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20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경제

제약바이오 CEO 미국 총집결 [한미약품·셀트리온·삼성바이오로직스·JW중외제약·대웅제약 등 JP모건 컨퍼런스 참가]

URL복사

제 38회 JP모건 컨퍼런스 미국 센프란시스코 개최
한미약품·셀트리온·삼성바이오로직스·JW중외제약·대웅제약 등 참가
업계 최신 트렌드 공유…비즈니스 파트너십 미팅 등

[시사뉴스 이장혁 기자] 제약바이오 기업이 줄줄이 미국에 집결했다.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헬스케어 분야 최대 투자 행사 'JP모건 컨퍼런스' 때문이다.

전 세계 500여 개 제약 바이오 기업 중 우리나라에선 한미약품, 유한양행, JW중외제약, 대웅제약,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참가해 주요 사업성과 및 비전을 발표한다.

컨퍼런스 기간에는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위한 미팅이 이뤄지고 업계의 최신 트렌드도 파악할 수 있다.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메인 행사장인 그랜드볼룸을 배정받아 발표에 나선다.

그랜드볼룸은 약 800석 규모의 발표회장이다. 화이자, 로슈, 존슨앤존슨 등 글로벌 메이저 제약사들에만 배정되는 곳이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과 기우성 부회장, 이상준 수석부사장(임사개발본부장) 등이 나선다.

서 회장이 발표자로 나서 바이오시밀러 특장점과 파이프라인, 미래성장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김태한 대표이사 사장과 존 림 부사장이 'Innovation and Growth of Samsung in Biologics Industry' 발표에서 그간 성과와 2020년 목표 및 중장기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미약품, 대웅제약, LG화학은 신흥국에서 급성장 중인 기업을 소개하는 '이머징마켓 트랙'을 통해 발표한다. 

한미약품은 희귀난치병 치료제 오락솔과 롤론티스의 성과를 알리는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대웅제약은 전승호 사장이 나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글로벌 진출 현황과 차세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프라잔의 글로벌 임상 계획을 소개할 계획이다. 

LG화학은 대사질환 분야와 항암 분야 신약 라인업을 소개한다.

이 밖에 유한양행, JW중외제약, 에이치엘비, 에이비엘바이오, 보로노이, 이수앱지스, 제넥신도 참가, 글로벌 투자사와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JW중외제약은 자체 개발한 주요 혁신신약 후보물질의 오픈 이노베이션에 나설 계획이다. 

기술수출에 성공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JW1601과 통풍치료제 URC102의 추가 기술제휴 사업을 논의한다.

“컨퍼런스 이후 실적시즌 돌입으로 숨고르기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미국암학회(AACR) 초록발표를 시작으로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등 항암제 파이프라인 소개 및 병용데이터 발표가 예상된다.”

키움증권 허혜민 연구원의 전망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오늘 국힘 당대표 투표 시작…22일 과반 득표자 없을 시 1·2위 후보 간 결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 새 사령탑을 뽑기 위한 투표가 20일 시작된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이틀간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당대회 경선에서는 당원 투표 80%와 국민 여론조사 20%가 반영된다. 결과에 따라 오는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제6차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 대표와 최고위원이 선출될 예정이다. 당 대표 경선에서 과반 득표가 나오지 않을 경우 23일 1·2위 후보자 간 방송토론회를 한 차례 더 실시한다. 이후 24~25일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 뒤 26일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대여 투쟁력을 앞세운 김문수·장동혁 후보의 우세를 점치는 분위기다. 최근 특검의 당사 압수수색 등으로 투쟁력 강한 당 대표의 필요성이 부각된 측면도 있다. 지금은 내부총질을 할 때가 아니라 외부의 공세를 버텨낼 안정과 통합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당 내부의 공감대도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그간 당 쇄신과 인적 청산의 필요성 등을 강조한 안철수·조경태 후보보다 김·장 후보에게 상대적으로 힘이 실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실제로 김 후보의 경우 김건희 특검팀이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시도한 이


사회

더보기
최재란 시의원, 그라운드가 없다…서울 미식축구 해법 찾는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과 서울미식축구협회 공동주관으로 서울미식축구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토론회는 오는 27일(수) 오후 1시 30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서소문별관 2동 2층)에서 「전문경기에서 생활체육까지 : 미식축구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미식축구가 지닌 교육적·사회적 가치와 서울시 내 기반시설 부족 문제를 짚어보고, ▲대학·청소년 선수들의 훈련환경 개선, ▲생활체육으로의 확산, ▲서울시 미식축구 전용경기장 건립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동준 서울미식축구협회 전무가 발제를 맡고, 윤호규 고려대 타이거스 지도교수, 강보성 서울대학교 그린테러스 감독, 황태환 성동구미식축구협회장, 차재호 건국대학교 레이징불스 주장, 류상운 연세이글스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최재란 의원은 “미식축구는 전략과 팀워크, 체력과 정신력이 결합된 종합 스포츠로, 청소년에게는 협동심과 리더십을, 성인에게는 생활체육으로서의 활력을 제공할 수 있다”며 “서울시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통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