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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흥식이, 강하늘 친구가 범인? CCTV도 달아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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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흥식이가 의심을 받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연출 차영훈/극본 임상춘) 까불이로 흥식(이규성)이 읫미을 받고 있다.

 

앞서 동백꽃 필 무렵에는 까멜리아에 페인트칠을 해주는 용식(강하늘)의 등뒤에서 목장갑을 낀 의문의 남성이 포착된 바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용식의 친구인 흥식을 의심했다.

 

흥식이 용식에게 페인트를 가져다줬고, 직업이 철물점 수리공인 그가 목장갑을 거의 매장면마다 착용하고 있었기 때문. 더불어 동백(공효진)이 밥을 먹고 가라는 말에 이를 마다하는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일부에서는 아직 모습이 나온 흥식이 아버지를 의심하기도 하며 일가 전체가 까불이용의선상에 오르게 된 것.

 

이날 방송에서도 흥식이는 용식의 부탁으로 까멜리아에 CCTV를 설치해줬다. 동백은 자리를 비울 때 필구(김강훈)를 혼자두는 게 마음에 걸렸다며 용식에게 고마워했다. 또 흥식에게 밥을 먹고 가라고 권했지만 그는 말끝을 흐리며 의심을 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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