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와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는 10일 서울시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MVNO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알뜰폰 시장 진출을 위해 손잡았다. 최근 우리은행은 MVNO(알뜰폰) 시장 진입을 위해 통신 사업 파트너로 LG유플러스를 선정한 바 있다. 이후 양사는 연내 사업 오픈을 목표로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축하고 세부적인 업무 협의를 진행 중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규고객 확보를 위한 차별화된 금융통신 상품 및 서비스 개발, ▲MVNO 시스템 적기 구축 및 안정적 운영을 위한 협력, ▲지속 가능한 협업 모델 창출 등 우리은행의 성공적인 MVNO 시장 진입을 위해 전사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금융위원회 부수업무 공고(’24.4.12) 이후 금융권 첫 주자로 MVNO 시장에 진출하는 우리은행과 통신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사업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LG유플러스의 사업 시너지가 기대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통신을 통해 우리은행이 금융 주거래 고객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고객 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우리은행이 지향하는 디지털 타켓층 공략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생활문화기업 LF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HAZZYS)가 올 봄여름 ‘워크 웨어(Work-Wear)’ 패션 트렌드를 공략한 라인업 확대에 가속도를 낸다. 헤지스의 유스(Youth) 라인인 ‘히스 헤지스’는 다양한 분야의 일터에 직접 찾아가 실제 일하는 이들의 ‘워크 웨어’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시작, 그 첫번째로 망원동 인기 카페 ‘비전 스트롤(Vision Stroll)’과 협업한 한정판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워크 웨어’란 단어 그대로 ‘일 할 때 입는 옷’을 의미하는데 19세기 광부나 철도 노동자들이 즐겨 입었던 작업복의 디자인에서 유래했다. 과거 남성 복식의 히스토리가 담긴 클래식한 패션 아이템이 최근 국내외 패션 피플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캐주얼한 ‘워크 웨어’ 트렌드가 이번 봄여름 대세로 자리 잡았다. 이에 히스 헤지스는 지난 2월 초 ‘프렌치 워크 자켓’을 출시했는데 론칭 두 달 만에 5차 리오더를 진행하는 등 워크웨어 열풍을 타고 뜨거운 인기를 모은 바 있다. LF 헤지스 관계자는 “워크웨어 스타일에 대한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에 힘입어 실제 다양한 작업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이들과 협업해 진짜 워크 웨어를 만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강화도 한 저수지에서 권총이 발견돼 경찰과 군 당국이 조사 중이다. 11일 인천 강화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경 인천 강화군 길상면 한 저수지에서 권총 1정이 발견됐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권총은 천으로 감싸져 있었으며 상당이 부식된 것으로 외관상 미제 권총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식별은 어려운 상태다. 군 당국은 해당 권총의 부식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해병대 2사단 관계자는 “발견된 권총은 현재 우리 군에서 사용하고 있지 않다”면서도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현대백화점이 BGF리테일과 손잡고 자체 캐릭터인 흰디로 디자인된 젤리를 선보인다. 백화점의 공간을 벗어나 외부 유통채널에 진출하는 첫 사례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캐릭터를 활용한 자체 IP 사업의 보폭을 넓혀가겠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2일 더현대 서울 5층에 위치한 자체 기념품 편집숍 ‘더현대 프레젠트’ 매장과 전국 CU 편의점에서 ‘흰디와 젤리씨앗단’ 젤리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흰디는 현대백화점이 고객들과 ‘순간의 행복을 기억하자’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흰색 강아지를 모티브로 2019년 처음 선보인 자체 캐릭터다. 흰디가 젤리 모양의 젤핑, 젤뽀, 젤봉 3명의 친구들을 만나 행복을 수집하기 위한 모험을 떠난다는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젤리 상품은 봉지당 50g으로, 판매 가격은 1,600원이다. 흰디 모양의 요거트 맛 젤리와 흰디의 친구인 젤리 모양의 캐릭터 젤핑(복숭아맛), 젤봉·젤뽀(자두맛)로 디자인된 젤리 총 4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흰디 스티커도 포함된다. 현대백화점과 BGF리테일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알루미늄 초경량화부품 주조기업 한주라이트메탈이 '반응고 고압 주조설비의 전자기 진동 교반장치'에 대한 유럽 17개국특허를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허는 지난 5월31일 결정됐으며, 오는 26일 유럽 특허국에 최종 등록될 예정이다. 이번 특허는 반응고 고압 주조설비의 전자기 진동교반장치에 관한 것이다. 반응고 용탕에 전자기 DC 인가를 통해 진동을 발생시켜 알루미늄 반응고 용탕의 조직을 제어하는 공정과 장치에 대한 특허다. 