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최근 역사 미디어 콘텐츠의 인기가 관련 도서까지 이어지는 ‘스크린셀러’·‘드라마셀러’ 트렌드를 분석해 공개했다. 지난 4분기 천만 관객을 돌파한 ‘서울의 봄’에 이어 ‘노량: 죽음의 바다’ 등 한국사를 다룬 영화들이 극장가를 강타하며, 콘텐츠 이면의 실제 역사를 궁금해하는 독자들의 발걸음이 서점가로 연결되는 추세다. 예스24 집계 결과, ‘서울의 봄’과 ‘노량: 죽음의 바다’ 개봉과 함께 ‘역사’ 분야 도서 판매량이 11월과 12월 두 달 연속 증가했다. 영화마다 관련 도서의 판매 추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그 증가세가 더욱 뚜렷하다. 영화 ‘서울의 봄’, ‘노량: 죽음의 바다’ 각각 개봉일을 기점으로 관련 도서 판매량이 전주 대비 85.3%, 86.6% 급증했다. 더불어 올 1월 개봉한 역사 다큐멘터리 영화 ‘길위에 김대중’도 동일한 흐름으로, 개봉 1주차에 전주 대비 85.7% 관련 도서 판매가 증가했다. ‘서울의 봄’ 흥행 이후 12월 출간된 ‘역사의 하늘에 뜬 별 김오랑’은 즉시 한국사 분야 베스트셀러 15위에 올랐다. 영화에서 오진호 소령으로 그려진 실제 인물 김오랑 중령의 일대기를 전하는 평전으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2018평창기념재단(이사장 유승민, IOC위원)은 대회 기간인 2월 1일까지 강릉하키센터에서 ‘우리가 그리는 강원 2024’ 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 공모전에 참여한 400여명의 청소년이 ‘나만의 강원 2024 마스코트, 뭉초’, ‘신나는 겨울! 즐거운 동계스포츠’ 중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 그린 손 그림과 디지털 드로잉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10시부터 20시까지 운영된다. 유승민 이사장은 “강원 2024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기 위해 그린 그림을 더 많은 사람이 감상할 수 있도록 돕고자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 밖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K-POP 공연, 문화 공연, 풍성한 먹거리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됐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월 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되는 강원 2024는 아시아에서 처음 열린 동계청소년올림픽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시설과 정신을 이어받는다. 78개국, 1802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강원 2024 입장권은 대회 웹사이트(www.gangwon2024.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개회식을 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오는 24일 첫 방송 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스모킹 건>(시즌 2)에서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피해자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피해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증언한다. 특히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돌려차기 사건 당시 찍힌 현장 CCTV와 함께, 피해자가 직접 사건 당일 입었던 청바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청바지는 그날 무자비한 폭행의 충격을 반영하듯 온통 혈흔으로 도배되어 있는 상태. 충격적인 CCTV 영상과 함께 당시 피해자의 청바지를 처음 본 이지혜는 입을 막으며 경악하는데... 피해자에게 사과는커녕 보복을 예고한 가해자의 뻔뻔한 태도에 출연자들은 말을 잇지 못했다. 특히 쟁점은 ‘성폭행이 있었느냐’의 여부. 가해자 이 씨는 극구 부인했지만 피해자는 포기하지 않고 당시 입었던 청바지를 정밀 재감정 할 것을 요구했고, 그 결과 바지 안쪽에서 가해자 이 씨의 Y염색체 유전자형이 검출됐다. 끈질긴 노력 끝에 가해자의 성폭행 시도 사실이 새롭게 확인된 것. 이로써 가해자는 살인 미수에서 강간 살인 미수로 죄목이 변경되고, 20년 형이 확정됐다. 스스로 사건 해결의 스모킹 건이 된 피해자 김진주(가명) 씨. 