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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증시, 약보합으로 출발해 이틀째 상승…상하이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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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중국 증시는 17일 약보합세로 개장했다가 바로 상승으로 전환해 이틀째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0.77 포인트, 1.08% 오른 2867.34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1월25일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선전 성분지수도 전일보다 116.40 포인트, 1.16% 상승한 1만161.80으로 폐장했으며 신흥기업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13.41 포인트, 0.61% 올라간 2215.34로 거래를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와 선전 성분지수는 전날 3% 급등에 따른 이익확정 매물의 선행으로 약보합으로 출발했다.

개장 직후 바로 반등했지만 오전장은 전일 종가치를 사이에 두고 일진일퇴의 장세를 반복했다.

그러다가 오후장 들어 투자 심리가 개선, 약세를 출발한 금융주와 자원주가 상승 반전해 지수를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3월5일 개막하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가까워짐에 따라 중국 당국이 공업을 비롯한 산업지원 대책을 속속 내놓으면서 경기부양 기대감이 커졌다.

인프라주가 오름세를 탔고 첸장(錢江) 수리개발이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시멘트주와 건설주가 동반 상승했다.

중국천연가스와 바오산강철 등 자원주와 소재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중국공상은행 등 전날 급등을 주도한 은행주는 이익확정 매도로 밀려났다. 전날 미국 금 선물시세의 하락을 배경으로 중진(中金) 황금과 쯔진(紫金) 광업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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