울 8.5℃
  • 맑음대전 10.4℃
  • 맑음대구 11.3℃
  • 맑음울산 12.3℃
  • 맑음광주 10.8℃
  • 맑음부산 13.8℃
  • 맑음고창 10.4℃
  • 맑음제주 12.4℃
  • 맑음강화 8.6℃
  • 맑음보은 8.5℃
  • 맑음금산 10.1℃
  • 맑음강진군 12.7℃
  • 맑음경주시 11.4℃
  • 맑음거제 12.1℃
기상청 제공

기업일반

【히든기업】 시사뉴스 선정 10대 뉴스

URL복사

[ 시사뉴스 박성태 대표 겸 대기자 ]  2020년 한해의 화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였다. 국내에서는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나온 지 11개월 만에 하루 1000명 선을 넘기며 3차 대유행이 벌어지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대유행)’은 우리 사회에 엄청난 충격과 후폭풍을 몰아치며 일상을 180도 바꿔 놨다. 그런 가운데 사건과 사고는 끊이지 않았고 쏟아지는 뉴스에 울고 웃었던 한해였다.


팬데믹 속 치러진 4·15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헌정사상 최다 180 의석수를 확보하는 압승을 거뒀다. 이는 헌정사상 단일 정당이 차지한 최다 의석수이며, 원내 의석 비율 60%는 1987년 민주화 개헌 이후 최고치다. 거대 여당은 21대 국회 상반기 원 구성 결과 18개 위원장 자리를 독식하며 입법 독주의 발판을 놨다. 상임위를 야당과 배분하지 않은 것은 1987년 이후 처음이다.

 

북한의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및  민간인 사살 사건 등으로 남북 관계도 위기를 맞았다.

검찰개혁을 내세우며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갈등을 빚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퇴를 압박했고, 연중 계속된 갈등은 사상 초유의 검찰총장 직무정지라는 징계 사태로 이어졌다.

텔레그램에서 일어난 성 착취 사건인 ‘n번방’ 사건은 우리 사회에 충격을 줬고, 유례없이 긴 장마와 초강력 태풍으로 여름은 고통스러웠다. 또 삼성전자를 세계적 기업으로 이끈 기업가 이건희 회장이 병상에 누운 지 6년 5개월 만에 세상을 떴다. 

치솟는 집값과 전셋값 등 부동산 문제는 서민들 시름을 더 깊게 했다. 그나마 영화 <기생충>과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1위 등극 등 국제적 활약은 국민들에게 모처럼 웃음을 준 대형 희소식이었다. 


나라밖에선 ‘코로나19’ 백신개발과 접종 등 백신전쟁이 한바탕 벌어졌다. 미국에선 조 바이든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누르고 승리했다. 또 화웨이 제재, 홍콩보안법 통과로 미중간 갈등은 격화됐으며 조지 플로이드 사망으로 미국에서는 인종차별 문제가 대선에서 쟁점이 되기도 했다. 도쿄 올림픽이 연기되는 초유의 사건이 벌어졌고 세계는 자연재해로 몸살을 앓았다. 2020년 한 해의 굵직했던 사건과 사고들을 정리했다.   [편집자 주]

 

본지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성장전략을 짜고 있는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기사로 지난 10월 5일부터 12월21일까지 3차례에 걸쳐 57개 기업을 발굴, 보도 한 바 있다. 
이들 기업 중 10개 기업을 선정해 <2020 히든기업 10선>을 뽑았다. 순서는 본지 게재순이다.

 

 

 

1. 에어몬주식회사

 

공기 살균을 통한 바이러스 제거라는 새로운 개념의 ‘에어몬 7단계 살균 시스템’, ‘에어 포켓시스템’과 ‘오존 저감장치’를 개발하여 소형 오피스는 물론 극장,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등에 적용할 수 있는 대형, 준대형 제품들을 생산해 실제 병원, 대형 오피스, 교회 등에 납품하고 있는 바이러스 방역 전문업체.  loT를 바탕으로 한 ICT 제품 개발, 핵심인력, 핵심기술, 전문협력업체 구축, 자체 생산 공장, 원천기술 특허를 등록하고, 기계장치, 독창적인 제품, 통합 솔루션까지 제공하는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공기 살균 전문기업이 목표다. 

