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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 전 남편 살해 女, 사체손괴·은닉 혐의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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警 “시신 손괴 후 3곳에 유기 추정”



[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제주에서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체포된 30대 여성에게 사체손괴, 은닉 혐의가 추가됐다. 법원은 피의자 고모(36)씨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기남 제주동부경찰서장은 4일 “수사를 통해 피의자가 범행 후 사체를 손괴하고 제주~완도 항로 해상, 육지 등 3곳에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추정 중”이라며 “죄명도 살인죄, 사체손괴, 사체유기, 사체은닉죄를 따로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피의자는 우발적 범행이라고 주장하지만 경찰은 계획범죄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프로파일러 5명을 투입해 살해동기 규명에도 주력하고 있다.


제주지방법원은 이날 “증거인멸, 도주 우려가 있다”며 이날 고 씨에게 청구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앞서 1일 고 씨를 주거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긴급체포하고 범행도구로 추정되는 흉기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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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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