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 아침 출근 시간에 30대 남자가 음주운전으로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승용차와 잇따라 충돌해 3명이 다치고 차량 3대가 파손됐다.
27일 오전 7시 40분경 인천시 계양구 경인아라뱃길 인근 왕복 2차로에서
아우디 승용차 운전자 A(35)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B(50)씨가 운전하는 K5 승용차와 정면으로 충돌하고 같은 차로를 달리던 모닝 차량과도 잇따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A씨가 "음주 상태로 차를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