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7 (토)

  • 흐림동두천 -11.2℃
  • 흐림강릉 -3.3℃
  • 흐림서울 -8.9℃
  • 흐림대전 -6.3℃
  • 흐림대구 -1.1℃
  • 구름많음울산 -0.5℃
  • 흐림광주 -3.5℃
  • 흐림부산 2.3℃
  • 흐림고창 -4.9℃
  • 흐림제주 2.0℃
  • 구름많음강화 -10.5℃
  • 흐림보은 -6.6℃
  • 흐림금산 -6.1℃
  • 흐림강진군 -2.6℃
  • 구름많음경주시 -1.2℃
  • 흐림거제 2.8℃
기상청 제공

사회

[초대석] 이희범 위원장 “평창 올림픽, 재도약의 기회”

URL복사

조직위ㆍ강원도민 등 자정노력에 숙박 요금 등 안정권
중국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 통해 최근 방문객 늘어나
패럴림픽 볼거리 풍부, 성공적인 올림픽 가능성 높아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개막이 2월9일로 초읽기에 들어갔다. 곧 평창과 강릉, 그리고 정선의 눈과 얼음 위로 전 세계인의 시선과 발걸음이 향하게 된다. 우리 세대에 다시 오기 힘든 지구촌 최대의 겨울스포츠 제전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성공시키기 위해 불철주야 사방팔방 열심히 현장을 누비는 인물이 있다. 이희범 평창 조직위원장. 그는 사실 조직위원장직을 맡기 전에는 동계스포츠의 ‘동’자도 몰랐던 문외한이었다. 그러나 이제 슬라이딩 종목을 사랑하고, 스켈레톤의 윤성빈 선수를 응원하는 동계스포츠 열혈 매니아로 변신했다. 이 위원장을 만나 평창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평창 올림픽 적자규모에 대한 우려가 높다.

‘경제올림픽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올림픽 입장권 판매는 50%를 초과했고, 후원금액도 1조원대를 오래전에 넘어선지 오래다. 앞으로 계속 노력해 입장권 만석 달성과 균형 재정에 만전을 기하겠다.

숙박요금과 관련해 ‘올림픽 장사속’ 불만도 있다.

현재 클라이언트별 숙박과 2만7000여명에 달하는 운영인력 숙박은 조직위가 담당하고, 관중 숙박은 개최도시가 담당하고 있다. 요즘 강원도와 숙박업계의 자정노력으로 숙박요금이 기존 가격에서 절반으로 떨어지는 등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조직위도 숙박시설의 경우, 방문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9월 경기장 주변 1시간 거리의 호텔과 콘도미니엄 등 기존 클라이언트용 우수 숙박시설 5500여실을 관람객용으로 전환하기도 했다.

숙박요금이 폭등할 가능성이 없다는 말인가.

조직위와 강원도 그리고 개최도시를 중심으로 구성한 ‘숙박대책협의회’가 운영되면서, 올림픽 기간 중 숙박시설 가격 안정화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현재 예상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 수가 충분한데다 고속철도가 정식 개통되면서 숙박 수요도 수도권으로 분산될 것으로
보인다. 숙박시설 가격 폭등을 충분히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 관광객들의 관심이 낮다.

중국은 평창올림픽 흥행에 중요한 부분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난 중국 방문을 계기로 중국 관광객의 관심도가 올라가고 있다. 지난 러시아의 소치 대회와 비교해 중국쪽 판매가 두배이상 빠른 상황이다. 특히 중국은 차기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개최국인데다 한국과 지리
적으로 가까워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평창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중국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맞춤전략은.

대회 기간 중인 2월16일(음력 1월1일)은 중국 설명절인 춘절이다. 이날을 ‘중국의 날’로 지정해 각국에서 온 외국인 관광객에게 중국의 멋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중국어 홈페이지, 20만원 이상의 경기 티켓 구입시 15일간 무비자 혜택 등 다방면으로 중국인 관광객 유치
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평창 올림픽의 경제적 기여 효과는.

올림픽 스포츠는 국민의 복지, ICT, 경제, 사회, 문화 그리고 플랫폼과 결합한 창의적인 융합을 통해 국가의 질적 성장을 만들어 간다. 21조원대의 투자효과와 소비지출 효과를 비롯해 개최 이후 관광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시킨다. 심지어 10년간 간접적 경제 효과가 약43조8000
억원에 이를 것이란 연구결과도 있다.

무엇보다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브랜드를 향상시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한단계 재도약하는 효과를 얻는 점이크다.

동계 스포츠를 좋아했나.

(웃음) 처음은 김연아, 쇼트트랙 만 알정도로 문외한이었다. 그러나 2016년 조직위원장으로 임명되면서부터 정말 열심히 공부하기 시작했다. 지금은 누구 못지 않게 겨울 스포츠를 사랑하게 되었다고 자신한다.



이번 대회에서 주목할 선수와 종목은.

어느 하나 주목하지 않을 종목은 없다. 개인적으로 윤성빈 선수의 스켈레톤 경기를 좋아한다. 윤성빈 선수는 ‘썰매계의 아이언맨’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데, 월드컵대회를 3연속 석권했다. 금메달 획득을 기대해도 좋을 선수다.

패럴림픽대회에서는 장애우 아이스하키 선수인 정승환 선수를 눈여겨보고 있다. 장애우 아이스하키는 스케이트 대신 썰매를 타고 하는 경기이다. 등번호 14 정승환 선수는 2009년 체코 세계선수권, 2012년 노르웨이 세계선수권, 2015년 스웨덴 세계선수권에서 최우수 공격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 유럽강호들을 하나 둘 제압하며 승승장구하는 국내 장애우 아이스하키팀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

선수와 관중의 안전대책은.

