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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동대교 부근 유람선 침수…11명 전원 구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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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류 고무패킹 빠지면서 기관실 침수돼 사고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26일 오후 2시27분께 서울 영동대교와 성수대교 사이에서 유람선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선내에 있던 승객과 승무원 등 11명은 모두 구조됐다.

사고 당시 선내에 있던 외국인 승객 6명, 선원 5명은 사고 발생 18분만인 오후 2시45분께 출동한 소방정을 옮겨탔다. 외국인 승객은 미국인 3명과 태국인 2명, 통역 1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구조된 승객과 승무원 등은 현재 모두 귀가 조치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유람선은 이랜드 크루즈사의 250t급 선박으로, 잠실 선착장에서 출발해 잠실 선착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운행된다.

여의도 방향으로 갔던 유람선은 동호대교에서 선회하다가 스크류 가운데 고무패킹이 빠져 누수가 발생했다.

고무패킹이 빠지면서 스크류 바로 앞에 위치한 기관실 안으로 물이 들어왔고, 발전기가 물에 잠기면서 고장 나 배가 성수대교와 영동대교 사이에 멈춰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유람선의 선미는 상당 부분 물에 잠겼다.

소방 당국은 구조를 모두 마치고 배가 완전히 가라앉지 않도록 배수 작업을 하면서 배를 예인하고 있다. 배는 잠실 선착장으로 예인될 예정이다.

소방 관계자는 "한강이 얼어있어 예인선이 접근하는데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 현재는 예인선이 접근해 예인을 하는 중"이라며 "다만 선미가 가라앉으면서 무거워져 예인에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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