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1 (일)

  • 맑음동두천 -9.2℃
  • 맑음강릉 -2.7℃
  • 맑음서울 -6.1℃
  • 구름많음대전 -3.9℃
  • 맑음대구 -3.9℃
  • 구름조금울산 -2.8℃
  • 구름조금광주 -2.1℃
  • 맑음부산 -2.1℃
  • 구름많음고창 -3.3℃
  • 제주 5.4℃
  • 맑음강화 -8.8℃
  • 흐림보은 -4.4℃
  • 맑음금산 -5.5℃
  • 구름많음강진군 -4.0℃
  • 흐림경주시 -5.6℃
  • 맑음거제 0.3℃
기상청 제공

사람들

[한국의 ‘품질명장’을 찾아서] 이색경력의 소유자 이승열 박사

URL복사

[시사뉴스 서정만 기자] 충남 천안시에 거주하는 이승열(64)씨의 독특하고도 이색적인 경력이 세간에 화제가 되고 있다. 이것이 이승열 박사의 개략적인 경력과 현재 맡고 있는 주요 타이틀이다.

그는 1976년 안양시 박달동 소재 현대양행에 현장 근로자로 입사하여 이후 만도기계-위니아만도-갑을오토텍 등으로 사명이 바뀌는 동안 자그마치 36년 9개월을 재직하고 2012년 정년 퇴직했다.
보통의 샐러리맨 특히 현장에서 자동차부품 중 히터, 콘덴서 등 주로 열 교환기 제품을 직접 조립하는 일만 37년 여 해 오면서 위와 같은 어마어마한 경력과 자격면허를 쌓아왔다는 게 도무지 실감나지 않는 일이다.

평범한 직장인으로 학업 계속해 박사학위 취득

보통 어느 회사나 그렇듯이 제조업 현장에서는 때에 따라 잔업도 해야 하고 휴일특근도 자주 있는 게 일반적인데도 불구하고 보통 사람들은 엄두도 내기 힘든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는 점에 주변에서는 혀를 내두른다.

같은 회사에 재직했던 이을영씨(51세, 경기도 평택시 거주)는 이승열 박사에 대해 “한마디로 베일에 싸인 분이고 같은 인간으로서 상상하기도 벅찬 愚公移山의 표본이고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평가한다.

그의 자세한 경력과 자격증, 저서, 유단자 단증 등을 확인해 보려는 기자에게 일체의 설명이나 자랑도 없이 수줍은 듯 하나씩 하나씩 사진으로만 살짝 보여주는 그의 성품에서 학자이면서 무예인으로서의 겸손함이 절로 묻어 난다.


직업이 3개, 100개 이상의 자격증 ...40단 이상의 유단자

그는 직업이 3개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첫째로 37년 가까이 산업 현장에서 근로자로 재직했고, 그 과정에서 제안왕, 3정5S, ISO 인증 등을 담당했고 나아가 품질명장과 신지식인에 선정되는 단계에까지 올랐다.
두 번째로 체육분야로서 종합체육관 관장을 역임하고 40단 이상의 공인 무술 유단자이며 체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해 현재 왕성한 강의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대체의학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남겨 현재 천안시에서 연수원을 운영하고 있다.

세 번째로는 사회안전진흥원을 비롯한 중요 직책을 수행하는 가운데에서도 중고교에 재능기부 강의를 하면서 대학교 강단에도 서고 있다. 주로 대체의학을 중심으로 스포츠과학 분야에 유명인사가 됐다. Science Massage 라는 매체의 창간호 표지모델로도 선정된 바 있다.


“가족과 함께 재능기부…생활체육 저변확대 위해 여생 보낼 터”

가족들도 그의 영향을 받아 장녀는 국제유아보건관리재단의 충남지부장으로 사회복지 분야 등 유사한 길을 걷고 있으며, 미래 서비스 산업의 중요성을 일찍이 인식하고 국제 감각을 키워주기 위해 여러 나라의 교육연수를 두루 거쳤다는 연수원 관계자의 전언이다.

보통의 상식으로 도무지 실감이 나지 않는 그의 경력과 업적을 이룬 비결에 대해 묻자 “특별한 비결이 있을 수 있겠는가, 그냥 잠을 조금 설쳤다”는 대답에서 주경야독의 위대함을 새삼 곱씹어 보게 됐다.

