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22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

부산 소재 초중고 학생 4명 확진...긴급조치 나서

URL복사

 

접촉 학생, 인근 보건소 등을 통해 빠른 시간내 검사를 받을 것 안내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부산 소재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학교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긴급 조치에 나섰다. A여중과 C여고는 15일부터, B초등과 D초등은 지난 1일부터 각각 여름방학에 들어간 상태다.

 

부산시교육청은 15일 부산지역 학생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들 학생의 동선과 접촉학생 파악 등 긴급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된 학생은 부산 A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부산 201번 환자)과 B초등학교 2학년 학생(202번 환자), C여자고등학교 2학년 학생(204번 환자), D초등학교 6학년 학생(205번 환자) 등 4명이다.

 

201번 환자는 부산 189번(부산기계공고 학생 확진자)의 여동생이다. 이 학생은 지난 12일 오빠가 확진됨에 따라 보건소 진단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지난 14일 발열 증상이 나타나 다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이 학생은 지난 5일부터 14일(방학식)까지 학교에 등교하지 않고 자택에서 원격수업을 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고 시교육청은 전했다.

 

202번 환자는 외사촌 오빠(부산기계공고 학생 확진자인 부산 193번 환자)와 외숙모(부산 194번 환자), 외삼촌(부산 196번 환자) 등과 지난 8일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생도 지난 14일 외삼촌 등이 확진 됨에 따라 보건소 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재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시교육청은 전했다.

 

204번 환자와 205번 환자는 남매로, 이날 확진된 부산 198번 환자의 자녀다.

 

연제구에 거주하는 부산 198번 환자는 현재까지 정확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매는 아버지가 확진됨에 따라 지난 14일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으며, 남매 모두 무증상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A여중과 C여고는 15일부터, B초등과 D초등은 지난 1일부터 각각 여름방학에 들어간 상태다.

 

시교육청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이들 학교에 대해 교내 방역을 실시하고, 확진 학생들의 동선과 접촉 학생들을 자체 조사하고 있다.

 

접촉 학생에 대해서는 인근 보건소 등을 통해 빠른 시간내 검사를 받을 것을 안내하고 있으며,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신속하게 후속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단국대병원, 유방암 환우 위한 ‘시원한 여름 이벤트’ 개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 유방암센터는 충남지역암센터, 충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함께 유방암 환우들을 응원하고, 암 예방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시원한 여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방암 환자뿐만 아니라 병원을 찾는 내원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캠페인으로, ‘함께 응원하고, 함께 알아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우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건강 정보를 함께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캠페인 현장에는 유방암 환우와 가족을 위한 ‘응원나무’가 설치되어 참가자들이 응원 메시지를 직접 작성해 부착할 수 있도록 했다. 짧은 글귀 하나하나에 담긴 진심어린 응원의 마음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또한 충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의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고 퀴즈에 참여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으며, 정답자에게는 손선풍기, 손톱깎이, 파우치 등 실용적인 기념품이 제공돼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유방외과 의료진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다양한 선물도 전달되어, 환우들에게 더욱 따뜻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유방암센터에서는 암생존자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 및 신규 암생존자 모집,

문화

더보기
광대 탈놀이 ‘딴소리 판’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영도문화예술회관(관장 황석호)은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사업의 일환으로 광대 탈놀이 연희극 ‘딴소리 판’을 오는 9월 6일(토) 오후 3시 영도문화예술회관 봉래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고 공모를 통해 기획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 영도문화예술회관과 연희집단 ‘The광대’ 주관·운영으로 진행된다. ‘딴소리판’은 현대의 광대들이 재해석한 탈놀이 형식으로, 전통 판소리 다섯 마당 속 이야기를 오늘날의 시선으로 새롭게 풀어낸 창작 연희 작품이다. 광대탈놀이 ‘딴소리 판’은 판소리 다섯마당을 판소리가 아닌 딴소리로 설정하고, 그저 밥이면 만사 오케이인 거지들의 시선을 통해 신분 질서, 강요된 정절, 충효를 위한 자기희생, 일확천금의 욕망, 시대가 변해도 계속 존재하는 판소리 다섯 마당 속 편협한 이야기를 ‘이 세상 별 것 아니다’라는 주제를 반복적으로 드러낸 ‘The 광대’의 작품이다. 또한 마당에서 경계 없이 어울려 놀았던 옛 연희의 모습처럼 관객이 극에 함께할 수 있는 부분을 더해 적극적으로 개입하도록 한다. 연희의 현재성을 강조하며 음악적 이야기와 소리, 탈춤, 몸짓이 어우러지는 독창적 공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