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대구광역시는 4월 10일(목) 지자체 발주 건설현장의 안전한 작업환경조성에 기여할 ‘안전보건지킴이’를 위촉하고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대구시 안전보건지킴이는 건설안전, 산업안전 관련 기술사·지도사·기사 자격 등을 보유하고 다양한 현장에서의 경험을 가진 민간 전문가로 4월부터 11월까지 시, 구·군 발주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활동한다. 이들은 시·구·군 건설 공사장의 위험 요소를 찾아내고, 현장의 문제점 등을 개선해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로 지역의 산업재해 발생 건수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는 민간분야 산업재해예방을 위해 2022년 조례를 제정, 안전보건지킴이 운영의 근거를 마련하고 지난 2년 동안 근로자 안전을 위해 5백 건 이상의 현장 안전 저해 요소들을 조치토록 하여 근로환경 개선에 이바지했다. 이러한 성과를 반영해 올해 대구시는 안전보건지킴이 운영 인력과 예산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 ※ (인원) 4명→ 10명, (예산) 3천만 원 → 6천만 원 박희준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올해도 경험이 많은 안전보건지킴이 활동으로 건설현장에서의 사고를 미리 방지해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대구광역시는 4월 11일(금) 오전 11시,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파워풀대구! 민선8기 혁신과 도약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제35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의 퇴임식’을 거행했다. 이번 퇴임식은 그간 ‘대구굴기(大邱崛起)’ 실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홍준표 시장의 담대한 리더십과 헌신적인 열정을 기리고, 시정 혁신의 길에 동참해 온 300여 명의 대구시청 공직자들과 따뜻한 석별의 정을 나누는 감사와 환송의 자리로 마련됐으며, 홍준표 시장의 뜻에 따라 품격은 유지하되, 간소하게 치러졌다. 퇴임식에 앞서 홍준표 시장은 사무 인수인계서에 서명하는 등 대구시장으로서의 마지막 공식 업무를 수행했다. 퇴임식은 ▲시정성과 소개, ▲환송사, ▲특별영상 상영, ▲감사패 및 꽃다발 증정, ▲퇴임사, ▲기념 촬영, ▲환송 행사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직원들이 직접 홍준표 시장에게 감사패와 영상기록 등을 헌정하며, ‘대구혁신의 발자취’에 대한 깊은 경의를 표했으며, 홍준표 시장 또한 퇴임사를 통해 지난 여정을 회고하며 시민과 공직자들의 성원과 지지에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퇴임식 종료 후에는 산격청사 앞에서 시청 전 직원과 함께 기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2025년 4월 10일, 문무대왕면 이장협의회(회장 우추동)는 대형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우추동 이장협의회 회장은 “이번 대형 산불로 많은 분들이 큰 피해를 입게 되어 무척 안타깝게 생각하며, 작은 정성을 모은 이 성금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이종주 문무대왕면장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힘을 모아준 이장님들께 감사드리며, 희망을 잃지 말고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2025년 4월 7일부터 9일까지, 경주시 강동면의 지역 단체들과 마을 이장님들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오금1리(이장 손후익), 오금4리(이장 권종현), 유금5리(이장 남춘우), 강동면 생활안전협의회(회장 이만희), 유금5리경로당(회장 김금자)는 각각 10만원에서 24만원까지 성금을 기탁하며 피해 복구를 위해 힘을 모았다. 또한, 강동면 직원들 역시 37만원을 모아 기부함으로써 이재민들을 돕는 데 힘을 보탰다. 기부에 참여한 단체들과 마을 이장님들은 “이 어려운 시기에 서로를 위로하고 희망을 나누는 것이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이유라고 생각한다”며, “작지만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정환 강동면장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바라며, 지역 단체들과 마을 이장님들의 관심과 참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특별 모금은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2025년 4월 10일, 건천읍자율방범대(대장 김경철)는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3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김경철 건천읍자율방범대 대장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자율방범대로서, 재난 상황에서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헌득 건천읍장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건천읍자율방범대는 지역 치안 유지와 주민 안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북 북부권을 중심으로 발생한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대구보건대학교, 광주보건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이 총 3,800만원의 성금을 경상북도에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2024년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된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구성원이 함께 