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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하와이관광지 한복판 바다에 헬기 추락.. 4명은 무사, 아이 한명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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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하와이 관광지대에서 기장과 일가족 4명을 태운 관광 헬리콥터가 18일(현지시간) 갑자기 추락, 관광객들이 경악한 가운데 그 중 한 명이 휴대전화기로 극적인 추락장면을 촬영했다.

호놀룰루의 KHON-TV 는 그 순간 헬기 조종사가 관제탑에 보낸 마지막 교신을 입수해 방송했다. 그는 "우리는 지금 추락하고 있다"고 말했고 관제탑은 잠시 후 헬기가 바다속에 추락했다며 무전으로 구조요청을 했다.

타고 있던 5명중 어른 4명은 생존했지만 어린이 1명은 병원해 입원해 있으며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추락 지점의 구경꾼들이 어린이를 헬기로 부터 구해냈으며 관광객 한명은 구조요청을 한 뒤 극적인 추락 장면을 촬영했다.

미 해군은 이 헬기가 관광회사인 제네시스 항공 소속이며 19일 오후 헬기 기체 인양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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