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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이스라엘 군, 팔레스타인 난민촌 급습…'팔' 26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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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15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의 행정 수도인 라말라에 위치한 알아마리 난민캠프에서 팔레스타인인 26명이 이스라엘 보안군과 충돌해 부상을 입었다

 팔레스타인자치정부(PNA) 보건부는 이메일 성명에서 부상자들은 주로 하체를 겨눈 실탄에 의해 다쳤지만 일부는 머리에 부상을 입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팔레스타인의 한 소식통은 이스라엘 보안군이 난민캠프로 난입해 군인을 공격한 용의자의 집을 둘러싸면서 수십 명의 젊은이들과의 충돌을 유발했다고 전했다.

이어 보안군은 팔레스타인 젊은이들을 향해 최루가스통을 던지고 총을 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스라엘 보안군은 요르단강 서안지구 곳곳에서 팔레스타인인 10명을 체포했다. 이 중에는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 속한 파타당 혁명위원회의 위원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은 또 언론성명을 통해 자동소총으로 무장한 팔레스타인 남성 2명이 이스라엘 국경 경찰을 향해 발포해 대응 사격으로 가해자 2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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