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정준영 단체카톡방(단톡방)’ 멤버들과 여성을 집단성폭행한 혐의를 받아온 가수 최종훈(29)씨가 구속기소됐다.
4일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정검사 박은정)는 전날 최 씨를 성폭력 처벌법상 특수강간·강제추행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최 씨가 정준영(30)씨 등과 함께 지난 2016년 강원 홍천 등에서 한 여성과 술을 마신 뒤 집단성폭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여성이 제출한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지난달 16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