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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사뉴스 583호 발간 - 시진핑, 원로들 사임요구에 ‘권좌’ 내려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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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8일 자 583호는 <커버스토리>로 최근 불거지고 있는 시진핑 국가주석 낙마설에 대해 다뤘다. 시 주석의 운명을 가를 ‘베이다이허’ 회의가 지난 8월 1일부터 보름간 열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의에서 미국과 중국 간 정면충돌과 중국내 경제난 등으로 인해 시 주석에 대한 당 원로들 상당수의 불만이 거세지면서 ‘시진핑 사임’ 요구까지 나왔다. 일부 소식통들은 “지금의 상황은 공산당 정권에 있어서 최대의 위기”라면서 “화궈펑 때보다 더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정치>에서는 여당의 새 대표로 뽑힌 이낙연 신임 대표에 대해 다뤘다. 압도적인 차이로 당선된 이 신임대표는 추경예산·개혁입법·부동산 등 현안 과제와 더불어 당정의 성공과 대선경쟁력을 입증해야 하는 시험대에 올랐다.

 

<사회>에서는 국제적 테러조직 IS 가 대한민국에 대한 테러를 계획했다는 것을 단독 입수 보도했다. 지난 2015년 IS 조직원들의 국내 자동차 수출업체 위장취업을 발견해 내 강제 출국시킴으로써 테러 위험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

 

또한, BTS의 빌보드 메인차트 1위 소식을 전했다. 지난 1일 전해진 그룹 방탄소년단(BTS)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의 빌보드 1위 소식에 문재인 대통령이 “빌보드 핫100 1위는 쾌거”라며 한국 가수 최초 핫100 1위 등극을 축하했다.

 

<산업>에서는 필립 최 비트빗 의장을 인터뷰 했다. 최 의장은 20대에 시작했던 사업으로 남다른 성공을 거두기도 했고, 정말 피눈물 흘리는 실패를 맛보기도 했다. 우여곡절 속에서도 최 의장은 ‘사람’이라는 끈을 놓지 않았다. 사람과의 관계와 신용, 이 두 가지를 바탕으로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한국을 떠나 자리 잡은 중국에서 양린커 BTC차이나 회장을 만나 블록체인이 만들어 갈 미래를 함께 꿈꿨다.

 

<기업>에서는 경혈, 지압, 온열 지압 침대를 개발 및 생산하여 판매하는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쓰리에이치가 경기도 광주시 경안시장 내 신발나라 3층 경안센터에 무료체험실을 개설소식을 전했다.

 

<박성태 대표 칼럼>은 ‘코로나19사태 삼식이 늘어 대화보다 소통 필요4대강, 태양광으로 여야 정쟁할 때 아니다’ 제하에 상대방을 배려하는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영환 칼럼>은 ‘BTS의 작은 위로 다이너마이트가 고맙다.’라는 제하에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국민들에게 위로와 됐음을 강조했다.

 

<한창희 칼럼>은 ‘‘캠핑 캐라반과 원자수소’를 합친 “원자수소캐라반”이 음압병실로 코로나 치료에 효자 노릇한다’라는 제하에 코로나19 극복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소개했다.

 

<지역포커스>에서는 윤미경 의왕시의회 의장을 담았다. 윤 의장은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이화순의 아트&컬처>에서는 이화순 아트칼럼니스트가 코로나시대, 울로 웃는 ‘비엔날레’ 풍경을 담았다. 부산·대전·창원조각비엔날레 소식과 창원·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를 소개했다.

 

<건강백세>에서는 과도한 땀이 건강의 이상 신호 일 수 있음을 다뤘다. 땀은 체온을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 하지만, 체온 조절에 필요한 양 이상으로 땀을 흘린다면 몇 가지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심장질환, 갑상선 질환, 뇌질환 등을 앓고 있는 경우에도 땀을 많이 흘릴 수 있다.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자가 갑자기 땀을 많이 흘릴 때도 진료를 받아야 한다.