이 기술특허는 월드클래스 300 사업을 통해 2021년 국내 등록을 한 후 지난해 미국특허를 받았고, 이번 유럽특허까지 취득하면서 원천기술의 신뢰성을 높인 셈이다. 이용진 한주라이트메탈 대표는 "이번 유럽 특허 취득으로 향후 한주라이트메탈의 전자기교반 주조기술, 특히, 1세대 양산기술이 슬로박공장에 적용되거나, 유럽에 판매될 때, 기술의 독립성과 유일성을 강조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미래 모빌리티 경량화시장에서 부각될 대형 알루미늄 주조제품 실현을 위한 원천기술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닥 상장사 한송네오텍은 공개매각을 재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한송네오텍은 지난 3월 삼일회계법인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경영권 매각을 추진했지만 그간 적합한 인수자를 찾지 못했다. 약 300억원에 달하는 인수금액이 부담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회사는 총 인수금액을 150억원으로 대폭 낮추고, 구주인수 없이 신주만 인수하는 방식으로 매각을 재추진 하기로 했다. OLED 인장기 전문기업인 한송네오텍은 국내외 디스플레이 제조사들의 1차 파트너사다. 다만 최근 수년간 글로벌 OLED 시장의 침체로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OLED 기업들이 신규 투자 계획을 잇달아 발표하면서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 한송네오텍 관계자는 "이번 매각으로 투자자금이 유입되면 현재 진행 중인 수주작업이 한층 더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공개매각을 마무리해 거래재개를 도모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음원 유통수수료를 차별적으로 부과했다는 의혹을 받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현장조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전날 카카오엔터에 조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그룹 '비비지', 가수 이무진 등이 속한 음악 기획사 빅플래닛메이드는 지난 1월 카카오엔터가 계열사 및 자회사에 속하는 기획사와 그 외 기획사 간 유통수수료를 차별적으로 부과하는 정황에 대해 조사해 달라고 공정위에 신고했다. 빅플래닛메이드는 "카카오엔터가 일반 업체에는 20% 안팎의 유통수수료를 요구하는 반면, SM엔터테인먼트와 같은 관계사에는 5∼6% 정도의 유통수수료를 부과하는 정황과 이와 관련된 증언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엔터에 유통 계약 해지를 요구했으나, 카카오엔터 측이 이를 거절했다고도 했다. 공정위는 빅플래닛메이드의 신고를 접수하고 지난 3월22일 심사 절차를 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거래법은 특수관계인 또는 다른 회사에 상당히 유리한 조건으로 거래하는 행위를 부당 지원으로 보고 금지하고 있다. 카카오엔터는 빅플래닛메이드의 주장에 대해 "엄격하고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파트너사들과 협의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민의힘이 현행 '당원투표 100%' 대표 선출 방식을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일정 부분 반영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당헌·당규 개정특별위원회(특위)는 국민 여론조사 20% 혹은 30%를 반영하는 두 가지 방안을 놓고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데 '당원투표 70% + 일반국민 여론조사 30%'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상규 특위 위원장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오늘 의견 접근이 많이 이뤄져서 내일은 완성된 결론을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만장일치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특위는 같은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11일 오전 회의 이후 특위 활동 결과 발표를 예정한 바 있으나 심화된 논의를 위해 추후 일자를 정해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여 위원장은 "당에는 특위만 있는 것이 아니라 비대위도 있고 여러 기구가 있다. 이들 기구 일정하고 맞물려서 12일 발표하고 끝내는 걸로 결정을 했었다"며 "그런데 특위가 하루 당겨서 발표를 한다고 하니 혼선도 있고 해서 원래 계획대로 일을 하는 게 낫겠다고 결론을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 특위는 10일 회의에서 '당원투표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지난 10일 LG유플러스(대표이사 황현식)와 ‘MVNO(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가상 이동망 사업자 일명 ‘알뜰폰 사업자’)’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한 이 날 업무 협약식에는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과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리은행과 LG유플러스는 이번 협약에 앞서 알뜰폰 사업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하고 올해 안에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은행 고객의 통신 니즈를 파악하는 데 주력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리은행과 LG유플러스는 △신규고객 확보를 위한 차별화된 금융통신 상품과 서비스 개발 △알뜰폰 시스템 구축과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 △지속 가능한 협업 모델 창출 등 성공적인 알뜰폰 사업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은행은 