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이 서울 구로구 넷마블 사옥 지타워 3층에 게임 역사를 총망라한 '넷마블게임박물관'을 개관하여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외 게임 관련 소장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이자 다양한 자료들을 열람할 수 있는 학습 공간, 추억의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놀이 공간으로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선사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해 게임으로 소통하는 즐거움을 전달한다는 목표다. 재단 측은 게임 사회·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고 세계 게임 역사와 가치를 재정립해 게임산업·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박물관을 개관했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넷마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게임의 사회·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박물관 개관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물관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개방돼 여러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과 배경의 관객이 박물관을 즐기기를 기대하며 박물관을 기획했다"며 "현재 관람객은 가족단위가 많고, 전시를 좋아하는 20~30대 관람객도 많다. 다양한 연령층의 게임매니아도 있고, 최근에는 외국인 관람객의 방문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넷마블문화재단이 넷마블게임박물관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3월 취업자 수가 20만명 가까이 늘며 1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하지만 내수 부진과 부동산 침체로 건설업·제조업 등 일부 업종을 비롯해 청년층의 고용 한파는 지속됐다. 통계청이 9일 발표한 '2025년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58만9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만3000명(0.7%) 증가했다. 월간 취업자 수는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마이너스(-5만2000명)를 기록했다가 올해 들어서는 1월(13만5000명)과 2월(13만6000명)에 이어 3개월 연속 증가세와 동시에 10만명대를 유지했다. 3월 증가폭(19만3000명)은 지난해 4월(26만1000명)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컸다. 고용률은 62.5%로 전년 동월 대비 0.1%포인트(p) 상승했다. 3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9.3%로 전년 동월 대비 0.2%p 올랐다. 3월 실업자 수는 91만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만6000명(3.0%) 증가했다. 실업률은 3.1%로 지난해보다 0.1%p 높아졌다.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와 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87원 넘었다. 이는 지난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6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9일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90원에 육박하면서 금융위기 수준으로 치솟은 가운데, 외환당국은 환율의 변동성이 커지면 시장개입에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이날 오전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환율의 변동성을 면밀히 보면서 변동성이 커질 경우, 시장개입에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필요한 조치에는 시장에 들어가는 스무딩 오퍼레이션(직접 개입)이나 구두개입 메시지까지 다 포함하는 개념"이라고 부연했다. 구두개입 가능성에 대해서는 "항상 열려 있다"고 언급했다.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0.8원 오른 1484.0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중 1487.3원까지 급등했다. 이는 장중 기준으로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6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미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폭탄과 이에 반발한 중국의 보복성 관세조치로 통상 전쟁의 수위가 고조되는 양상이다.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 여부와 메세지 수위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헌법재판관의 후임자가 임명되지 못한 경우 기존 헌법재판관의 임기를 자동으로 연장하는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이 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문턱을 넘었다. 법사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성윤·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을 병합 심사한 '헌법재판소법 개정안 대안'을 상정한 뒤 민주당 주도로 의결했다. 이 안건은 재석 15인 중 찬성 11인, 반대 4인으로 통과됐다. 이날 위원장 대안 형태로 처리된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에는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국회 선출 또는 대법원장 지명 재판관만 임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국회가 선출한 재판관을 대통령이 7일 이내에 임명토록 하고 미임명 시 임명한 것으로 간주하는 내용도 담겼다. 헌법재판관 후임자가 임명될 때까지 계속해 직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조항도 포함됐다. 아울러 민주당은 헌법재판관의 임기를 후임자 임명 때까지 연장한 법안 조항의 부칙에 '법 시행 전 퇴임하는 재판관에도 적용'한다는 내용의 소급 조항도 신설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전날(8일)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함상훈 서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 대표직 사퇴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대표가 9일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이 6월 3일로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대선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마지막 당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뒤 대표직 사퇴를 선언했다. 당헌·당규에 따르면 대선 경선 출마를 희망하는 인사는 당직을 내려놓아야 한다. 당초 민주당 당헌상 대선 출마를 위한 당직 사퇴 시한은 대선일 기준 1년 전이지만 대통령 궐위 등 비상 상황에서는 당무위원회 의결로 시한 조정이 가능하다. 이 대표는 "당대표 일을 한 지가 3년 가까이 되는데 나름대로 성과 있게 재임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아쉽거나 홀가분하거나 그런 느낌은 사실 없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출발할 때는 험했는데 그래도 퇴임하는 상황에서는 출발할 때보다는 상황이 좋은 것 같다. 모두 여러분들의 덕분"이라고 했다. 