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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5신 : 21일 새벽 2시 30분] 강제 해산 계속된 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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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폭력을 계속해서 외쳤지만 경찰은 결국 이 불문법인 약속을 깨고 시민들을 연행을 시작했고, 시민들과 물리적 충돌을 일으켰다.
교통경찰이 촛불집회 참가자들을 인도로 몰면서 연행이 이루어지고 있고, 시민들과 물리적 충돌이 벌어지면 전경들은 그 쪽으로 투입해 방패를 휘두르며 시민들의 접근을 막았다.
계속 몸싸움이 벌어지고 있으며 전경들은 '3보 앞으로'를 외치며 건널목을 가로 막으며 상황을 점점 악화시키고 있다.
전경들이 방패로 시민들을 인도로 강하게 밀어붙이는 과정에서 일부 시민이 부상을 당하자 강하게 항의도 했다.
2시 20분, 한 장애인이 연행이 되어 시민들은 점점 더 격해지고 있다. 한 시민은 "촛불집회 참가자인지 아니면 지나가는 시민인지 확인도 안하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연행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강제해산을 위해 1명씩 연행하고 있다.
경찰과 참가자들의 완충역할을 했던 예비군 부대원들은 경찰의 강제해산 작전에 의해 완충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교보생명 인근에서는 공연을 하던 중고생들을 전경이 강제해산을 시도하자 이를 본 시민들이 흥분해 항의했고 경찰이 전경 대신 여경을 투입했지만 충돌이 벌어졌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다.
또한 효자동 부근에서 생중계를 준비하던 진보신당 컬러TV 중계원 6∼7명이 연행됐고 카메라 등 장비를 뺏긴 상태라고 소식을 전하고 있다.
경찰은 전경버스 위에서 사진기로 채증작업을 계속하고 있어 시민들은 점점 더 격해지는 상황이다.
한 시민은 "교통경찰과 사복경찰이 시민들을 연행하고 있는데 이것이 정상적인 업무수행인지 알 수없다"면서 "경찰버스가 아닌 일반차량으로 연행하고 있다"고 증언했다.
시민들은 연행자 석방과 폭력경찰 물러가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고, 전경들은 다시 움직이고 있어 긴장감은 맴돌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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