피해자는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지난 12월 배우 이동욱과 함께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첫 번째 ‘올림픽™ 프렌즈(Olympic™ friends)’에 선정된 가수 샤이니 민호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원 2024)’를 방문한다. 왼쪽부터 루지 종목을 체험 중인 ‘올림픽™ 프렌즈’ 가수 샤이니 민호와 루지 조정명, 박진용 선수 대회 전 올림픽™ 프렌즈로서 성화 주자와 유튜브 콘텐츠 촬영 등 활발한 활동을 해 온 민호는 1월 23일(화) 오전에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에서 루지 ‘팀 계주’ 경기를 관람한다. 지난 달 같은 장소에서 루지 체험 유튜브를 촬영한 것을 계기로 루지 종목에 관심이 생겼고, ‘직관’으로 이어진 것이다. IOC가 운영하는 한국어 유튜브 채널에 올라와 있는 이 영상에서 그는 “루지를 아주 살짝 맛본 것만으로 동계스포츠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된 것 같다”며 “하루 빨리 강원 2024에 방문해 많은 선수들을 응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민호의 관람에는 특별한 사람들이 함께 한다. IOC의 롤모델 선수로 대회에 초대된 루지 종목 올림피언 엘리자 티루마(Eliza Tiruma/라트비아)와 사샤 베네켄(Sascha Benecken/독일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를 중심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젊은 음악인들이 모인 실내악단 에드 무지카의 2024년 시리즈 ‘Metamorphosis(변신)’의 첫 번째 공연 ‘신년음악회 - Serenade’가 오는 2월 15일(목)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된다. ‘Metamorphosis(변신)’이라는 주제를 통해 개최되는 에드 무지카의 2024년 프로젝트는 △제1회 공연 : 신년음악회 - Serenade(2월 15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제2회 공연 : Concertante(10월 8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제3회 공연 : Metamorphosis(12월 15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와 같이 각각의 테마를 갖고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2월 15일 진행되는 첫 번째 공연은 에드 무지카가 매년 이어오고 있는 신년 음악회에 Serenade라는 테마를 더해 △Bohuslav Martinů - Partita for Strings △Josef Suk - Serenade for Strings, Op. 6 △Carl Reinecke - Serenade for S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누구나 ‘나’에 대해 알고 싶어 하며, 내 주변의 ‘타인’과 ‘환경’에 대해서도 알고 싶어 한다. 나와 우리의 마음과 사고가 어떻게 작동하고 행동하는지, 세상은 어떻게 변화하고 적응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을 우리 뇌에 대한 과학적 이해에서 찾는 책이다. 해마의 ‘패턴완성’과 ‘패턴분리’ 이 책은 뇌의 거대한 작동 원칙 ‘맥락적 추론’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간다. 저자는 각자가 살아오면서 경험한 내용에 따라 뇌의 작동 방식이 조금씩 다를 수 있어도, 작동의 기저에 흐르는 기본적인 원칙은 같다고 설명한다. 우리 뇌가 외부로부터 들어온 복잡하고 애매한 정보를 맥락적 추론을 통해 가장 완벽에 가깝게 매 순간 문제를 풀어내고 있다는 것이다. 나아가 우리 뇌는 맥락의 학습과 활용 없이는 거의 아무것도 결정할 수 없다고 강조한다. 즉 나에게 일어나는 일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고, 타인의 행동과 복잡한 세상도 더 잘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는 비밀이 바로 우리 뇌 안에 있다고 말한다. 애거서 크리스티의 <오리엔트 특급살인> 같은 추리소설의 스토리텔링 기법에서 뇌의 추론 활동에 대한 두 가지 핵심적인 기능을 발견할 수 있다. 바로 뇌에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추운 겨울 방문하는 식물원은 일상에 새로운 즐거움을 더한다. 10만여 평의 야외 정원을 수놓는 조명과 빛의 축제 ‘오색별빛정원전’으로 알려진 아침고요수목원, 자연주의 정원을 표방한 일월수목원을 비롯해 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는 조형물, 세밀화, 이야기가 있는 정원 공간 등을 소개한다. 