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경남 창원시청이 관내 위치한 한스시 방문자에게 보건소에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창원시청은 19일 “확진자 동선 관련 11.12.(목)~13.(금) 11.16.(월)~17.(화) 한스시(성산구 마디미로73번길 20) 방문자 관할보건소로 연락바란다”면서 방역 완료 소식을 알렸다.
앞서 경남도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4시 이후부터 19일 오전 10시까지 신규 확진자 수가 16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창원에서 12명, 진주에서 2명, 하동에서 2명이 발생했다. 모두 지역발생 환자로 대부분 하동 중학교와 진해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다. 이에 따라 경남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431명이다.
창원시는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12월 3일까지 2주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존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하동군은 19일부터 해제 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존 1단계에서 1.5단계(준 2단계)로 격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