이번 평창 대회는 테러나 지진, 폭설 같은 안전관련 문제에 대해 다양한 방책들을 준비해 유사시 상황을 대비하고 있다. 19개 기관과 합동으로 ‘대테러·안전 대책본부’를 편성해 현장대응 능력을 높여가고 있다.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동계 패럴림픽도 많이 사랑해주시길 부탁드린다. 패럴림픽이 성공해야 비로소 평창의 성공은 완성된다. 그리고 평창 올림픽의 ‘하나된 열정(Passion. Connected)’ 슬로건처럼, 조직위도 우리 국민들과 전 세계인들에게 아주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는 완벽한 대회를 꾸며가겠다. 
국민 여러분도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해주시고 입장권도 많이 구매해주시길 바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김민전 의원, 선거권·선거운동 연령 18→16세로 하향 법률안 대표발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선거권·선거운동 연령을 현행 18세에서 16세로 낮추는 법률안이 발의됐다. 6일 국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비례대표, 교육위원회, 초선)은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공직선거법 제15조(선거권)제1항은 “18세 이상의 국민은 대통령 및 국회의원의 선거권이 있다”고, 제2항은 “18세 이상으로서 제37조제1항에 따른 선거인명부작성기준일 현재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은 그 구역에서 선거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의회의원 및 장의 선거권이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60조(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제1항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2. 미성년자(18세 미만의 자를 말한다. 이하 같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개정안 제15조(선거권)제1항은 “16세 이상의 국민은 대통령 및 국회의원의 선거권이 있다”고, 제2항은 “16세 이상으로서 제37조제1항에 따른 선거인명부작성기준일 현재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은 그 구역에서 선거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의회의원 및 장의 선거권이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60조(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제1항은 “다음

경제

더보기
소상공인 단체, 대형마트 온라인 배송 무제한 허용에 “쿠팡 독주 못 막고 전통시장 궤멸”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대형마트의 온라인 배송을 무제한으로 허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소상공인 단체들은 강하게 반발했다. 당내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나왔다. 오세희 의원은 6일 기자회견을 해 “저는 최근 제기된 대형마트 온라인·새벽배송 허용 논의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어 이 논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이 논의가 현실화된다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은 회복하기 어려운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대형마트의 온라인·새벽배송 허용은 플랫폼 독점 해소의 해법이 될 수 없다”며 “정작 문제를 일으킨 쿠팡 (주식회사)의 불공정행위는 방치한 채, 사회적 합의로 지켜 온 유통산업발전법의 구조만 흔들어선 아무 문제도 해결되지 않는다. 오히려 애꿎은 골목상권 소상공인만 시장에서 밀려날 것이 명백하다”고 강조했다.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은 “지금 우리가 도려내야 할 상처는 분명하다. 개인정보 유출·알고리즘 조작·시장지배력 남용 등 심각한 불공정행위를 반복해 온 거대 플랫폼의 독점 구조다”라며 “전통시장과 골목상인들은 ‘대형마트 새벽배송이 허용되는 순

사회

더보기
호산대, 혁신지원사업 & RISE 연계 대학발전 워크숍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호산대학교는 지난 3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전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과 경상북도 RISE사업 추진 성과 공유 및 확산을 위한 대학발전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전상훈 기획조정본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전에는 △ 지산학 협력 성과 공유로 뷰티스마트케어과 류현지 교수의 ‘RISE 지역기반 특화 전문인재 양성’ △ 평생직업교육 성과 공유로 약선영양조리과 정중근 교수의 ‘성인학습자 역량교육과정 운영 사례’ △ 학생 참여 사례 공유로 방사선과 이희선 학생의 ‘학생 참여 전공역량강화 프로그램 우수 사례’ △ 지역기반 헬스케어 특화분야 전문인재 양성 사례로 간호학과 황혜정 교수, 물리치료과 김상진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하였다. 또한 전공융합교육 사례로 정선영 교무처장이 ‘보건통합교육 운영 성과 사례’ 발표를 하였다. 오후에는 △ 프리윌린 황재철 본부장의 ‘AI코스웨어 기반 교수-학습 혁신 사례’ △ 대구과학대학교 김범국 부총장의 ‘대학혁신을 위한 재정지원사업 추진 전략’ △ Face&Mind 경영연구소 최낙영 대표의 ‘앞서가는 교수자의 얼굴경영·마음경영’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김재현 호산대 총장은 이번

문화

더보기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추구하는 공리주의 철학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예출판사가 도덕철학사 최고 걸작이자 ‘자유론’을 잇는 존 스튜어트 밀의 대표작 ‘공리주의’를 문예인문클래식으로 출간했다. 존 스튜어트 밀은 공리성의 원리를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형태로 증명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라 밝힌다. 밀은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추구하는 공리주의 철학의 핵심을 요약하고 공리주의 사상을 대중화하기 위해 공리주의에 제기되는 여러 비판을 조목조목 반박한다. 이 과정에서 또 다른 공리주의 사상가 제레미 벤담과는 다른, 밀만의 고유한 공리주의 사상의 궤적이 드러난다. “만족한 돼지보다도 불만을 가진 인간이 더 낫고, 만족한 바보보다도 불만을 가진 소크라테스가 더 낫다”는 존 스튜어트 밀의 유명한 격언이 바로 공리주의가 쾌락의 질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비난에 대한 반박의 일환이다. 문예인문클래식으로 출간된 ‘공리주의’는 최초의 민주주의 철학 중 하나인 공리주의 개념을 적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인문학자이자 법학자인 박홍규 영남대 명예교수가 번역을 맡았다. 다소 난해하고 복잡한 원문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 장 맨 앞에 짤막한 해석을 달고, 원서에는 없는 소제목을 달아 본문을 구분했다. 밀의 생애와 사상을 갈무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