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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향우회중앙회, 제4회 ‘자랑스런 충청인 상’ 시상

  • 등록 2008.01.11 1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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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향우회중앙회(총재 김용래. 전 서울시장)는 오는 1월22일 (화) 오후 6시 여의도63빌딩 별관2층 국제회의장에서 2008년도 본회 정기총회 겸 신년교례 행사를 갖고 제 4회 ‘자랑스런 충청인 상’과 특별상을 시상한다.
‘자랑스런 충청인 상’에는 김희수 건양대 총장, 윤석만 포스코 사장,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주) 대표이사가 선정됐으며 지난해 효자특별상에 이은 특별상에는 이상남(문백면 사양리 이장)씨가 각각 수상하게 된다.
이와함께 충청북도 정우택 지사가 특별히 참석해 충청향우회중앙회가 추진하고 있는 향토장학사업에 3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충청향우회중앙회는 정우택 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용래 충청향우회중앙회 총재는 시상과 관련 “재향인과 출향인을 포함 1,000만여명에 가까운 충청인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과 다양한 경력으로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특히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들은 산업, 교육, 의료분야에서 혁격한 공로를 세워 충청인의 자긍심을 한층 더 빛낸 것이 인정됐다”고 말했다.
김희수 건양대 총장(28년생.논산시 양촌면)은 공주고등학교와 세브란스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뉴욕 세인트 프랜시스병원 인턴 수료를 거쳐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학 안과대학원을 수료했다.
이후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외래교수를 역임한 후 1966년 2월 연세대학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기도 했다.
2001년 1월 건양대학교 4대총장 취임, 2004년 1월 건양대학교 5대총장 취임을 거쳐 2007년 1월부터 건양대학교 6대총장으로 지내고 있으며 연세대 의대총동문회 ‘올해의 동문상’ ‘국민훈장 무궁화장’ 수훈 등이 있다.
윤석만 포스코 사장(48년생.충남 보령)은 중앙대학교 행정학과 연세대학원 행정학 석사, 중앙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를 거쳐 1974년 4월 포항제철(주)에 입사했다.
이후 1986년 홍보부장과 행정관리부장 제품기획부장 열연판매부장 등을 거쳐 1994년 이사대우 상무로 승진한다. 2004년 3월 (주)포스코 부사장을 역임한 뒤 2006년 2월 (주)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으로 마케팅고 홍보 등을 권장하고 있다. 2005년 6월 개최된 제 6회 철의 날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주) 대표이사(59년생.천안시 목천읍)는 천안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치의학과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치의학과 대학원에서 치의학 석사를 수료하기도 했다.
현재는 오스템임플란트(주) 대표이사와 함께 앞선치과병원 병원장, 사단법인 벤처기업협회 부회장, 고려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 외래교수, 고려대학교 임프란트연구소 객원교수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2007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심사위원도 맡은 바 있다.
2003년 대한민국 경영인상 수상과 2006년 벤처기업대상 산업포장, 2007년 닮고 싶고 되고 싶은 과학기술인(과학기술부 주관)에 선정된 바 있다.
이와함께 특별상에 선정된 이상남(충북 진천군 문백면 사양리 이장)씨는 17년동안 KBS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의 주 촬영지인 사양리 주민과 함께 촬영에 협조․봉사하는 것 등이 수상의 계기로 작용됐다.
한편 충청향우회중앙회 2008년도 본회 정기총회 겸 신년교례 행사는 총재단과 지역회장, 운영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자랑스런 충청인 상’에는 지난 2005년 1회 황우석 박사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에 이어 2회 윤덕병 야쿠르트 회장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 3회 박세리 LPGA 프로골프선수, 박찬호 MLB 프로야구 선수가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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