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경제

공기정화 대신 할 '식물봇' 나왔다

URL복사

에코과학, '산소컨' 출시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된지 오래된 가운데, WHO (세계보건기구)는 "현대인의 90%가 밀폐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공기악화로 각종질병을 유발, 연간700만명이 사망한다"고 발표했다.


이런 상태에서 식물의 공기정화기능을 대신할 수 있는 식물봇이 나와서 화제다. 에코과학(주)가 출시한 '산소컨'이 그것이다.


에코과학은 산업분류 29174 기체여과산소공급기의 국내유일의 직접생산증명을 취득한 제조사로서 기존의 고체산소 보다 안전하고 효율이 높은 알카리성 복합공기정화제를 탑재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한 전문제조사다.


에코과학(주)가 출시한 '산소컨'은 식물의 공기정화기능을 대신할 수 있는 식물봇으로 스스로 알아서 유해가스를 감지해 제거하고 천연산소를 공급해주는 혁신조달상품지정을 받고 주택, 사무실, 공공기관, 교육시설 등 실내공기악화로 인해 각종질병을 예방하고 치료를 증진하여 신생아부터 임산부, 학생, 성인, 노인, 환자에 이르기 까지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제품으로 평가되어 ISO국제심사원협회로부터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대상'을 수상하고 우수한 품질경영시스템을 갖추어 ISO 9001,1400 사후인증 심사를 통과했다.


식물은 탄소동화작용, 광합성 등을 통한 최첨단 공기정화기능을 가지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약30년 된 나무 한그루는 사람 4~5명분이 필요한 산소를 공급하고 이산화탄소 등 유해가스를 제거한다. 이런 이유로 암 환자 등이 쾌적한 숲속을 찾는 것은 풍부한 산소를 마시면 피로회복, 면역력 증진 등을 통해 암세포를 억제하고 치료에 도움을 받는 등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서다. 그런데 나무가 없는 현대 건축물의 실내에서는 수백개의 화분을 키워야 한다는 결론이다.


에코과학 측은 "이제는 산소컨 하나로 산소를 공급받고 유해가스를 줄일 수 있다"며 "산소컨은 기존의 공기청정기와는 구별되는 기체여과기로서 실내공기오염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등 유해가스제거, 고농도 산소공급, 미세먼지여과 헤파필터 장착은 물론 담배연기 등을 제거하는 음이온발생, 살균기능 등 국가공인기관의 엄격한 시험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또한, "보이지 않는 유해가스를 색깔, 수치, 음성으로 알려주는 기능이 있으며 원하는 기준을 설정해 두면 스스로 알아서 유해가스를 제거하고 산소농도를 단계별로 조절하여 토출해주는 식물봇 공기정화기"라고 강조했다.


산소컨은 실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터블 산소컨'과 다중밀집시설에 집중적으로 산소를 공급해 줄수 있는 '멀티산소컨' 그리고 작은 공간에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싱글산소컨'이 있으며 이동 배치가 편리한 산소힐링공간 인 '산소캡슐' 등을 출시했다. 특히 소형공기정화기 '산소컨미니'는 산소공급기를 테이크아웃해 휴대할 수 있도록 했다.


에코과학 측은 "자동차 컵홀더에 꽂아두면 차량용 산소발생기가 된다"며 "산소컨 미니는 미세먼지로 창문을 열지못해 가득찬 이산화탄소 등 유해가스를 제거하고 산소를 공급해서 피로가 풀리고 졸음운전을 예방 할수 있는 기능과 더불어 USB전원 사용으로 휴대폰배터리만 있으면 유산소운동을 할때도 어디든 들고다닐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자랑했다.


한편, 만원 지하철은 산소부족으로 민원이 제기될 정도인데 더 심각한 것은 집안의 공기다. 이산화탄소 권고기준치 인 1000PPM을 훨씬 넘어 건설현장의 6배,주차장의 4배수준이라는 것이 각종 매체를 통해 밝혀져 비상이 걸렸다. 특히 이산화탄소는 보어효과((Bohr effect)를 유발, 체내 산소흡착을 방해해 산소결핍이 초래되면 호흡기, 폐, 뇌, 혈관계 질환, 면역력결핍 등 만병의 원인이 된다.


풍부한 산소는 치매, 중풍 등 뇌질환, 기억력 향상, 지방분해, 염증감소, 조직재생, 노화방지, 숙취해소, 피로회복, 증진 등의 효능은 인터넷을 통해 쉽게 찾아볼수 있을 만큼 수많은 연구결과가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정청래 “검찰·사법·언론 개혁 추석 전 완성”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정부의 첫 여당 대표로 지난 2일 정청래 의원이 당선됐다. 정 대표는 지난 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차 임시전당원대회 당대표 선거에서 61.74%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경쟁 후보였던 박찬대 의원은 38.26%를 얻었다. 정 대표는 추석 전까지 “국민이 요구하는 검찰개혁, 사법개혁, 언론개혁을 완수하겠다”고 공언했다. 당정대 원팀...검찰·언론·사법개혁 완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4일 취임 이후 열린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당과 대통령실, 정부 간 ‘당정대’ 원팀으로 민생경제 회복과 검찰·언론·사법개혁 완수를 다짐했다. 정 대표는 “3대(검찰·언론·사법) 개혁과 당원주권정당 특별위원회를 지금 즉시 가동하겠다”며, “전당대회에서 약속드린대로 조금 전 비공개 최고위(회의)에서 검찰개혁특별위원회, 언론개혁특별위원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와 당원주권정당특별위원회를 설치할 것을 의결했다”고 말했다. 각 특위별 위원장으로는 검찰개혁특위에 민형배 의원, 언론개혁특위에 최민희 의원, 사법개혁특위에 백혜련 의원을 임명했다. 정 대표는 “검찰·언론·사법개혁은 폭풍처럼 몰아쳐서 전광석화처럼 끝내겠다. 3대 개혁 모두 개혁의 방향과 내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레저】 도심 누비는 시간 여행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유산과 역사적 장소를 투어하는 관광열차나 택시, 버스 등이 꾸준한 인기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항일운동이 일어난 장소 등 역사적 명소를 방문하려는 관광객이 증가했고, 레트로 분위기의 기차 등을 이용해 이동을 간편하게 하면서 낭만을 느끼려는 경우도 많다.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대전시가 ‘대전 0시 축제’ 기간을 맞아 코레일 및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대전행 관광열차’를 운행한다. ‘대전 0시 축제’는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이어지는 중앙로 1㎞ 구간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열차 상품은 대전의 명소와 전통시장, 지역축제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다. ‘대전행 관광열차(팔도장터 열차, 국악 와인열차, SRT)’는 8월16일까지 ‘대전 0시 축제’ 기간에 맞춰 코레일 및 코레일관광개발과 협력해 운행한다. 이번 여행 상품은 ‘볼거리와 쇼핑의 낭만 대전에 가보자’라는 테마 아래 기획됐다. 대전의 대표 전통시장과 지역축제, 명소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과 쇼핑관광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부산 도심을 누비며 7080 감성에 젖어볼 수 있는 이색 야간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돈을 벌기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버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의 정책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형사처벌을 하게 되면 검찰권 남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은 징벌 배상(징벌적 손해배상)”이라고 말했다. 유튜브가 유행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사망했다”, “이혼했다”, “마약을 했다” 등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를, 자극적인 내용의 썸네일(제목)로 클릭을 유도해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버는 유튜버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조회수는 곧 돈이기 때문에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으로 괴담 수준의 가짜뉴스를 생산해 내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다.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세(勢)싸움을 하는 듯한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는 유튜버가 단순히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