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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 에콰도르 입국 20대 외국인 1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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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8일 오전 0시 기준으로 36일째 지역감염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는 대구에서 해외 유입객 1명이 확진됐다.

추가된 확진자는 1명으로 달서구에 사는 20대 남성 외국인이다.

그는 지난 5일 에콰도르에서 입국해 동대구역 워킹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시행한 검사 결과 확진 판정돼 7일 대구의료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보건당국은 해외입국자에 대해 자가격리 수칙 준수사항을 확인하고, 필요 시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총 6944명으로 지역감염 6881명, 해외유입 63명이다.

완치된 환자는 총 6847명(병원 3803명, 생활치료센터 2847명, 자가 197명)으로 전체 확진자 중 97.2%(전국 93.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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