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

SKT, ‘아시아 최우수 이동통신사’ 선정

URL복사

26일 싱가폴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 2018' 시상
'네트워크 분석 혁신상’도 함께 받아
KT는 ‘최우수 5G 기술 선도사업자상' 수상



한국 이동통신의 기술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이 또한번 입증됐다. 특히 5세대(G) 기술의 탁월성을 인정받았다.


SK텔레콤과 KT는 26일(현지시간)  싱가폴 썬텍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 2018(Telecom Asia Awards 2018, 이하 TAA2018)’에서 주요 부문 상을 휩쓰는 쾌거를 이뤘다고 27일 밝혔다.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는 20여개 분야 별 아시아지역 최우수 통신 사업자를 선정하는 행사다. 올해로 21년째를 맞는다.


이 행사에서 SK텔레콤은  ‘아시아 최우수 이동통신사(Best Asian Telecom Carrier)’, 네트워크 분석 혁신상(Most Innovative Approach to Aanlytics)’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SK텔레콤은 5세대(5G) 표준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4.5G로 대표되는 LTE 진화를 이끈 점을 인정 받아 ‘최우수 이동통신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서로 다른 대역 LTE 주파수 5개를 하나의 주파수처럼 묶어 데이터 전송 속도와 성능을 높이는 5밴드 CA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아울러 SK텔레콤의 ‘네트워크 분석 혁신상 수상은 차세대 인공지능(AI) 네트워크 ‘탱고’가 높게 평가받은 때문이다. AI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 ‘탱고(TANGO)’는 빅데이터 분석과 머신 러닝 기반으로 네트워크 문제점을 찾아 스스로 해결하고 최적화하는 기술이다.


SK텔레콤 박종관 네트워크기술원장은 “이번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에서 ‘최우수 이동통신사’로 선정된 것은 5G 네트워크 고도화를 위한 SK텔레콤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KT도 5G 상용화를 이끌어 온 기술력과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5G 기술 선도사업자상(Best 5G Technology Trailblazer Award)’을 수상했다.


KT가 수상한 ‘최고 5G 기술 선도사업자상’은 급변하고 있는 통신 산업 분야의 추세를 반영하여 2018년에 신설된 수상 분야로,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총 6개 사업자와 경합을 벌인 끝에 KT가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KT는 2015년 MWC에서 황창규 회장의 기조연설을 통해 사업자로서는 세계 최초로 5G 서비스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 이후,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밀리미터파 대역 기술을 적용한 5G 무선 네트워크 장비를 통해 세계최초 5G 시범 서비스를 선보였다.


KT 네트워크부문장 오성목 사장은 “이번 수상은 다가오는 5G에 대한 확고한 비전을 갖고, 불모지와 다름 없던 환경에서 5G 기술 개발을 위해 통신 업계를 이끌어 온 KT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이라며, “KT는 최근 확보한 5G 주파수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5G 상용망 구축을 통해 최고 수준의 5G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한국마사회 이다은 선수, ‘프로탁구리그’ 여자 단식 초대 챔피언 등극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는 소속 여자 탁구단 이다은 선수가 15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 경기장에서 열린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시리즈1’ 여자부 단식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총 상금 1억 원 규모로 열린 이번 대회는 국내 첫 정규 프로탁구리그로, 남녀 단식 개인전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여자부 단식 결승에서 이다은 선수는 이승은(대한항공)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승리로 이다은 선수는 프로 무대 첫 우승과 함께 상금 1,800만 원을 품에 안았다. 2005년생인 이다은 선수는 유연한 움직임과 빠른 경기 템포를 바탕으로 매년 눈에 띄게 성장하며, 한국마사회 여자 탁구단 대표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무대에서 꾸준히 성적을 올려 차세대 한국 여자 탁구 대표주자 중 한 사람으로 주목 받고 있다. 우승 직후 이다은 선수는 “프로무대 첫 우승이라 너무 기쁘고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옆에서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첫 우승 소감을 전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신예 이다은 선수의 첫 우승을 축하한다”라며 “앞으로도

문화

더보기
생태조사·분석 전문서 출간... 식물자원 보전 과제 위한 구체적 지침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참생태연구소가 ‘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생태조사와 분석’을 펴냈다. 이 책은 계명대학교 식물생태학 박사이자 국립환경과학원 전문위원, 공주대학교 연구교수를 거쳐 참생태연구소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생태조사와 연구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이율경 박사가 펴냈으며, 식물자원 보전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풀어가기 위한 단단하고 구체적인 지침서이다. 이 책은 풍부한 사진과 도표, 지도 그리고 현장의 사례를 함께 담아 식물생태조사 실무를 처음 접하는 이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식물상과 식생조사에 대한 이론적 정의부터 출발해, 조사 설계, 현장조사 방법, 수리·통계 기법, GIS·드론 영상 활용, 환경영향평가에서의 영향예측 및 저감방안까지 일련의 과정이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다. 저자는 이 책이 “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조사·분석의 원리, 방법, 실무 적용을 모두 담은 실용서”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국내외 학술·현장 자료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영향평가 제도 하에서 생태조사와 보전의 객관적 기준 마련에 기여하고자 했다”고 출간 배경을 밝혔다. 참생태연구소는 수많은 환경영향평가 보고서에서 식물 부분의 전문성과 실무 적용성 부족이 지적됐다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