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軍 “北 추가 핵실험 언제든 할 수 있는 상태”

URL복사

“韓美 정보당국과 함께 관면밀하게 감시 중”…“北, 훈련 총참모부에 힘 실어주고 있는 듯”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국방부는 21일 북한의 추가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 "언제든 할 수 있는 상태"라고 거듭 밝혔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은 지도부 결심에 따라 언제든지 (추가) 핵실험을 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군 당국은 한·미 정보당국과 함께 그런 동향들을 면밀하게 감시하면서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북한 전문 웹사이트인 '38노스'는 지난 14차 핵실험을 했던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일부 갱도에서 최근 활발한 움직임이 포착됐다며 북한이 추가 핵실험 준비를 마친 것으로 보인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다음달 15일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을 맞아 5차 핵실험을 감행할 가능성도 제기하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한민구 국방부 장관도 지난 18SBS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북한 지휘부가 결심만 하면 언제든지 추가 핵실험을 할 수 있는 준비 상태에 있다고 평가를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문 대변인은 전날 북한이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참관 하에 우리나라를 겨냥한 상륙 및 반상륙 방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히면서 리명수 총참모장의 이름을 박영식 인민무력부장에 앞서 호명한 데 대해서는 "총참모부와 인민무력부의 호명 순서는 상황에 따라 수시로 바뀌었다"면서도 "훈련과 관련해 총참모부에 무게감이 실어지는 건 사실인 것으로 판단이 된다"고 말했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김정은 제1비서의 대남 상륙훈련 참관 소식을 보도하면서 배석한 인물을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리명수 총참모장-박영식 인민무력부장' 순으로 소개했다. 이로 인해 리명수 총참모장의 서열이 박영식 인민무력부장을 앞질렀을 가능성에 제기된 바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노무현재단이 주최하는 ‘제1회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가 오는 6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좋은 책이 사람들의 생각을 바꾼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를 통해 ‘사람사는세상’을 실현하고자 한다.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는 단순한 전시·판매 행사에 그치지 않고, 책을 매개로 한 시민 간 소통과 문화적 연결의 장을 목표로 한다. 이곳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문화, 사람과 공간이 만나고 연결되는 진정한 문화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강연, 토크쇼, 공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공개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연 프로그램에는 강원국 작가가 참여해 ‘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김제동이 진행하는 토크쇼 ‘내 말이 그 말이에요’도 마련된다. 공연으로는 이아립의 ‘이응 품은 미음’과 오지은·김사월이 함께하는 ‘내 곁에 사람들’이 준비돼 있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책문화제에서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유튜브 및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