마련한 것으로, 재난 극복을 위한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의 상징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대구·광주·대전 등 경상·전라·충청권 보건 특성화 대학들이 하나로 뭉쳐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모금 활동은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의 컨트롤타워인 헬스케어혁신원의 주관 아래 진행됐으며,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 중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지역의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 10일, 광주보건대학교 오군석 부총장, 대전보건대학교 이정화 총장 등 연합대학 관계자들과 함께 경상북도청을 방문해 지난 3월 22일부터 경북 북부지역을 휩쓴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3,800만 원을 전달했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이번 재난은 단순히 한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국가적 위기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전례 없는 역대급 산불로 경북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5개 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산불 피해복구와 피해민 구호를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PRIDE기업들도 힘을 보탰다. (사)경북프라이드기업 씨이오협회를 비롯해 제일연마공업(주), (주)포머스는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각각 3천만원, 2천만원, 2천만원 성금을 전달했다. 배선봉 경북프라이드기업 씨이오협회장은 경북PRIDE기업을 대표해“먼저, 피해를 입은 도민들이 한시라도 빨리 일상에 복귀하길 바란다. 이번 기부가 산불 피해의 조속한 복구와 실의에 빠진 피해민들께 희망과 용기를 드리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기업들이 전해주신 관심과 도움에 깊이 감사드린다.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피해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고 지역재건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프라이드기업 씨이오협회는 2011년 창립 후, 2017년 비영리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하여 현재 70개사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협회는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악취관리지역을 대상으로 악취실태조사를 한다. 악취실태조사는 주민의 건강과 생활환경에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선정해 악취 발생 원인을 정밀 조사 하고, 악취 저감과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조사하는 사업이다. 이번 조사는 경주시 두류공단과 의성군 금성면 개일리 446-1 일원 내 악취를 대표하는 지점(관리지역)과 주민 영향지역을 포함한 10개 지점을 선정해 새벽·주간·야간 시간대별로 연 12회에 걸쳐 측정한다. 의성군 금성면 개일리 446-1 일원은 2008년에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되었으나, 여러 이유로 사업장 조업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가 재가동 신고가 접수에 따라 다시 실태조사를 하게 되었다. 조사 항목은 복합악취와 지정악취물질 등 13개 항목과 기상자료(풍향, 풍속, 기온 등)들이다. 지난해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두류공단 복합악취는 전 지점에서 배출허용기준 이내였으며, 지정악취물질은 1종(메틸메르캅탄)만 기준 초과하였고, 나머지 지정악취물질은 불검출 또는 낮은 수준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지난해 두류공업지역 악취 민원 발생 건수는 43건으로 2023년 7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최근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화재 발생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며, 영농부산물 태우기와 논·밭두렁 소각 등 야외에서 화기를 취급할 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3년 동안(2022~2024) 영농부산물로 인한 화재가 총 100건 발생했으며, 이에 따라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피해자 대부분은 70세 이상의 고령자로, 영농부산물 처리나 해충 방제를 위해 불을 지피던 중 불길이 커져 미처 피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최근 2025년에도 이미 14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에 따라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예천군에서는 80대 어르신이 농산물 소각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상북도 화재예방조례에 따르면, 산림 인접 지역 및 논·밭 주변에서 불을 피우거나 연막소독을 하려는 경우, 해당 행위를 진행하기 전에 반드시 관할 소방서에 신고해야 한다. 