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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공화의원, 비욘세 새 비디오앨범 질타.."흑인 편중 옹호에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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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비욘세의 새 뮤직비디오 "포메이션"(Formation)이 8일(현지시간) 한 공화당 의원으로부터 "흑인과격집단 블랙 팬서 옹호" "반(反)경찰" "미주리 경찰의 비무장 흑인 사살에 관한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성명에 의해 공개적으로 매도 당했다.

뉴욕주 피트 킹 하원의원은 이날 "비욘세가 재능있는 연예인인지는 모르나 미국이 직면하고 있는 중대한 문제들에 관한 한 아무도 그녀가 어떻게 생각하는지에는 관심이 없을 것"이라면서 비욘세를 맹비난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킹의원은 그래미상 수상자인 비욘세가 세계 순회공연과 프로축구 결승전 수퍼볼 게임의 하프타임 공연을 앞두고 발매한 뮤직 비디오를 이처럼 비방하고, 주류 언론들이 이 비디오의 출시기사를 써준 것과 그녀의 수퍼볼대회 출연에 대해서도 비난을 늘어놓았다.

이에 대해 비욘세의 홍보담당자는 이메일 문의에 대해 아무런 반응도 내놓지 않고 있다.

비욘세의 비디오에는 비욘세가 경찰차를 타고 있는 장면과 "흑인 생명도 중요하다" 운동에 관한 언급이 담겨있다. 킹은 또 이 비디오가 무고한 사람들이 항복의 표시로 두 손을 드는 장면들을 묘사함으로써 미주리주 퍼거슨에서 일어난 마이클 브라운 피살사건을 미화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자신의 부친이 30년 이상 뉴욕 경찰에 봉직했다는 킹 의원은 브라운이 항복하려고 하다가 경찰의 과잉대응으로 사살당했다는 말을 일축하고 이 "신화"는 전적으로 믿을 수 없는 날조된 얘기라고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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