 

2. 피톤치드랑에코

 

피톤치드원액을 직접 공기 중에 분사해 살균, 소독, 탈취할 수 있는 제품과 장비를 만들어 공급하는 개인기업. 기존 피톤치드 에센셜오일을 1% 정도 희석해서 사용하는 1차원적 상품에서 벗어나 피톤치드 에센셜 오일 100%를 직접 나노분사하는 장비와 피톤치드 에센셜 오일을 직접 개발한 용기에 담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아이템을 개발해 국내 유수의 자동차회사, 대형오피스, 흡연시설 등에 공급하고 있다.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서도 가정용, 자동차용, 바이러스 방역 디퓨저를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직접 공급하고 있다. 

 

3. ㈜엠엘소프트

 

휴대폰 PC 등 다양한 통신단말기들을 시스템에 연결하는 엔드포인트(Endpoint)분야와 네트웍접근제어(NAC) 전문기업. 2년 전 한국전자통신연구소의 원천기술을 도입, 소프트 정의 경계(Software Defined Perimeter : SDP)를 개발, 인터넷기반에서 인프라에 구애 받지 않고 모든 연결을 보호하는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Network Access : ZTNA)를 달성하고 있다. 지난 9월 미국CSA(Cloud Security Alliance) 솔루션 공급사(Solution Provider)분야에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가입하여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 

 

4. ㈜템프업

 

혈액순환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주는 원적외선의 밀집 복사(Micro-Radiation)기능을 원천적으로 발휘하는 섬유를 개발해 입고 생활하는 동안 혈액순환이 현저하게 개선되어 건강을 회복, 증진시켜주는 기능성 의류를 개발, 보급하는 기업이다. 
섬유분자개질을 통하여 섬유 분자 자체가 원적외선을 복사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한국, 미국, 일본, EU 28개국, 중국 등 주요 국가에 특허 등록을 마치고, 획기적인 혈액순환 개선 효과를 나타내는 기능성 의류제품을 개발 보급하고 있는데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다. 

 

5. ㈜SIT Technology

 

스마트 IoT 산업과 AI 자동차산업의 영상‧음성 전송 그리고 보안 모듈까지 개발해 IoT, 보안, Auto-motive(자동차 전장사업)에 진출한 반도체 및 IoT 구성 솔루션 공급 전문기업. 한국전력공사의 AMI(지능형 전력량검침 인프라)사업 등에 참여하고 있다. 
자동차 전장사업 분야에서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외제 차에 사용되는 비압축 고속 영상‧음성 전송 반도체를 LG전자 자동차 전장사업부에 공급하고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SKT 통신인프라를 통한 수돗물 사용량 검침 시스템에도 적용되고 있다.

 

6. ㈜씨에코프

 

국내외 50여개사의 유명 브랜드 회사의 화장품 수출입관련 업무, 국내 인허가, 성분 분석, 심지어 상품기획, 용기개발, 포장 및 백화점 디스플레이 업무까지 화장품 성분 분석과 인허가, 유통에 관한 모든 업무를 컨설팅해주는 회사다. 회사 매출 규모는 소기업에 해당하지만, 50여개 정도의 해외 글로벌 화장품회사와 국내 대기업의 수입, 수출 관련 컨설팅을 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코스메틱컨설팅’이라는 명칭으로 더 알려져 있다. 독도식물성분을 세계 화장품 성분 사전에 등재시키는 역할도 했다. 

 

7. ㈜디자인파머스

 

R&D를 통해 도시농업에 특화된 스마트팜 시스템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일을 하고 있다. 도시농업이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소규모 다품종 생산을 위주로 하게 되는데. 이에 적합한 시스템을 만들고 보급하기 위해 컨테이너 팜을 개발했다. 이어 인도어 팜, 가정용 케비넷 형 작물재배기도 개발해 자신이 먹고 싶은 작물을 직접 키워서 먹을 수 있는 시스템도 제공할 예정이다. 해외진출이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주춤하고 있지만 UAE 등 중동국가들과 협의 중에 있고 동남아, 특히 베트남에서의 딸기재배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8. ㈜바이컴

 

음성‧데이터 압축 및 통신보안 관련 알고리즘 및 하드웨어 개발 회사. 2015년에 800Mhz, 900MHz 휴대용 무선인터컴 상품화에 성공할 수 있었고, 2015년 라스베가스 CES 전시를 시작으로 CeBIT, Interbike, PMR Expo 등을 통하여 해외시장에서 제품의 우수성을 검증 받으며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2016년 세계 최초로 지하철 무정전 무선비상방송장치를 개발해 국내지하철에 보급하기 시작했고 이제 일본 신칸센 등에도 수출 타진 중에 있으며 북미시장, 유럽 등에도 진출할 계획으로 있다. 

