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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촛불이 무서운 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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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미국 대통령의 다음달 5일 방한 계획이 취소됐다.
미 백악관은 24일(현지시간) 데이너 페리노 백악관 대변인을 통해 부시 대통령이 다음달 초 일본에서 열리는 G-8정상회의 참석 때 한국을 방문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페리노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부시 대통령이 G-8정상회담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 일본을 방문하지만 한국은 방문하지 않는다"고 발표하고 "일본 방문 때 이명박 대통령을 만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페리노 백악관 대변인은 "부시 대통령이 내년 1월 임기가 끝나기 이전에 한국을 방문하길 희망하고 있다"면서 "8월 베이징올림픽 참석할 때 한국을 방문할 기회가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페리노 백악관 대변인은 또 "다음달 초 일본 방문은 오로지 G8정상회담만을 위한 차원"이라면서 "쇠고기 협상과 관련한 한국 내 격렬한 촛불집회가 부시 대통령의 방한 계획을 취소시킨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하지만 페리노 백악관 대변인은 부시 대통령이 8월 베이징 올림픽에 참석하면서 한국을 방문할 지 여부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최근 쇠고기 협상 반대 촛불집회가 50일 넘게 확대되면서 부시 대통령의 방한을 취소시켰다는 이야기가 맞아들어가면서 촛불정국이 흔들릴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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