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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눈부신 머릿결로 케어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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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 한겨울 추위는 모발과 두피에도 영향을 주기 마련이다. 두피는 민감해지고, 엔젤링을 뽐내던 머릿결도 차가운 겨울 날씨에 항복한 지 오랜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건물 내부와 외부의 온도차가 커지게 되면, 두피의 피지 분비량이 증가한다. 반대로 머리카락은 건조한 대기와 거센 바람에 수분을 잃게 돼 푸석해지고 갈라진다. 오후만 되면 머리카락 끝이 건조한 것과 달리 두피 부근이 유분으로 번들거리는 것도 피지 분비량이 증가한 탓이다.

 

이럴 때는 샴푸 방법을 바꿔보는 것이 좋다. 샴푸 전 브러싱으로 머리카락 표면에 축적된 먼지, 비듬, 노폐물 등을 제거한다. 먼저 브러싱을 하면 모발의 엉킴 등을 방지할 수 있고, 혈액 순환을 도와 두피 건강에 도움을 준다. 그 후 애벌 샴푸, 2차 샴푸의 순서로 하는 것을 추천한다. 큐티클이 약해져 힘 없이 처진 모발이나 잦은 펌과 염색으로 윤기 없이 푸석푸석해진 모발일수록 샴푸를 할 때 마사지하듯 두피를 부드럽게 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 2~3회는 트리트먼트, 헤어팩 등의 제품을 이용하여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는 맞추고 모발 깊숙한 곳까지 영양을 공급하는 집중 케어를 하는 것이 좋다.

 

일명 ‘손흥민샴푸’, ‘김연아샴푸’로 불리는 국민샴푸 ‘TS샴푸’를 제조 판매하는 TS트릴리온 관계자는 “겨울철 모발 관리는 지나친 유분기는 제거하고 부족한 영양감은 선사하는 것이 중요하다. 잦은 펌과 염색으로 모발의 손상 정도가 심한 분일수록 겨울철 헤어 케어에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하였다.

 

이어 TS트릴리온 관계는 “샴푸는 모발을 구성하는 성분과 흡사한 케라틴 성분이 함유된 제품이 좋다. 케라틴 성분이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케어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샴푸를 할 때는 얼굴 피부 클렌징을 할 때처럼 섬세하게 해야 한다. 손바닥에 샴푸를 적당량 펌핑한 다음 거품을 내어 세정한다. 모발이 건조할수록 머리카락끼리 비벼 샴푸를 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라고 말하였다.

 

머리카락을 말릴 때도 주의해야 한다. 헤어드라이어 사용 전 샴푸, 트리트먼트와 마찬가지로 케라틴 성분을 함유한 에센스를 머리카락 끝과 손상이 심한 부분에 중점적으로 발라 모발을 보호한다. 특히 건조한 겨울철에는 모발 내 수분이 부족해 정전기도 쉽게 발생한다. 헤어 에센스를 사용하면 머리카락을 촉촉하게 해 정전기를 예방할 수 있다. 헤어드라이어의 찬바람을 위에서 아래로 향하게 하여 큐티클 방향으로 말려야 한결 차분하다. 그런 다음 헤어 에센스를 머리카락 끝과 손상이 심한 부분 위주로 발라 모발을 보호하고 케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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