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07 (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사회

고속도로, 지난주보다 더 혼잡 예고… 쏟아진 나들이 인파

URL복사

전국 차량 480만대·수도권→지방 44만대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20일 토요일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지난주에 비해 다소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을 113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수도권을 나간 차량은 15만대, 들어온 차량은 9만대로 집계됐다.

 

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 전체 이용 차량을 480만대로 예상했다. 수도권을 기준으로는 44만대가 나가고 45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관측했다.

 

도로공사는 "지난주에 비해 고속도로 교통 상황은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11시에서 12시 사이 절정을 이루고, 오후 7~8시께 해소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고했다.

 

정체는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한남나들목~반포나들목 2.68㎞ 구간, 서초나들목~신갈분기점 10.11㎞ 구간, 기흥나들목~목천나들목 32.48㎞ 구간 등에서 나타나고 있다.

 

서울 방향 양재나들목~잠원나들목 11.32㎞ 구간 등에서도 차량 이동이 더딘 편이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발안나들목~서평택나들목 26.99㎞ 구간 등에서도 차량이 제 속도를 못 내고 있다.

 

서울 방향 금천나들목~서해안선종점 4.64㎞ 구간 등에서도 정체가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 하남분기점~경기광주분기점 15.65㎞ 구간, 마장분기점~호법분기점 2.38㎞ 구간 등도 차량이 멈췄다 섰다를 반복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신갈분기점~양지나들목 18.68㎞ 구간, 덕평나들목~이천나들목 12.06㎞ 구간, 만종분기점~원주나들목 19.33㎞ 구간 등에서도 차량이 느린 이동 속도를 보이고 있다.

 

서울외곽고속도로 일산 방향 시흥요금소~시흥나들목 0.77㎞ 구간, 장수나들목~중동나들목 4.43㎞ 구간, 김포나들목~고양나들목 3.11㎞ 구간, 퇴계원나들목~성남요금소 13.59㎞ 구간 등에서도 차량이 느리게 움직이고 있다.

 

구리 방향 성남나들목~하남분기점 14.36㎞ 구간, 서운분기점~송내나들목 4.33㎞ 구간 등에서도 정체가 발생했다.

 

오전 11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54분 ▲서울~대전 2시간29분 ▲서울~대구 4시간12분 ▲서울~강릉 3시간54분 ▲서울~광주 4시간4분 ▲서울~목포 4시간23분 ▲서울~울산 5시간3분 등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10분 ▲대전~서울 1시간43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목포~서울 3시간48분 ▲울산~서울 4시간30분 등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윤호중 행안장관 "중요 정보시스템 이중화, 예산 7천억~1조 소요 예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자원 현안질의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에서 관리하는 주요 핵심 정보시스템들을 양쪽 센터에서 동시에 가동하는 방식으로 이중화할 경우 7000억원에서 1조원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지금 파악하기로는, 대전센터에 있는 30여개의 1등급 정보시스템을 액티브-액티브 방식으로 구축하면, 7000억원 정도가 소요된다"고 말했다. 이어 "공주센터까지 포함하면 (예산이) 1조원이 넘는다"고 덧붙였다. 액티브-액티브는 한쪽에서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다른 쪽이 즉시 서비스를 이어받아 중단 없이 운영할 수 있는 체계로, 두 센터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동시에 가동되는 구조다. 정부는 정보시스템을 중요도에 따라 1~4등급으로 나눠 관리하고 있다. 1등급은 국민 생활과 직결된 정보시스템으로, 정부24 등이 포함돼있다. 윤 장관은 이 방식이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민간에서 사용하는 클라우드 등을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해보겠다고 했다. 윤 장관은 "보안 문제나 이런 문제를 해결한다면 민간 자원을 리스(임차) 형태로 활용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다"며 "로드맵을 마련하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