 

9. ㈜비피도

 

2018년 마이크로바이옴 1호 기업으로 코스닥에 상장했다. 비피도는 인체 연구에서 다양한 건강 및 질병 관련 좋은 효과를 보여준 비피더스균들을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개발하여 국내 유통을 비롯하여 현재 24개국의 나라로 수출하고 있다. 유전체 분석과 직접 미생물을 배양하는 기술, 제품 상용화 기술까지 모두 갖춘 국내 유일의 마이크로바이옴 기업이다. 
세계에서 가장 앞선 비피더스 유전공학을 이용한 세포공장과 치료용 유전자 딜리버리 시스템을 개발했다. 파마바이오틱스 치료제, 화장품, 진단 등의 분야에 대한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10. 그린그래스바이오㈜

 

옥수수 사료가 아닌 30여가지가 넘는 농업부산물로 만든 오메가 밸런스 사료를 개발해 축산에 활용하여 오메가 사료를 먹인 육류와 우유 등으로 우리의 평소식단인 소고기, 돼지고기, 우유, 버터, 계란, 죽, 국 등의 식탁을 꾸릴 수 있는 메디푸드 식품을 생산하는 회사다. 2019년 농축산 식품 벤처기업 ‘어벤처스 1호’로 선정됐다. 이후 농식품부의 만성대사성 질환 예방용 HMR형 메디푸드 개발을 위한 국가정책과제 미래형혁신식품기술개발 주관사 기업으로 선정됐고 잠비아와 메디푸드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CJ프레시웨이 '푸드 솔루션 페어 2026' 개최..."O2O 기반 식자재 유통 혁신 모델 제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CJ프레시웨는 B2B(기업간거래) 식음산업 박람회인 '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을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O2O 기반 식자재 유통 모델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CJ프레시웨이는'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의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솔루션 페어 2026'의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행사 일주일 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120% 증가했고, 외식 프랜차이즈 관계자, 개인 사업자 등 산업 종사자 중심으로 신청이 크게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푸드 솔루션 페어는 식자재 상품 전시와 플랫폼 서비스 체험, 푸드 비즈니스 솔루션 제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외식·급식 사업자들은 현장에서 식자재 유통과 푸드서비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고,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흐름을 체감했다. 특히 CJ프레시웨이가 지난달 지분 투자한 플랫폼 기업 ‘마켓보로’의 온라인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식자재 유통 혁신 모델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모았다. 식봄은 외식 사업

정치

더보기
김정철 개혁신당 최고위원, 서울특별시장 출마 선언...“기성 정치인들과 연계된 사업 전수조사”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개혁신당 김정철 최고위원이 서울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짧지 않은 고민 끝에 저는 서울특별시장 선거에 출마한다. 청산, 심판, 적폐, 종식. 화려한 말들로 장식된 서울의 정치 속에서 정작 시민의 삶은 단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며 “서울은 여전히 청년이 떠나고 삶을 지탱하기 힘들며 가난한 사람이 꿈꾸기 어려운 도시다. 정치는 요란했지만 시민의 삶은 바뀌지 않았다. 김정철이 바꿔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은 다시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낼 저력이 있는 도시다. 제가 그 기적을 다시 시작하겠다. 서울을 다시 성장의 도시로 만들겠다. 적극적인 규제 혁파를 통해 뉴딜 수준의 산업 유치와 개발을 시작하겠다”며 “그동안 산업 성장의 기회를 얻지 못했던 (서울특별시)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은 각각 '바이오 연구 및 교육특구', 'K-Culture 관광특구', '시니어 헬스케어특구'로 탈바꿈시켜 서울 북동부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중랑천은 수변 감성의 거점으로 개발하겠다. 성수동에서 (경기도) 의정부(시) 경계까지 자전거와 러닝 전용 하이웨이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 가져라...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중동 상황에 대해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를 갖고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중동 전황의 불투명성이 확대되면서 원유와 일부 핵심 원자재에 대한 보다 적극적이고 장기적인 수급 관리 대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금은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고, 안정적인 공급선을 개척하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런 시기에 비서실장께서 UAE(United Arab Emirates,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 원유 2400만 배럴을 확보하고 우리나라에 원유를 최우선적으로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이끌어 낸 것은 매우 큰 성과다”라며 “전쟁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예단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청와대와 모든 정부 부처는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점을 엄중한 자세로 가져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대해선 “민생 전반에 대해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사실상 ‘전쟁 추경'이라고 할 이번 추경도 민생 경제의 충격을 덜고 경기 회복의 동력을 계속 살려 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편성해야 될 것이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