“좋은 것도 생각만으로 그쳐서는 안 되고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그저 헛된 것이더라.” 경험이 묻어난 신념과,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가 되겠다는 포부 하나가 그를 여기까지 끌고 왔다고 한다.

이제 남은 여생을 ‘4대 악 척결’ 등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사회봉사로 헌신하면서 청소년과 노인들의 복지 분야 선진화를 위한 활동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하는 이 박사. 청년 같이 초롱초롱한 눈망울에서 앞으로 그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서정만 기자


[약력]

품질명장(1995)
신지식인(2001)
체육학 박사(2007)
국민안전처 산하 사회안전진흥원 부회장 겸 충남지부장(2013)
남서울대학교 운동건강학과 겸임교수
한국선수트레이너협회 상임이사 겸 충남연수원장
한국표준협회 강사
경찰대학원 외래교수, 전라남도교육연수원 외래교수, 평생교육원 교수
한국과학마사지협회 충남지부장
국제통합대체의학협회 수석부회장
한국품질명장협회 윤리위원장 (역임)
한국궁중무술협회 부회장 겸 충남지부장
한국용무도협회 충남지회장
천안시 정책자문단
재난안전사, 가족상담사, 학교/가정/성 폭력 상담사, 웃음치료사, 孝 교육지도사, 노인운동관리사, 사회복지사
유도 공인 6단, 궁중무술 공인 9단, 합기도 공인 8단, 용무도 공인 6단 등 총 40단 이상 유단자
태국 타이마사지 및 중국 추나마사지 등 국제자격증 보유
한국근현대사 인물편에 수록
무도안전론, 클리니컬 마사지, 로프 스키핑 등 저서 10종 이상 다수 (공저포함)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2026 하우징브랜드페어 대한민국 조경·정원박람회’ 동시 개최...건축·조경 한자리서 조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6 하우징브랜드페어’가 29일 강남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됐다. 오는 2월 1일까지 열리는 하우징브랜드페어는 건축시장 참가업체들의 기술교류와 비즈니스의 장으로, 건축자재·인테리어·전원주택·이동식주택·건축공구 등 다양한 건축·주택 관련 제품이 전시된다. 2026 하우징브랜드페어는 고품격 명품 건축자재 전문 전시회로써 기술력과 경쟁력 있는 친환경 건설·건축자재와 건축관련 전품목이 선보여지는 행사이며 공구 및 안전관련 전시회인 2026서울 툴&세이프티쇼가 동시에 개최됐다. 박람회 전문기업 ㈜동아전람이 주최하는 ‘2026 하우징브랜드페어는 다양한 분야의 관람객을 위한 각양각색의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된다. 부스마다 상주하는 수준 높은 전문가들과의 1대1 상담과 참가 업체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하면 무료관람 초청장을 문자로 받을 수 있다. 전시품목은 건축자재, 인테리어, 전원주택, 이동식주택, 건축공구, 한옥, 조명, 조경, 내·외장재, 농촌체류형 쉼터, 냉·난방기기, 리모델링, 유리·창호재, 급수·위생설비재, 건축·주택정보, 방수단열·

정치

더보기
‘민주주의 거목’ 이해찬, 눈물의 국회 영결식 후 세종 은하수공원에서 영원히 잠들어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민주주의의 거목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세종 은하수공원에서 영원한 안식에 들어갔다. 31일 오후 3시 10분쯤 은하수공원에서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 안장식이 거행됐다. 이날 안장식엔 상임 장례위원장인 김민석 국무총리, 우원식 국회의장, 정청래 당대표 등이 참석해 고인을 마지막까지 배웅했다. 이날 안장식은 별도의 발언이나 제례 행사 없이 약 30분 동안 진행됐다. 안장식 후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유해는 은하수공원 자연장 묘역 0.36㎡에 묻혔다. 이에 앞서 31일 오전 9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선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 영결식이 엄수됐다. 이날 영결식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는 조사를 해 “민주주의도, 대한민국도 고인에게 빚졌다. 고문과 투옥에도 민주주의를 지켰고 민주세력의 유능함을 보여 후배들 정치진출의 길을 냈다”며 “역대 최고의 공직자. 저의 롤모델. 이해찬 선배님. 이제 일을 멈추시고 직접 설계하신 세종에서 편히 쉬십시오”라고 말했다. 우원식 의장은 이날 영결식에서 추도사를 해 “이해찬이라는 이름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 그 자체였다”며 “엄혹했던 유신체제와 군사정권에 맞서 민주화운동에 헌신했고 정치에 입문해서는 민주정당,