자연 그대로 생태적으로 유지 한국의 미를 담은 정원들을 원예학적으로 조화시킨 경기 가평군 아침고요수목원은 총 33만㎡ 규모로, 아침광장과 하늘길, 분재·하경·한국정원 등 20여개의 주제를 가진 야외정원에 5,000여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2007년부터는 오색별빛정원전을 시작으로 겨울철 빛 축제를 시작해 인기 지역축제로 자리를 잡은 상태로, 가평군이 운영하는 관광지 순환버스를 이용하면 손쉽게 방문이 가능하다. 공립수목원으로 등록된 경기 수원 일월수목원은 세계적 정원 조성 추세인 자연주의 정원을 표방했다. 이는 인위적으로 식물을 심고 가꾸는 방식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생태적으로 유지하는 것을 지향한다. 뉴욕의 버려진 철길을 연간 800만명이 찾는 명소로 재탄생시킨 ‘하이라인파크’가 자연주의 정원이 대표 사례다. 일월수목원이 보유한 식물 종류는 2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조선 후기 한양은 주로 북촌에는 양반이, 서촌에는 하급 관리가 많이 살았으며, 양반들이 일정 지역에서 대대로 모여 살아 온 경우 본관이 아닌 지명을 따와 성씨를 구분하기도 했다. 다시 말해 조선 500년간 서울 회현동에 터를 잡고 살았던 ‘동래정씨’를 ‘회동(회현동)정씨’라고 말해도 한양사람들에게는 통칭되었던 것.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최병구)은 조선시대 한양의 거주지 실태 양상 연구한 『한양의 세거지(世居地)-서울기획연구 11』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금)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안대회 성균관대학교 교수를 책임으로 이종묵 서울대학교 교수, 오세현 경상대학교 교수, 김하라 연세대학교 교수, 김세호 경상대학교 교수가 참여했다. 조선 후기 한양의 거주 양상을 살펴보면 신분별‧직업별로 모여 사는 경향이 있었다. 조선 후기 한양 인구는 약 19만명. 한양을 동·서·남·북·중 5개 지역으로 나눠 ▴(동촌) 반인(伴人)과 무관 ▴(서촌)하급관리 ▴(남촌)남인과 소론·소북 ▴(북촌)양반과 종친 ▴(중촌)중인과 시전 상인이 주로 살았다. 또 양반들의 경우 서울 곳곳에 세대를 거듭해 모여 사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러다 보니 거주 지역명이 본관의 별칭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아가일>의 주인공 헨리 카빌,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샘 록웰이 특급 팬서비스와 함께 국내 팬들의 뜨거운 애정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며 내한 레드카펫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사인과 셀카부터 선물 즉석 인증까지 한국 팬들과 교감을 이뤄내며 성화 속에서 내한 레드카펫 행사를 성료했다. 이번 행사가 더욱 특별했던 건 이들의 내한을 기념해 팬들이 직접 아가일 패턴의 드레스 코드를 맞춰 입으며 남다른 애정을 전했기 때문. 이에 <아가일>의 주역 헨리 카빌,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샘 록웰은 팬서비스로 한국 팬들의 애정에 화답을 보냈다. 레드카펫 위 본격 팀 ‘아가일’이 모습을 드러내자 팬들의 환호가 코엑스 메가박스 전체를 가득 채웠다. 이번에 첫 내한을 경험한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와 샘 록웰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채 감사 인사와 함께 팬서비스에 열과 성을 다했다. 두 번째 내한을 경험하는 헨리 카빌을 필두로 모두가 팬들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고 인사와 사인은 물론, 함께 셀카를 찍으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때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는 직접 이니셜 비즈팔찌를 선물한 팬에게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협회장 장대규)와 레뷰코퍼레이션은 지난해 12월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간 레뷰셀렉트에서 활동하는 239명의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인플루언서 직업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공동 진행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향후 인플루언서 유관 산업 성장과 함께 인플루언서가 하나의 전문 직업군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현재 인플루언서들의 경제적 수입 창출 활동에 대한 현황을 조사하기 위해 시행됐다.