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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욕 증시 유가 하락에도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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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뉴욕 증시가 16일(현지시간) 유가 하락에도 상승 마감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산유량 동결에 합의했다는 실망감에 국제유가가 하락 마감한 반면 뉴욕 증시는 소비주, 금융주 강세와 더불어 중국 증시 상승이 호재로 작용했다.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날에 비해 1.39% 오른 1만6196.41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은 1.65% 상승한 1895.58을 나타냈다. 이밖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2.27% 상승한 4435.96에 거래를 마감했다.

1월 중국 은행권 대출 규모가 역대 최고인 2조5100만 위안에 달했다는 소식이 증시 상승으로 이어졌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은 1.36% 하락한 배럴당 29.04달러에 거래됐다. 런던 ICE 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3.35% 하락한 배럴당 32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Fed) 총재는 물가지표가 강할 때까지 기준금리 인상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커 총재는 16일 델라웨어대학교에의 연설에서 올 1분기 물가 상승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할 수도 있다며 금리 인상에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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