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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성원 "김정은 비핵화 언급은 진전..균형있는 시각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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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자유한국당 통일위원회 위원장과 조직부총장을 겸임하고 있는 김성원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경기 동두천‧연천)은 27일(목) 국회 제9간담회의실에서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 공유와 당 통일·외교정책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날 세미나에서는 5선 국회의원을 지낸 현경대 전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수석부회장과 김일성 종합대학 출신 주성하 동아일보 기자가 현재 남북관계에 대해 특강을 하고 향후 당 통일 외교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를 주최한 김성원 의원은 “지난주 남북정상회담에서는 김정은이 최초로 직접 ‘비핵화’를 언급했다는 점에서 기존 합의보다 진전된 점이 있다”면서도 “북한이 실질적인 비핵화 조치를 할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면서 현재 정세에 대해 균형있는 시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날 토론회에 참석한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은 “통일위원회는 다수의 북한 전문가 분들과 함께 각계각층에서 중책을 맡고 있는 분이 많이 계시다”며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동북아 정세가 급변하는 가운데 통일위원회가 당 정책 수립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세미나를 마친 뒤 김 의원은 “오늘 세미나를 통해 현재 정세에 대해 섣부른 낙관과 지나친 비관 사이에서 균형 잡힌 논의가 진행되어 매우 고무적이다”면서도 “앞으로도 현 정세를 냉정하게 보고 진정한 상호신뢰와 강한 대북억제력에서 나오는 ‘진짜 평화’를 위한 토론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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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문화재단, ‘2025 전국장애학생 e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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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렌 켈러의 삶을 새롭게 재해석한 비언어극 ‘마이 디어, 헬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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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지난 2022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Gemini(제미나이), 중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딥시크, 한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뤼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계 미국기업이 개발한 젠스파크 등 생성형 AI 활용시대가 열리면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생성형 AI 활용 열기가 뜨겁다.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려야 할 수 있는 글쓰기, 자료정리, 자료검색, 보고서, 제안서 작성 등이 내용에 따라 10초~1시간이면 뚝딱이니 한번 사용해 본 사람들은 완전 AI 마니아가 되어 모든 것을 AI로 해결하려 한다, 이미 65세를 넘어 70세를 바라보는 필자는 아직도 대학에서 3학점 학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 첫날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글쓰기 과제물을 10회 정도 제출해야 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도 좋으나 그대로 퍼오는 것은 안 된다는 지침을 주었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그대로 퍼오는지 여부를 체크 할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큰소리가 아니라 지난 학기에도 실제 그렇게 점검하고 체크해서 활용 정도에 따라 차등 평가를 실시했다. 이렇게 차등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필자가 생성형 AI 활용 경험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