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약 78%는 인플루언서가 향후 전문 직업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전체 19%는 이미 전업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전체 응답자의 47%는 향후 인플루언서 활동을 전업으로 전향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전업 인플루언서로 전향하는 데 필요한 수익 활동으로는 △인플루언서 플랫폼 활동 △협찬 콘텐츠 제작 △커머스·공구 등 부가적 활동 △PB 제품 판매 △굿즈 제작 및 판매 등이 필요하며, 직업으로 인식되기 위한 최소한의 수입은 연 소득 3000만원 이상~5000만원 이하가 가장 많았다. 특히 인플루언서 소속사 활동이나 1인 기업 창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 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는 ‘로드리고, 아랑후에스 기타 협주곡’을 2월 2일(금)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올린다. 다비트 라일란트 예술감독은 작곡가에게 샘솟는 영감이 된 스페인의 음악을 소개한다. 스페인 땅에 깃든 춤곡과 노래는 작곡가들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스페인의 전통은 새로운 음향과 음률에 실려 세상에 태어났다. 스페인의 전통적 리듬과 음향의 부활을 꿈꾼 샤브리에와 로드리고, 악기의 다채로운 음향을 탐구한 드뷔시와 라벨의 음악으로 만난다. 작은 음향으로 관현악 무대에서 주목받기 힘들었던 클래식 기타의 매력을 선보이는 무대이자 캐스터네츠, 색소폰, 첼레스타 등 다양한 악기의 향연으로 낯선 음향의 세계를 탐구한다. 먼저 샤브리에의 ‘에스파냐’로 포문을 연다. 프랑스 토박이였던 샤브리에는 스페인 여행을 마치고 난 뒤 그곳에서 접한 이국적 정취를 관현악곡 에스파냐에 기록했다. 훗날 구스타프 말러는 이 작품을 가리켜 ‘현대의 시작’이라고 할 만큼 단순한 선율이 스페인의 다채로움을 입고 화려하게 그려진다. 클래식 기타와 오케스트라가 만나는 로드리고의 ‘아랑후에스 기타 협주곡’ 역시 눈길을 끈다. 무대에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새해에 인기를 얻고 있는 도서 트렌드를 분석해 공개했다. 새해 새로운 희망과 함께 저마다의 다짐으로 불타오르며 자기계발서 등 관련 도서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지는 흐름이다. 예스24 집계 결과, 2022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새해를 앞두고 자기계발 분야 도서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에는 각각 전월 같은 기간 대비 15.4%, 13.7% 상승세가 이어졌다. 또 2024년 새해 첫 주(1.1~7)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00위권 내 자기계발서 12권이 이름을 올리며 10% 이상의 카테고리 점유율을 자랑했다. 연말연시마다 꾸준히 사랑받는 ‘새해 스테디셀러’들이 올해도 빠지지 않고 새해를 밝혔는데, 그중 자기계발서에 대한 주목도가 단연 높았다. ‘5년 후 나에게 Q&A a day’는 지난해 12월에 전월 같은 기간 대비 4.9배(398.7%), 2024년 첫 주(1.1~7)에는 2.7배(172.4%) 판매량이 급증했다. 다이어리북 형태의 자기계발서 ‘5년 후 나에게 Q&A a day’는 하루에 하나씩 1년 동안 365개의 질문에 답하는 구성으로, 총 5년간 기록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전정희)은 오는 30일(화) 저녁 7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 무대 위에서 관객과 연주자가 하나 돼 같이 공연을 만드는 ‘The e-끌림 On Stage Concert’ 앙상블 플뢰르편을 개최한다. The e-끌림 콘서트는 Emotion(희노애락의 감정, 정서)과 이끌림을 표하는 해운대문화회관의 감성충만 소통형 공연이다. ‘made in 해운대’로 기획한 이 콘서트는 지역 예술인의 무대 활성화를 위한 무대 제공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만들어진 해운대문화회관만의 브랜딩 공연이다. 올해 진행되는 The e-끌림 On Stage Concert는 연주자와 관객이 하나 되는, 해설과 함께하는 무대 위 작은 음악회다. 무대와 객석의 위치, 시선이 교차되며, 물리적 거리를 좁혀 ‘무대 위’ 한 공간에서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공연이다. 매달 문화가 있는 날로 진행될 예정이며, 1월은 현악 앙상블 팀 ‘앙상블 플뢰르(Ensemble Fleur)’가 첫 시작을 연다. 바이올린 김충만·진혜빈, 비올라 김지일, 첼로 윤성민, 더블베이스 윤민우로 구성돼 있는 앙상블 플뢰르는 프랑스어 ‘조화(Ensem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