 

<레저>에서는 펜데믹 시대의 해외여행이라고 할 수 있는 체험비행, 랜선투어를 소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 여행이 어려워지면서 집에서 해외 여행의 기분을 느끼는 ‘가상 체험’이 인기다. 편의점에서 기내식을 구입하고 가상현실 업체의 여행 체험 상품을 즐기며 유튜브로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이 팬데믹 시대의 해외여행이다. 

 

<시네마 돋보기>에서는 ‘고스트 오브 워’를 담았다. 2차 세계 대전 종전을 앞둔 1944년, 나치 최고 사령부가 점령했던 프랑스의 한 저택에 도착한 미군 부대원들은 그곳에서 초자연적인 현상을 경험한다. <나비효과>의 에릭 브레스가 연출을 맡았고, <겟 아웃> 제작진이 참여했다. 

 

<종교>에서는 김산호 작가의 그림으로 보는 석가모니 일대기(대불전)의 부처님 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담았다.

 

<시사만평>에서는 우인덕 화백이 최근 이재용 기소와 전광훈 목사의 사건을 비판적 시각을 표현했다.

 

<책과 사람>에서는 100년전 과거가 전하는 메시지 ‘팬데믹1918’을 담았다. 인류를 공포로 몰아넣은 스페인 독감 대유행병을 다룬 대중역사서다. 평범한 군인들, 특별할 것 없는 시민들, 그리고 봉사정신으로 나섰던 간호사들과 사명감 하나로 죽음 앞에서도 당당했던 의사들을 비추면서 당대 사람들이 재앙을 어떻게 견뎠는지 조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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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수사 결과에 與“헌정 회복 이정표”vs野“태산명동서일필로 끝난 정치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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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의정활동을 빛낸 ‘의회전문도서관 이용 우수의원’ 15명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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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감각이 예술로 소통하고 연결되는 지점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은 오는 12월 18일(목) 오후 6시 성북문화예술교육센터 5층에서 장애·비장애 통합 문화예술교육의 방향과 가능성을 모색하는 ‘모두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모두 예술로’ 오픈테이블 - 연결되는 사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 유무를 떠나 서로 다른 신체와 경험, 감각의 경계를 넘어 예술로 연결되는 현장의 다양한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장애·비장애 통합 문화예술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과제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장애·비장애를 넘나드는 지역의 예술적 실험’을 주제로 성북문화예술교육센터에서 올해 시도한 모두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모두 예술로’ 워크숍 사례와 일본 ‘랜드 페스(LAND FES)’의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김은설 시각예술작가와 원우리 사운드 아티스트는 농인, 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워크숍으로 각각 진행한 ‘소리 풍경’, ‘소리와 그림 사이’ 사례를 중심으로 감각적 예술활동으로 나눈 소통 방식의 시도들을 공유한다. 이어 일본의 무용가이자 ‘랜드 페스’의 디렉터 마츠오카 다이는 퍼포밍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장애·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일본의 사례를 나눈다. 이어지는 종합토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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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일상생활과 매스컴 등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은 때로는 냉혹하고, 험악하고, 때로는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삭막하게 만든다. 하지만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하는 작고 따뜻한 선행들은 여전히 이 세상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들처럼, 우리 주변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로 가득 찬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필자가 경험하거나 접한 세 가지 사례는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해 소개할까 한다. 첫 번째 이야기: ‘쪽지 편지’가 부른 감동적인 배려 누구나 한 번쯤은 실수를 저지른다. 아무도 없는 어느 야심한 밤. 주차장에서 타인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는데 아무도 못 봤으니까 그냥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양심에 따라 연락처와 함께 피해 보상을 약속하는 간단한 쪽지 편지를 써서 차량 와이퍼에 끼워놓았다. 며칠 후 피해 차량의 차주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손해배상 절차에 대한 이야기부터 오가기 마련이지만, 차주분은 “요즘 같은 세상에 이렇게 쪽지까지 남겨주셔서 오히려 고맙다”며, 본인이 차량수리를 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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