그는 "성과들도 꽤 낸 것 같다. 당의 문화도 많이 바뀐 것 같다"며 "민주 없는 민주당이라는 비난을 과거에는 좀 들었는데 요즘은 많이 사라진 것 같다. 당원들이 당의 중심이 된 진정한 민주적 정당이 돼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대구광역시는 외식업 창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외식창업가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를 개설·운영한다. 최근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인해 외식업계가 심각한 불황을 겪고 있다. 특히 외식업은 진입장벽이 낮아 전문적인 기술이나 대규모 자본 없이도 소규모로 시작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창업에 도전하지만, 치열한 경쟁 속에서 차별화를 이루기 어렵고, 창업 초기 안정적인 운영 단계에 도달하기가 쉽지 않아 창업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대구시는 2022년도부터 외식 창업 초기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자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를 운영해 왔다. 이 아카데미는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분야별·단계별 맞춤형 교육과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외식업 진입장벽을 낮추고 자생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그 결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아카데미를 수료한 예비창업자 258명 중 72명이 실제 창업에 성공해 약 27.9%가 창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시는 올해도 교육과정을 이어가며 지역 외식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양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대구광역시는 대구어린이세상 꾀꼬리극장에서 봄맞이 첫 공식 기획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문화 공연을 개최한다. 대구어린이세상에서 준비한 봄맞이 첫 무대는 ‘덴동어미 화전가’라는 마당놀이 공연으로 4월 12일(토) 오후 2시에 전석 무료 초대로 진행된다. (사)한국예총영주지회가 준비한 이번 공연은 경북 영주 지역의 전통 화전가인 ‘덴동어미’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것이며, 혼란스럽고 암울한 시대적 배경 속 덴동어미가 모든 상처와 역경을 극복하는 이야기로,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오는 4월 16일(수)에는 대구시립국악단이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국악 동요와 민요를 현대적으로 편곡한 공연과 함께 전통 악기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어린이세상에서는 5월 5일(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제47회 어린이큰잔치’ 기념식과 ‘공룡 애니멀쇼’를 준비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 어린이큰잔치는 ‘상상대로 놀아보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불국동 통장협의회(회장 채석호)에서 지난 4일 불국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성금 150만원을 기부했다. 채석호 통장협의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채두 불국동장은 “항상 지역 주민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 주시는 통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따뜻한 마음이 모여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여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불국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용준)는 최근 발생한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금 100만원을 지난 4일 불국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박용준 위원장은 “이번 기부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채두 불국동장은 “기부에 참여해 주신 불국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불국동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부금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주민들과 피해 복구 지원을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 불국동혼성의용소방대(대장 이은우)는 지난 4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은우 대장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을 드리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채두 불국동장은 “항상 불국동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노력하시는 불국동 혼성의용소방대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어 피해 지역 복구 및 피해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불국동 주민들이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불국공설시장 내 위치한 삼정장식(대표 조수용)은 4월 2일 성금 30만원, 불국동 시래 상보 수리계(회장 김한수)는 4월 3일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그 외에도 익명의 기부자 등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훈훈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채두 불국동장은 “이번 산불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줘서 감사드리며, 성금은 이재민들의 피해 복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의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경주시 불국동발전협의회(회장 김종말)는 최근 발생한 영남지역 산불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 200만원을 4일 불국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김종말 협의회장은 “이번 산불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채두 불국동장은 “산불로 인해 위험에 노출된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 기부 문화로 인해 지역사회의 연대감이 더욱 깊어지는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기부금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주민들과 피해 복구 지원을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불국사공설시장 번영회(회장 김영일)는 최근 발생한 영남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기 위해 기부금 50만원을 지난 4일 불국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불국사공설시장 번영회 상인일동은 “큰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우리 번영회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채두 불국동장은 “전달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