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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맛집 탐방] 안면도 대하축제와 게국지·간장게장 맛집 '딴뚝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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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전통의 게국지·간장게장·꽃게탕 등 향토음식 전문점
2016년 상반기, 스포츠서울의 '소비자 만족 대상' 수상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전국 최대의 자연산 대하 집산지인 안면도 백사장항에서 펼쳐지는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가 한창인 가운데, 안면도의 향토음식인 '게국지'와 '간장게장' 및 '꽃게탕'으로 유명한 '딴뚝식당'이 눈에 띈다.


딴뚝식당은 '딴뚝사거리'에 위치한 맛집으로서의 명성을 15년간 이어오고 있는 전통의 향토음식점이다. 2016년 상반기에는 스포츠서울의 소비자 만족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딴뚝사거리'라는 좋은 위치의 코너에 자리잡은 이 곳의 자랑은 단연 향토음식인 '게국지'다. 딴뚝식당의 대표자는 "직접 재배한 배추와 해풍을  맞은  고추와 마늘등을 갖고 간장게장 국물에 김치를 담아 일주일 숙성해서 갖은 꽃게ㆍ바지락ㆍ새우등을 넣어 시원한 맛과 향을 낸다"며 "양념 비율을 특유의 음식 비법을 통해 끓여내어 깊은 맛이 일품"이라고 자랑한다.
 


또한, 딴뚝식당의 또 다른 자랑은 '꽃게 간장게장'이라고 한다. 4월~5월에 안면도 수협에서 알이 꽉찬 봄꽃게와 한약재료등 12가지를 넣어 달여서 맛을 내어 '비리지 않고 짜지 않다'는 평가다.


딴뚝식당의 '굴밥'은 "싱싱한 굴과 대추를 듬뿍 넣고 오랫동안 전수돼 온 특별한 비법의 간장게장 소스를 첨가해 깊고 풍부하면서도 독특한 맛을 낸다"고 이 식당 대표자는 귀뜸했다.




이 식당의 종업원들은 "이런 특성 때문에 이 식당을 찾는 손님들은 가족단위의 손님이 많고, 일단 한번 이 식당을 찾아 온 손님은 그 맛을 잊지못해 다시 찾아오기 때문에 대부분이 단골 손님"이라고 설명했다.
 
딴뚝식당은 편안한 주차장을 '딴뚝사거리' 코너 양쪽에 넓게 확보하고, 안면도의 명소로 자리매김해가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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