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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IS 지지' 20대 남성, 교회 총기난사 모의 혐의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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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국 디트로이트주 당국이 극단 이슬람 무장조직 '이슬람 국가(IS)'을 지지하고 교회를 공격하기로 모의한 혐의로 칼릴 아부 라얀(21)을 체포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주 당국과 미국 연방수사국(FBI) 등에 따르면 라얀은 지난 5월부터 대마초와 총기 관련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었다. 최근에는 IS가 인질을 처형하는 비디오 등 선전물을 소셜 미디어에 올리는 등 IS를 지지하는 행위가 적발돼 FBI의 수사 대상에도 올랐다.

FBI는 또 라얀이 '순교 작전'을 하고 싶고 누군가를 참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서신을 여러 건 발견했다.

디트로이트 지역의 교회에서도 총기 난사를 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곳 신도 숫자는 6000여 명이다.

라얀의 아버지가 총기와 총알, 마스크를 발견해 실제 행동으로 옮기지는 못했다.

당국은 라얀이 공범 없이 혼자 범행을 저지르려고 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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