경제

더보기
2026 하우징브랜드페어 대한민국 조경·정원박람회’ 동시 개최...건축·조경 한자리서 조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6 하우징브랜드페어’가 29일 강남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됐다. 오는 2월 1일까지 열리는 하우징브랜드페어는 건축시장 참가업체들의 기술교류와 비즈니스의 장으로, 건축자재·인테리어·전원주택·이동식주택·건축공구 등 다양한 건축·주택 관련 제품이 전시된다. 2026 하우징브랜드페어는 고품격 명품 건축자재 전문 전시회로써 기술력과 경쟁력 있는 친환경 건설·건축자재와 건축관련 전품목이 선보여지는 행사이며 공구 및 안전관련 전시회인 2026서울 툴&세이프티쇼가 동시에 개최됐다. 박람회 전문기업 ㈜동아전람이 주최하는 ‘2026 하우징브랜드페어는 다양한 분야의 관람객을 위한 각양각색의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된다. 부스마다 상주하는 수준 높은 전문가들과의 1대1 상담과 참가 업체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하면 무료관람 초청장을 문자로 받을 수 있다. 전시품목은 건축자재, 인테리어, 전원주택, 이동식주택, 건축공구, 한옥, 조명, 조경, 내·외장재, 농촌체류형 쉼터, 냉·난방기기, 리모델링, 유리·창호재, 급수·위생설비재, 건축·주택정보, 방수단열·

사회

더보기
형제복지원 사건 등도 조사할 수 있게 하는 과거사법 개정안 국회 통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형제복지원 사건 등도 조사할 수 있게 하는 과거사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29일 본회의를 개최해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 개정안 제2조(진실규명의 범위)제1항은 “제4조에 따른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다음 각 호의 사항에 대한 진실을 규명한다. 3. 1945년 8월 15일부터 한국전쟁 전후의 시기에 불법적으로 이루어진 민간인 집단 사망·살인·상해·실종·고문·구금사건. 4. 1945년 8월 15일부터 국가인권위원회 설립 시기까지 헌정질서 파괴행위 등 위법 또는 현저히 부당한 공권력의 행사로 인하여 발생한 사망·상해·실종·고문·구금사건, 그 밖에 중대한 인권침해사건과 조작의혹사건. 6. 1945년 8월 15일부터 국가인권위원회 설립 시기까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운영한 사회복지기관, 입양알선기관 및 집단수용시설 등 또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지원·관리·감독하는 민간기관에 의해 운영되었던 사회복지기관, 입양알선기관 및 집단수용시설 등에서 발생한 인권침해사건”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제4조(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의 설치 및 독립성)제1항은 “이 법이 정하는 업무를 수

문화

더보기
AI 기술이 이끄는 문명의 전환기, 현대인을 위한 성장 전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미래엔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와이즈베리가 대한민국 제1호 기록학자 김익한 교수의 신간 ‘거인의 공부’를 오는 1월 31일 출간한다. 김익한 교수는 대한민국 제1호 기록학자로, 1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거인의 노트’를 비롯한 다수의 인문·자기계발서를 집필하며 ‘기록을 통한 성장의 힘’을 전파해 온 교육 컨설턴트다. 현재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김교수의 세 가지’를 운영하며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으며, 자기계발 교육 프로그램 ‘아이캔대학’을 통해 개인의 잠재력을 일깨우는 실천적 배움의 방식을 제안하고 있다. 신간 ‘거인의 공부’는 ‘공부의 본질’을 다시 묻는 인문서로, 높은 스펙과 빠른 성과가 생존의 조건이 된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성찰과 성장을 위한 새로운 공부법을 제안한다. 김익한 교수는 많은 이들이 성실하게 살아가면서도 공허함과 정체감을 느끼는 이유를 경쟁 중심의 공부에만 매달려온 결과로 진단하며, ‘진짜 공부’란 지식의 축적을 넘어 사유하고 실행함으로써 삶을 해석하고 스스로를 단단하게 다져가는 과정이라고 강조한다. 책은 AI와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간의 고유한 경쟁력이 빠르게 재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