금융위원회 부수업무 공고 이후 금융권 첫 주자로 알뜰폰 사업에 진출하는 것으로, 통신업계에서 많은 경험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LG유플러스와 협력이 비즈니스 영역 확장에 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은 “스마트폰 기반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한투 일본종합상사TOP5 ETN’ 출시를 기념하여 6월 28일까지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투자증권 ETN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 퀴즈에 참여하면, 정답자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올해 출시된 ‘한투 일본종합상사TOP5 ETN'은 일본 증시에 상장된 5대 종합상사(이토추상사·미쓰비시상사·미쓰이물산·마루베니상사·스미토모상사)의 가격 변동을 1배로 추종하는 상품이다. ETN은 기초자산의 가격 변화를 추적 오차 없이 추종하고, 일반 주식계좌를 통해 원화로 손쉽게 거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발행가는 1만원으로, 최소 100주 단위로 매매해야 하는 일본 주식에 비해 소액 투자도 가능하다. 이 상품은 엔·원 환율의 변동이 지표 가치에 반영되는 환노출형 상품이며 연간 제비용은 0.8%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ETN 전용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뉴진스가 모델로 출연한 신한 SOL페이(이하 신한쏠페이)의 새로운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SOL로 탈출’이라는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영상은 사는 게 복잡한 페이 세상에서 신한쏠페이의 편리한 세상으로 떠나는 뉴진스의 모습을 담았다. 영상 속에서 뉴진스는 먼저 불편한 페이 생활에서 탈출하기 위해 신한쏠페이의 세상으로 떠나기로 결심한다. 우주선을 타고 도착한 새로운 세상에서 뉴진스 멤버들은 ‘어떤 결제든 쉽고 빠른 페이’, ‘알아서 소비관리해 주는 페이’, ‘좋아하는 관심사도 함께 제공해 주는 페이’ 등 신한쏠페이의 편리한 서비스를 즐긴다. 광고에서는 뉴진스만의 자유분방하고 발랄한 매력을 마음껏 보여준 멤버들의 모습을 통해 신한쏠페이의 특장점을 친근하게 전달했다. 특히 우주를 배경으로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레트로 퓨처리즘(retro-futurism, 복고미래주의)’ 감성을 표현하고자 했다. 레트로 퓨처리즘은 우주에 대한 동경 등 미래에 대해 낭만을 품었던 과거의 시각을 현재의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경향을 말한다. 영상 마지막에 보여지는 신한쏠페이의 세상에서 뉴진스의 모습은 이후 쇼츠 영상을 통해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본격적인 더위와 함께 시작되는 여름철 휴가 및 여행 시즌을 앞두고 여행 관련 보험상품 경쟁도 심화하고 있다. 동반인 수에 따른 할인 혜택 제공, 무사고 귀국 시 보험료를 돌려주는 무사고 환급 제도 등 보험사들의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는 가운데 다양한 할인 혜택을 총망라한 캐롯 해외여행보험의 트리플 혜택이 눈에 띈다. 국내 최대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이 해외여행보험 상품 관련 보험료 할인 혜택 2종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밝혔다. 캐롯은 앞서 지난 3월 해외여행보험 가입 고객이 사고 없이 귀국할 경우 보험료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최대 3만 원)을 캐롯포인트로 지급하는 ‘안전 여행 축하 포인트’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해당 제도에 이어 이번에 신규 혜택 2종을 추가하며 캐롯은 해외여행보험 고객에게 트리플(triple)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 첫 번째 추가된 혜택은 캐롯이 보험 업계 최초로 도입하는 얼리버드(Early bird) 할인이다. 얼리버드 할인은 출국 날짜를 기준으로 7일 이전에 미리 해외여행보험에 가입하면 보험료의 3%를 할인해 주는 개념이다. 해외여행의 경우 통상 항공권과 숙소를 사전에 예약하기에 일정을 미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공식 인스타그램의 팔로워 50만 명 달성 기념으로 ‘555 BIG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DB손해보험의 인스타그램 ‘약속스타그램’은 DB손해보험의 대표 SNS 채널로 고객들의 약속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콘텐츠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대표 캐릭터 ‘프로미’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로 유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웹툰과 FOOH 영상 등을 통해 MZ 세대와의 적극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FOOH란 ‘Fake Out Of Home’의 약자로 현실 배경에 가상 이미지를 결합한 옥외광고를 말한다. DB손해보험은 잠실야구경기장, 원주종합체육관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프로미 캐릭터를 활용한 가상 옥외광고로 큰 호응을 얻었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DB금융센터 위 하늘에서 열기구를 타고 내려오는 카드와 거대한 ‘가족사랑 우체통’을 만든 FOOH를 진행하여 높은 주목도와 참여율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약속스타그램’은 월평균 1만여건의 좋아요와 댓글을 기록하고 있으며 약 3,000여명의 인원이 매달 이벤트에 참여하는 성과를 내는 등 업계 선두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정기적으로 실시되는