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봉쇄조치로 국제선이 끊겨 애를 태우던 급성백혈병 어린이가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과 인도 등 3국의 공조로 무사히 귀국해 치료를 받게 됐다. 6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A(5)양은 전날 오후 7시30분께 대한항공편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급성 백혈병을 앓고 있는 A양은 뉴델리 인근 구루그람 한 병원에 입원했으며 상태 악화로 귀국을 추진했다. 이러한 소식을 들은 주(駐)인도 한국대사관은 현지 타국 공관에 협력을 요청했고, 일본대사관이 4일 도쿄로 향하는 임시 항공편에 A양을 위한 좌석을 마련해줬다. A양은 지난 4일 오후 7시(현지시간) 델리에서 출발하는 일본 임시 항공편을 통해 다음날 오전 6시께 도쿄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다. 출국 과정에서 인도 정부가 의료 지원 등을 제공했고, 일본도 항공편 외에 A양에게 신속하게 비자를 발급하고 검역을 면제하는 등 편의를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3국 공조로 A양은 델리에서 도쿄까지 약 6천㎞, 도쿄에서 서울까지 약 1200㎞ 등 총 7200㎞를 날아 전날 저녁 무사히 한국땅을 밟아 치료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일본 관광객 재방문 유도를 위해 오사카에서 서울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최근 엔저현상 및 국제정세 등으로 감소추세인 일본 관광객의 서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시와 서울관광마케팅(주)는 오는 30일 일본 오사카에서 서울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일본 오사카에서 서울관광설명회가 개최되는 것은 2010년 이후 3년만으로, 시는재방문객 비율이 높은 일본지역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울의 새로운 관광자원 및 여행사 지원프로그램 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시 소재 관광기관 5개사가 트래블마트(Travel Mart)에 참가할 예정이며, 참가사는 정동극장(미소), PMC(난타), 삼성전자홍보관(삼성 딜라이트), 롯데월드, K셔틀 전담여행사(유에스여행)이다.또한 서울 관광자원 프레젠테이션에서는 일본인이 선호하는 서울의 쇼핑명소 및 한류관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