신고 없이 불을 지를 경우, 최대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불 때는 작은 불씨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영농부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다꾸빌리지가 주최·주관하는 ‘캐릭터디자인페어 V.2’가 오는 9월 20일(토)부터 21일(일)까지 이틀간 수원 메쎄에서 열린다. ‘캐릭터디자인페어’는 캐릭터와 디자인 전문 행사 기업 다꾸빌리지가 기획한 전시회로, 경력이나 인기와 상관없이 모든 창작자가 사랑받을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일러스트와 캐릭터를 비롯해 공예품, 독립출판물, 인디게임 등 다양한 1차 창작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지난 1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캐릭터디자인페어’에는 개인 작가 및 기업 250팀과 약 6000명의 관람객이 함께했다. 다른 행사에서는 보기 어려운 독창적인 작품들이 다수 전시됐으며, 첫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한 신인 작가들의 높은 비중은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캐릭터디자인페어 V.2’는 굿즈 판매에 초점을 맞췄던 1회차 행사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독립출판물과 인디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1차 창작물을 폭넓게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유명 일러스트레이터가 직접 진행하는 강연과 더불어 제조, 유통 등 관련 업계 전문가들이 방문객과 소통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인디 밴드 공연, 중소 애니메이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도서출판SUN이 저자 한헌의 ‘현대의학의 진화’를 출간했다. 책 ‘현대의학의 진화’(한헌 지음)는 고대의 약초 요법과 히포크라테스의 윤리정신부터 AI 진단, 유전자 치료, 디지털 헬스케어에 이르기까지 의학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흥미로운 대중 교양서다. 이 책은 의학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균형 있게 조망하며, 특히 의학의 본질적 가치와 윤리에 대한 성찰을 놓치지 않는다. 이 책은 의학을 단지 기술이나 과학으로 보는 관점을 넘어선다. ‘과학 없는 의학은 무책임하고, 예술 없는 의학은 비인간적이다’라는 마르틴 H. 피셔의 말처럼 저자는 의학을 인간 삶의 존엄과 직결된 분야로 바라본다. 의사로서 40년간 환자를 만나온 저자의 경험을 통해 터득한 의학 지식을 알기 쉽게 풀어냄과 동시에 인류에 대한 따뜻한 통찰로 이어진다. 책은 네 개의 큰 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1장은 인류가 병과 죽음에 어떻게 맞서 왔는지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전개한다. 히포크라테스의 ‘자연 원인’에 대한 인식, 갈레노스의 해부학, 제너의 백신, 파스퇴르와 코흐의 미생물학, 플레밍의 페니실린 발견에 이르기까지 저자는 각 인물의 과학적 업적을 넘어 그들의 시대적 고민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11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권성연 경북부교육감, 이홍균 경북북부보훈지청장, 정대영 광복회 경북지부장과 광복회원, 독립유공자 유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6주년을 기념하고,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은 3.1운동을 계기로 1919년 4월 11일 수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오늘날의 대한민국으로 이어진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정신을 온전히 계승하고 기리기 위해서 지정되었다. 기념식은 먼저‘대한이 민국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독립운동기념관추모벽 앞에서 헌화와 묵념으로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을 기념하고, 대한민국의 건국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운동 선열들의 영령께 안식의 기원을 드리는 추모행사로 시작되었다. 이어 본행사에서는 신비로운 음색을 가진 정가와 가야금 및 거문고가 조화를 이룬 전통악기 연주로 구성된 기념공연과 대한민국 임시헌장 선포문 낭독, 안동MBC어린이합창단의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지난해 12월3일 윤석열 전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후 12월14일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이 청구되고 1월19일 윤 전 대통령이 구속까지 되었으나 3월7일 대통령 구속취소 후 석방, 3월24일 한덕수 총리 탄핵심판 기각(5기각, 2각하, 1인용)이 선고되면서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은 기각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더욱이 헌법재판소의 선고가 늦어지면서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은 기각이 거의 확실시해 보인다는 것이 보수측(국민의 힘) 관측이었고, 실제로 윤 전 대통령도 거의 기각이 확실시된다고 믿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3월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9일 대표직 사퇴)의 공직선거법 2심 무죄, 4월4일 윤 전 대통령이 탄핵인용(8대0)으로 대통령직에서 파면되면서 보수(국민의힘)은 폭망했고, 분위기는 완전 ‘이재명 대통령 확실’이라는 쪽으로 기울게 되었다. 윤 전 대통령 파면 전에도 그랬지만 특히 파면 후 실시된 대통령 적임자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전 대표는 압도적 1위를 하며, 보수 후보자 10여명의 지지율을 합쳐도 이재명 한 사람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여론조사 결과는 이렇지만 대부분의 중도우익, 보수진영 관계자, 심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