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제

짐바브웨서 시신과 거액든 美수송기 압수

URL복사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시신 1구와 거액이 실린 미국 국적의 화물수송기가 압수됐다고 짐바브웨 국영신문 더 헤럴드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짐바브웨 민간 항공국(CAAZ)은 시신 1구와 남아프리카공화국 랜드(RAND)화가 잔뜩 실린 미국 국적 수송기를 전날 밤 수도 하라레의 국제공항에서 압수했다고 밝혔다.

이 수송기는 독일에서 남아공으로 비행하던 중 기술적 문제가 발생해 하라레 공항에 착륙했다. 공항 직원들은 수송기에서 피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신고했다.

수송기에는 미국인 2명과 파키스탄인 1명, 남아공인 1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된 시신의 국적과 정확한 사인은 불분명한 상태다.

항공 당국은 수송기에 "수백 만 랜드"가 실려 있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금액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백만 랜드는 현재 환율로 6만2500달러(약 7550만원)의 가치가 있다.

짐바브웨 당국은 조사 결과 이들 현금이 남아공 중앙은행의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수송기는 미국 플로리다에 소재한 화물운송 항공사 '웨스턴 글로벌 에어라인(WGA)' 소속이라고 더 헤럴드는 전했다.

짐바브웨 정부 관계자는 "공항 측의 신고가 들어와 당국이 수송기를 압수하고 시신을 병리학자들에게 보냈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노무현재단이 주최하는 ‘제1회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가 오는 6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좋은 책이 사람들의 생각을 바꾼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를 통해 ‘사람사는세상’을 실현하고자 한다.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는 단순한 전시·판매 행사에 그치지 않고, 책을 매개로 한 시민 간 소통과 문화적 연결의 장을 목표로 한다. 이곳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문화, 사람과 공간이 만나고 연결되는 진정한 문화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강연, 토크쇼, 공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공개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연 프로그램에는 강원국 작가가 참여해 ‘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김제동이 진행하는 토크쇼 ‘내 말이 그 말이에요’도 마련된다. 공연으로는 이아립의 ‘이응 품은 미음’과 오지은·김사월이 함께하는 ‘내 곁에 사람들’이 준비돼 있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책문화제에서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유튜브 및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